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여름 더위가 물러나지 않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철은 고온으로 화재 발생위험이 높고 집중호우 등에 의해 소방시설의 오작동 및 고장이 일어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업무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유지 관리 △침수 방지설비 사전 구비 △기상예보 및 재난문자 적극 활용 △화재 등 비상상황 대비 교육·훈련 등이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청년 창업몰‘청춘마루’추가 입점자를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입점자 모집은 청춘마루에 입점한 ‘츄로샵’이 고흥읍에 점포를 개점하여 창업한 데 따른 것이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이며, 타 시군에 거주하는 자도 신청일까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최대 2년이며, 1년 단위로 평가 후 재계약할 수 있다. 입점 분야는 식음료로, 녹동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 및 프랜차이즈 업체는 모집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은 월 3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와 무상 창업 교육, 가스 및 수도 등 기반 시설, 홍보 마케팅, 1:1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몰은 청년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육성(인큐베이팅) 시설로, 임대 기간 중 자립 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축하 화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간 가을맞이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의 달은‘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중심인‘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9월 한달간 도서 대출권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7일에는 개인 소장도서를 신간도서로 교환해주는‘헌책 다오 새책 줄게’행사가 진행된다. 매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인기있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문화의 집에서 열린다. 교환 완료된 중고도서는 관내 유관기관이나 단체 등 책이 필요한 곳에 기증해 도서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7일 책 교환행사 종료 후 1시부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는'형사 박미옥'의 저자 박미옥 작가의 북 토크가 진행된다. 경찰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출신으로 신창원탈옥 사건, 유영철 연쇄 살인 등 강력사건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박미옥 작가가 들려주는 30여년 형사생활 스토리와 삶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염전근로자 인권 문제 제로화를 위해 팀장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월 1회 이상 현장위주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749개소의 염전 중 근로자를 고용중인 사업장 70개소이다. 전담공무원은 해당 염전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언·폭행, 감금 등의 인권침해 사항 여부, 장애여부, 근로계약서 작성·구비 및 임금지급 사항 등 '소금산업 진흥법' 및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7월~8월 여름철 불볕더위 등에 따른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기온상승 시간대에 근로를 자제하고 얼음물 비치 등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안군은 매월 행정지도를 통해 염전사업장 내에서 고용주의 근로기준법 위반이나 범죄 의심 등이 발견되면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 고발 조치 계획이며, 그 결과에 따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허가취소 및 보조금 지원배제 및 환수 등 강력한 행정적 제재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염전근로자 1대1 전담공무원제가 염전종사자들의 인권 의식 제고에 크게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 경로당 문화공방사업은 어르신들의 여가 중심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로당에서 다양한 생활용품이나 공예품 등을 만드는‘문화공방’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는 관내 경로당 30개소에서 440여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제비누나 천연화장품을 비롯해 한지공예, 자개공예, 양말목 공예, 나무 주방용품, LED 플라워 만들기 등 어르신들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 등을 제작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3개월간 운영되며, 각 경로당으로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어르신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좌를 진행한다.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지역 축제나 전시회를 통해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등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문화공방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각종 지역축제와 플리마켓 등에서 전시, 판매함으로써 어르신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 소라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3일 소라면사무소를 방문해 아나바다 장터 수입금 123만 원을 희망나눔 연합모금 성금으로 기탁했다. 소라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순애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싶어 매년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했을 아이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와 이웃과 상생하는 삶을 체득하게 해준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주민주도형 건강관리모델인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 중간점검을 오는 27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이 마을별로 건강 소모임을 구성해 자율 걷기운동과 월별 건강 임무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4년 1월에 팀을 모집·확정하여 현재 돌산읍과 화양면, 남면 등 3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간점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여 ‘같이운동 마을건강’ 참여자 200여 명의 신장·체중·체성분 등 체격검사와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 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검사 후 활동 전후 수치를 비교해 참여자의 체력 수준과 상황에 맞는 운동처방과 건강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교육 및 혈압·혈당 수치 알기,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마음건강 등 ‘주민인식개선 건강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점검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가 내달 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동네체육시설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부터 시작돼 33일간 진행되며 ▲야외운동기구 447개소 2,919점 ▲소규모운동시설(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59개소 ▲의자, 안내판을 비롯한 부대시설 등의 파손 및 훼손 여부와 청결 유지상태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27개 읍면동별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이용률이 떨어져 방치된 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고장·파손이 확인된 시설물은 정비 계획을 수립한 후 보수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체육시설 정비로 사전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주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제가 발생한 기구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하고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1,400만 원을 지급하고 시설·운전자금 융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 소재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경제일자리과(여수시 시청동1길 23, 1층)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많은 우수기업이 각종 재정적·행정적 지원까지 더해져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용호기계기술이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최대 3회까지 재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기상악화로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체류하게 된 섬 주민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원거리 섬 주민의 복지 정책 일환으로 ‘2024년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육지 숙박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삼산면, 남면(연도)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당 최대 4만 원까지며, 연간 지급액 한도는 8만 원이다. 청구 방법은 숙박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하는 등 부당 청구 사례가 발견될 시, 1년간 지원을 중단하고 지급한 지원금은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머물러야 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섬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