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국내·외 관계자들의 협력과 논의의 장인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는 로열캐리비언, 코스타, 엠에스씨(MSC), 프린세스, 노르웨지안, 홀랜드아메리카 등 글로벌 크루즈선사와 더불어 일본의 엠오엘(MOL) 크루즈, 중국의 블루드림 크루즈도 참여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제주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크루즈 포럼은 제주 도내 관광업계와 일반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인 20여 개 전시 업체가 참여하고, 이 중 17개는 도내업체인 가운데 지역특산품 홍보 강화를 위해 조성된 특별 홍보관에서 제주 특산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2일 제주물마루 전통 된장학교에서 멘토-멘티 24명을 대상으로 1차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로컬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장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실천하고, 전통 발효음식의 가치와 향토 식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전통 식문화 체험을 통해 멘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일상에서 균형있는 식문화를 주도적으로 실천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멘토-멘티 대상으로 제주 특색을 살린 각종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24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통해 일반직 5급 전기안전관리자, 공무직 기계 설비 유지관리자 정규직 직원 각 1명씩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4일 18시까지이며, 오는 7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8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전기안전관리자 및 기계 설비 유지관리자 선임에 필요한 자격증 중 1개 이상 소유하고 해당 분야 경력을 충족하는 자로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었던 기간이 합산하여 3년 이상, 공고일 기준 본인이 제주특별자치도내 고교 또는 대학 졸업(예정)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응시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진흥원에 적합한 직무역량과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 필기시험은 1교시 인성 검사, 2교시 적성검사 2개 과목을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직무 중심 인사관리 제도 도입에 따라 2교시 시험과목이 국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하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이 K리그 1 최고의 잔디 구장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선수들이 최상의 잔디 위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힘쓴 경기장 관리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잔디환경연구소 평가(60%), 경기감독관 평가(20%), 선수단 평가(20%)를 합산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따라,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총점 87.7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전주월드컵경기장(87.3점), DGB대구은행파크(87점)를 따돌리고, 2024년 첫 번째로 그린스타디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앞선 6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여했으며, 6월 23일(일) 제주 홈경기인 울산현대전에서 잔디관리에 노고를 기리며 상패와 함께 꽃다발을 수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체계적인 잔디관리를 통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K리그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손꼽히는 구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제주유나이티드FC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서귀포시에서도 제주도와 연계하여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4일 노인인권 보호 주간을 맞아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의 시설장 및 실무자 100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켜 시설내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배황진 관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를 초빙하여 총 4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시설내 인권침해사례 및 보호 등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돌봄서비스 일선의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종사자 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노인인구의 증가와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수요증가로 인해 노인인권보호는 점점 중요시 되어 가고 있음에 따라 시설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는 8일부터 남원생활체육관운동장 등에서 2024년 남원읍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건강과 환경, 두 바퀴로 행복한 남원읍'(초등학생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읍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 7월, 9월 ~ 10월에 걸쳐 전체 48명·3개 기수(기수별 16명)로 운영되는데, 자전거 기초이론과 주행실습, 자전거 교통안전 등의 과정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교육한다. 현재까지 3차시의 수업을 통해 2개 기수·32명의 초등학생이 두 바퀴 자전거를 스스로 탈 수 있게 되어,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경험했으며,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노력과 의지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창용 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초등학생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습관을 길러주는 한편, 자녀들의 자전거 타기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지역사회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자전거교육 전문 사회적기업인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아동 비만예방을 위해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4개교(송당초, 대흘초, 평대초, 김녕초 동복분교장) 아동 대상으로‘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량을 늘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영양사, 운동지도사, 외부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 교육자료와 교재, 놀이교구 등을 활용해 주 1회, 총 16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건강행태 설문, △미각 체험·영양실습·스티커북을 활용한 영양교육, △체력 향상을 위한 체조, 균형잡기, 협동게임, 전통놀이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초등학교 4개교 초등 돌봄교실 이용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현재까지 85회 1,692명의 아동이 참여했고, 7월 25일 최종 수료식에“튼튼건강상”수여로 앞으로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현은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정전 발생 및 장비 과열로 인한 통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정보통신설비 특별점검을 6월 24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보통신장비의 장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장애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외청부서 43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통신장비와 부대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신속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통신점검반(통신팀 직원 3명, 유지보수업체 2명)을 운영해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노후된 통신장비와 부대시설은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신장비 전원부 및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무정전 장치(UPS) 및 축전지 상태 ▲서지보호기 정상 작동 여부▲통신실 빗물 누수 여부 ▲냉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아울러,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체 시기가 도래한(3년) UPS 축전지를 교체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을 위한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세대당 7천 5백만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1.5%(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요건으로는 귀농인인 경우 이주기간,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이 필요하며, 재촌비농업인은 거주기간, 비농업기간, 신청기한 및 교육실적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귀농희망자인 경우 당해연도 제주시 전입예정자로 전입기간, 거주기간, 교육실적 및 자금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자격 및 요건 : 참고자료 참조 지원 대상은 농업창업으로 농지구입·과원조성,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하려는 자와 주택구입신축증개축하려는 자이며, 농촌에 계속 거주하는 비농업인의 경우는 농업창업 자금만 신청 가능하고 주택자금 지원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 고등학교 과정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수학여행)은 학생 및 지도교사 포함 약 32명의 인원이 함께했으며 ‘영송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서울, 경기 일대에서 2박 3일 동안 다양하고 재밌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 차 경복궁 탐방하기(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관찰하고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탐색하기), 2일 차 롯데월드 이용하기(친구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친교 활동하기), 3일 차 아쿠아리움 관찰하기(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 관찰을 통해 해양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하기) 등을 하며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엄동빈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여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세를 가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