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조천읍 신촌리까지 애조로 26.3㎞ 전구간 완전 개통을 위해 마지막 구간인 제주시 회천동~ 조천읍 신촌리 구간인 4.2㎞에 대한 도로개설공사가 2024.6.30일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조로는 구국도인 일주도로(애월,한림 등)와 중산간도로를 통하여 도심권으로 유입되는 교통량과 신제주(도심권)와 함덕방향으로 오가는 교통을 분산하고, 도심지역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되는 구국도 대체우회도로이다. 마지막 회천~신촌구간 개설공사는 봉개동 회천교차로 0.4㎞를 포함하여 2024년까지 총사업비 968억원(공사비 470억원, 보상비 498억원)을 투입해 연장 4.2㎞, 폭 21m(왕복 4차로)를 개설하는 공사로써 지난 2020. 4월 착공하였으며, 주요시설로서는 기존 도로와 연결부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평면 교차로시설 6개소(회천, 서회천, 도련, 삼양1·2, 신촌 교차로)에 가로등 및 신호등을 설치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결과를 설계에 반영하여 동물의 서식지 및 이동로 단절을 최소화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개인 맞춤형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전화 및 화상 외국어 학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지원언어는 영어‧중국어‧일본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 학습을 지원한다. 총 800여 명의 도민에게 매월(6~9월) 선착순으로 수강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학습자가 교육기관에 학습비를 선납하고, 수료 후 학습비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금액은 2개월 기준 9만 원까지이며, 출석률이 70%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된다. 초과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언어별 교육 및 학습자 관리가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희망 언어별 학습자를 매월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외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19세 이상의 제주도민이며, 7월에 시작하는 1기 학습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말 신청자를 받아 4기까지 선발할 계획이며, 1기 신청기한은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문학관은 29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제주의 돌문화’를 주제로 김순이 명예관장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순이 명예관장은 제9대 제주문화원장을 지냈으며, 1998년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로 등단했다. 2020년에는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과 제주문화에 깊은 조예를 보여왔다. 이번 특강은 화산섬 제주에서 삶의 터전을 일군 제주사람들의 독특한 돌문화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5일 진행된 ‘제주의 돌문화1’강연에 이은 후속 강좌로, 이전 강의를 듣지 못한 도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안내 또는 제주문학관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문학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제주의 여성문화, 돌문화, 해녀문화, 신화 등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휴플(대표 김홍래)이 ㈜에이아이트래블러(대표 윤여찬)와 19일 관광 서비스의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의 대표는 제주 지역의 실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구축과 이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술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휴플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연구과제의 일환이다. 해당 과제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시장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가 여행 계획 시 제주 지역의 여행지 및 지역 상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된 기술은 ㈜휴플이 운영하는 로컬여행플랫폼 ‘젠트립(JenTrip)’ 모바일 앱 서비스에 접목되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① 맞춤형 여행 추천(개인화된 여행일정, 관심사 기반 추천), ② 실시간 정보제공 (교통, 날씨 등), ③ 사용자 리뷰 및 평가(리뷰통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9일 최정호 강사와 정지희 강사를 모시고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게임 과몰입 자녀 양육과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현명하게 지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자녀와의 소통 강화 및 효과적인 디지털미디어 사용 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후 국제에너지기구(IEA) 산하 수소․전기차 기술협력 프로그램 제임스 F. 밀러 사무총장과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얄링크 부대사와 잇따라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밀러 사무총장은 이날 행원 그린수소 실증단지와 수소 생산․충전 시설을 둘러본 소감을 묻자 “제주도의 수소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면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그린수소 역량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도의 풍부한 풍력과 태양광 자원에 대해 “화석연료가 없는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얄링크 부대사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주민 수용성을 높여온 제주의 경험을 네덜란드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분야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2일 차인 18일 효성하이드로젠㈜ 임효성 상무이사와 ㈜티엠씨 김성수 대표, 댄포스코리아㈜ 박종구 대표를 잇따라 만나 제주도와 민간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오전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효성하이드로젠 임효성 상무이사와 수소엔진 발전 기술 도입과 실증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효성하이드로젠은 효성중공업과 블루·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에너지기업 린데그룹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수소용기 소재에서부터 액화수소 제조, 수소충전, 수소엔진까지 수소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효성 상무는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수소엔진 기술 발전이 제주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성 상무이사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로 사랑받는 제주도 단호박이 20일 오후 3시 10분부터 50분간 TV홈쇼핑 채널(홈앤쇼핑)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제주 중소기업인 곱다시제주에서는 ‘보우짱' 품종 미니단호박만 계약재배하여 고품질의 단호박을 선보인다. 포슬포슬하고 달콤해 온 가족의 영양 간식으로, 전자레인지로 3 에서 5분만 조리하면 껍질째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상품구성은 한 박스 7kg으로 방송일 기준 3일 이내 수확한 단호박 중에서 과당 320g 부터 420g으로 제일 맛있고 먹기 좋은 크기로만 선별하여 배송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제주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 대상 중 두 번째로 곱다시제주의 “미니 단호박”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소재한 곱다시제주는 감귤부터 황금향 등 다양한 농산물 전문 업체로, 우리 식탁에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산품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채널 진출과 판로를 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청두(성도)지사 및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중국 청두에서 ‘제주 SIT 관광설명회 및 B2B 트래블마트’를 개최,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의 즐길거리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목적관광(SIT: Special Interest Tour) 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던 팸투어의 후속 사업이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중국 쓰촨성(사천성) 청두지역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초청해 낚시·자전거·트레킹·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팸투어에서 제주의 매력을 듬뿍 느꼈던 중국 여행업계의 뜨거운 반응은 실제 낚시 투어와 같은 상품개발로 이어졌으며, 중국에서 제주 여행의 매력을 더 알리기 위해 금번 B2B(Business-to-Business, 기업 대 기업) 트래블마트와 설명회가 기획됐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도내 SIT 전문 여행사 3곳과 골프장업계, ㈔제주올레, ㈔대한트레일런협회, 요트업계 등 관광 사업체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예비 영화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주영화아카데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영화제작 단계인 ▲사전제작(Pre_Production) ▲제작(Production) ▲후반작업(Post-Production) 순으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콘티 작업, 현장 촬영, 편집까지 제작 전반에 대한 종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차시는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총 9회차에 이른다. 교육강사는 영화 '지슬', '눈꺼풀', '인어전설' 등을 연출한 제주의 대표 영화감독인 오멸 감독이 나선다. 감독은 진흥원과 함께 ‘고군분투 영화제작(2021)’, ‘작은영화학교(2022)’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3명의 수료생이 2편의 영화를 만든 바 있다. 교육수강은 시나리오를 1회 이상 작성했거나, 영화・영상 제작에 1회 이상 참여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12명 내외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교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