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로의 성장 지원을 위한 '이중언어 학습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은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엄마 아빠의 모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북구가족센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학습지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중언어 강사를 2명 이상 채용하고, 북구가족센터 외 북구청에도 교육 장소를 추가 확보하여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올해 4월부터 북구가족센터 內 교육실에서 중국어 및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 중이며, 6월부터는 침산동 북구청 內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중국어 교실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적ㆍ언어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자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우리구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6월 17일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현안 논의 및 민원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민원현안 사항에 대한 공유와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 다양한의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을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무원은 친절한 마음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으며, 갈수록 다양해지는 민원환경에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주민들도 많음을 기억하여 지금처럼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6월 17일 경북 청도 일원에서 북구 23개동 주민자치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동체 속의 나의 모습 찾기-자생자치’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공동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들 서로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강 이후에는 코미디타운, 청도 와인터널 등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각 동의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이성장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공영텃밭 경작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팜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배은정 박사가 함께했으며, 꽃쌈밥·샌드위치·카나페·애플민트 음료 만들기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재배 경작물을 활용한 텃밭채소활용 요리체험과 함께 경작자들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직접 키운 식물로 식탁을 꾸미는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3월 대림동 555번지 일원에 공영텃밭을 분양하여 현재 159구좌(1구좌당 14㎡정도) 운영하고 있다. 총 구획의 30%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우선 분양했으며, 텃밭 경작 교육 프로그램은 경작시기에 맞춰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별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8월 중순부터 배추·무재배관리법을 시작으로 허수아비 만들기, 어린이 쪽파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동구문화재단은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3개 분야에서 모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앞으로도 정시퇴근 독려, 가족 사랑의 날, 묻지마 연가, 휴가 길게가기 등 신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맞춤형 교육도 기획하고 있다. 대구동구문화재단 윤석준 이사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문화재단 임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러한 행복감을 다시 구민들에게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무상)는 지난 17일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多사랑 즐거운(樂) 사랑방’의 일환으로 '두 번째 다락방 : 내손안의 작품' 양말목 공예 안마봉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多사랑 즐거운(樂) 사랑방’은 지난해 1인가구 고독사 실태조사 후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층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15명의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들이 마주앉아 직접 양말목을 손으로 엮어가며 안마봉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무상 민간위원장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실뜨기를 하는 기분으로 안마봉을 만들었다”며 “세월에 굳어버린 손가락만큼 완성하는데 조금 더디긴 했지만 모두들 완성한 안마봉을 손에 들고 기뻐하는 모습에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신인식 다사읍장은 “사업이 계속되니, 낯설었던 처음과는 달리 이제는 친구들을 만난 것 같은 친근감이 든다”며 “앞으로도 혼자라는 생각보다는 주변에 이웃들이 늘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이달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달성군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여성의 능력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다양한 주제로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천연염색’을 주제로 천연염색전문가를 초빙하여 천연염색 가공 및 염색 이론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천연염색을 이용한 코사지 만들기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능력과 경쟁력을 겸비한 지역사회 여성리더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김미정)은 지난 18일 옥포읍 소재 송해공원을 찾아 군민이 편안하고 아동 및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송해공원은 달성군 대표 관광지로 2015년부터 옥연저수지 일원 657,000㎡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인공빙벽과 송해 백세교,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군민참여단은 송해공원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을 돌아보며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성차별적 요소 및 위험요소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해야 할 부분은 관계부서 및 기관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미정 군민참여단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에 위촉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4차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의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8일, 구청 현관에서 ‘출근길 직원맞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렴 문화 확산 방안 및 홍보 등 창의적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청렴 학습 동아리 ‘청.학.동’ 회원들과 함께 ‘더 청렴한 동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청렴 구호를 외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조문정 청렴 동아리 회장은 “우리 스스로 청렴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조직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추진단 △이달의 청렴 퀴즈 △다(多)가치 청렴 콘텐츠 공모전 △더 청렴(한) 문화제 △맞춤형 청렴 특강 △청렴 마일리지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6월 17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신규공무원과 민원응대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달성군의 민원서비스 질 향상과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특이민원의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하고, 관계 정부부처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군청과 읍면에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휴식 공간 제공 및 힐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 3월부터 민원접점부서 및 읍면에 휴대용 보호장비를 보급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대응 부서를 지정하는 등 법적 지원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무원 개인정보가 민원에 악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군 홈페이지에 업무담당자 성명을 비공개하는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원응대 공무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