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에스더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해 교육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에스더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2023년 관내 학교 지원사업 교육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군면 주민자치회의 관내 학교 지원사업은 지역 학생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멘토와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정례회의를 통해 의결됐다. 에스더학교는 이번 교육지원금을 활용해 영어 강사를 초청, 지난 10월 한달 간 아동들을 위한 영어교육을 실시했다. 유진도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점에 대해 장군면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군면 한경희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이종엽)과 주민자치회가 오는 18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2층 체육관에서 ‘2023 도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외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시·공연·체험 등 총 19개 프로그램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부문에서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한국무용팀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문에서는 일상드로잉, 사진반 9개 팀이 참가해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었던 풍경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체험 부문에는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이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기술을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에 이어 오후 4시부터는 KBS 출연 개그맨들로 구성된 ‘쇼그맨’의 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일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원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환경 분야 대학생들의 환경오염물질 분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원-대학 간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검사업무 및 연구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분석 장비를 이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추출, 분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연구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 가속화에 따라 환경 분야에서의 전문가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원으로서 공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8월 31일 이전 발생한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이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입원·격리 생활지원비 신청 대상자는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기 이전인 지난 8월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양성 사실을 확인하는 문자를 받고 격리 또는 입원한 시민이다. 이에 따라 시행일 전일인 8월 30일까지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고 격리참여자로 등록 후 격리를 이행한 경우, 격리가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8월 30일까지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고 입원한 경우 입원 사실이 명시된 입원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정부24 시스템(www.gov.kr)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준은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가구 내 격리참여자의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인 경우 15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받는다. 임숙종 감염병관리과장은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0일 나성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66일간 2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6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지난 10일까지 열린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에는 24개 읍면동별로 50~80명씩 총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읍면동장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시정 현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았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은 총 212명의 시민이 제안한 292건으로 집계됐다. 동(洞) 지역에서는 버스 노선 개편, 도로 및 신호체계 개선, 황토 맨발걷기길 조성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면 지역에서는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시설설치, 지역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대해 주로 건의했다. 시는 읍면동별로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그 결과를 최민호 시장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지난 10월 6일 통과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마련에 큰 역할을 해준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시정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감사패에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였던 국회규칙의 본회의 통과에 힘을 모아준 여야 의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강준현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국회규칙을 발의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2021년 9월 통과한 국회법 발의자인 홍성국 의원, 정진석 의원, 규칙안 심의 관련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 등 총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 이후부터 국회규칙 통과까지 2년여간 많은 분이 애써주셨다”며 “특히, 역경이 있을 때마다 뜻을 모아 애써주신 세종시민과 충청권 시민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오전 반곡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시 협의회 산하 열한번째 동위원회로 회원 수 20여 명의 반곡동위원회를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일호 명예회장, 조봉하 수석부회장, 김행숙 여성회장을 비롯한 시 협의회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창단의 의미를 나누고, 상호 격려하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채웠다. 반곡동위원회 창단에 따라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총 22회개 단체 1,800여 명의 회원으로 세종시 발전과 시민의식개혁 등 국민정신운동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이은주 취임위원장은 취임사에서“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막중한 과업을 실천해야 하는 위원장의 책임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 남다른 무게를 느낀다.”고 하면서“많이 부족한 첫걸음이지만, 배우고 채워가면서 국민운동이 시민 생활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시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세종시 법정 14개 동 중에 열한번째로 반곡동위원회를 창단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 신생 반곡동위원회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건전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3일 오전 8시,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광역 푸드뱅크 기부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향란코너 11월 정기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카놀라유, 혼합잡곡, 고추장, 간장, 카레, 라면,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했으며 갑작스러운 추위에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다양한 물품이 준비됐다.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섰으며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 2023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오봉산 산신암이 단체부문으로 세종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김향란 주지는 “이른 아침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모였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준비한 만큼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향란코너를 통해 더욱 추어질 겨울을 단단히 준비하고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3일 세종시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공사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세종도시교통공사 공기업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 세종도시교통공사지부’의 연대 노동조합과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임금협약을 체결하기 전, 노사공동으로 ‘대중교통 안전 선언’을 발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사 노사의 공동 목표이자 존재 가치임을 선언하고, 대중교통 안전 확립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의 대중교통 안전 선언은 공사 노사가 대중교통 업무 종사자의 음주운전 예방 복무관리 강화 및 운행체계 개선과 근로자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공공업무 종사자 사명감 고취에 적극 노력할 것을 그 내용으로 했다. 이번 2023년도 임금협약은 복수노조 사업장인 공사 내 노조 중 2개 노동조합이 연대하여 교섭대표노조로서 교섭에 나섰으며, 사측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교섭회의를 진행하여 상호 접점을 찾아간 결과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된 것으로, 이로써 공사는 2021년도 이래 3년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관련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발언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을 위한 도시 세종의 수장답지 못한 발언이라며 지적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최 시장이 지난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가 서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행정구역 개편 논리를 강조하며 사실상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 중심 도시 세종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인 세종이 제 역할을 해야 할 때, 시민을 대표하고 시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소신 있는 말을 해야 한다”라며 말속에 무게감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왔던 버스무료화정책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공약은 세수감소와 시 재정악화에 따라 연기되거나 추진이 불투명하게 됐다며, 시장의 말 한마디에 수천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 몇달만에 바뀌는 일관성 없는 최 시장의 정책 추진을 지적, 시장의 말 한마디가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