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에서 지역단체, 봉사단이 주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복덩이 가족봉사단을 시작으로 11일 도담동 새마을부녀회, 도담동 적십자봉사회, 세종 이마트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담동은 이렇게 모인 김장김치를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크게 오른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 나눔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명선 공동위원장이 지난 10일 전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석곡리 주민 김충열 씨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동면에 15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 등을 기부했다. 천명선 위원장은 지난 201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착한가게로 기부하고 있으며, 김충열 씨도 지난해 쌀 20㎏ 25포 기부에 이어 올해도 라면을 기부하는 등 매년 지소득층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전동면은 기탁된 성금 및 현물은 전동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히 사용할 계획이다. 신을재 전동면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가재마을1단지 일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재마을1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체감도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관은 종촌동행정복지센터,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7개 기관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행사에서는 복지서비스 설명회,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가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이외에도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도마만들기 체험, 마음안심버스, 문화누리장터, 종총종합사회복지관 사업홍보,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치매예방목적의 도마만들기 체험활동과 손마사지 등 체험부스가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복지상담실을 찾은 주민들은 한 곳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복지 관련 상담을 받고 체험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표순필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11일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관 2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이은수 시립도서관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 회장, 조철환 세종시새마을문고회장 및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기념식은 세종재능시낭송협회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2023년 책 읽는 가족’과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독서운동으로, 올해는 총 137가족이 신청했다.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서대출량, 대출도서 주제 다양성, 가족참여도, 이용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노윤우·노유은 가족(4명) 등 최종 5가족이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가장 많이 도서 대출을 한 노윤우·노유은 가족은 1년간 2,147권을 대출해 가족 1명당 평균 536권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기간 연체는 한 건도 없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내년 한 해 동안 1회 대출가능 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4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분기 교육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본청, 직속기관, 유‧초‧중‧고‧특수학교 현업업무종사자 약 1,620명을 대상으로 직종별 5회(토요일 4회, 금요일 1회)에 나눠서 10월부터 11월까지 본청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 안전보건수칙 이해, 직종별 재해 사례와 예방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가 이론뿐만 아니라 사례 중심 교육도 진행하여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1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한 ‘제3회 충청권 의회 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및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운영을 위해서, 6월부터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해 왔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초광역의회 의원정수, 의원 임기, 의회의 운영 및 의회 사무기구 등의 설치에 관한 규약(안)에 대하여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협의했다. 한편,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4개 시․도 의원 배분방식(균등할 또는 균등할+인구수 반영)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4개 시․도 의장단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협력·공조의 기능을 하는 협의체를 넘어 법인격을 갖는 연합체로서 4개 시도의 구속력 있는 거버넌스 구축의 중심이 되어, 충청권 상생발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나성동 세종신용보증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현정 위원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박란희 의원, 황현목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세종신용보증재단 김호병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세종시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현재 상황은 코로나19 당시보다 심각”하다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 김호병 이사장은 “세종지역 사업자들의 신용도가 하락하고 있는 등 현재 경기 상황이 악화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신규 금융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위원장은 “소상공인연합회와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소상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11월 1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인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제3회 충청권 의회 협의체 회의’(회장/충북도 의회 김호경)를 개최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및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운영을 위해서, 6월부터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해 오고 있다. 이번 3차회의에서는 지난 10. 17.(화)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초광역의회 의원정수(16명), 의원임기(2년), 의장(1명)및부의장(2명) 선출, 초광역의회 의결사항, 의회의 운영 및 의회사무기구 등의 설치에 관한 규약(안)에 대하여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한편,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4개 시․도 의원 배분방식(균등할 또는 균등할+인구수 반영)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4개 시․도 의장단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해 지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일간 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다문화 학생 맞춤형 마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중언어,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등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활동 중인 80여 명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마을강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10월 30일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교수의 ‘한국의 미래와 지역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다문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세계 시민성 함양을 통한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다문화사회에서 대두되는 여러 이슈에 대해 모둠별로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10월 31일과 11월 1일, 9일, 10일에는 이중언어, 한국어, 상담, 기초학력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분야별 연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교육의 실질적인 학생 지도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현장 지도사례를 중심으로 교수학습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다문화 학생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신규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매년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해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4곳이 신규인증을 받고 3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광역문화재단으로는 부산문화재단에 이어 두 번째 받은 것으로, 최근 3년간 기업의 문화메세나 활동을 촉진해 문화메세나 기금 4억6천7백만원을 모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단은 2020년 설립된 세종시메세나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여민락콘서트,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예술인과 기업, 시민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문화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원매개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