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이해 25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41가구에 추석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밑반찬과 생활용품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새롬 든든찬’, ‘행복드림 물품꾸러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옥 시의원, 최재현·김산옥 협의체 공동위원장,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밑반찬과 송편, 소불고기, 잡채, 화장지 등 추석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이 명절에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롬든든찬·행복드림 물품꾸러미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민관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최재현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추석 명절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에게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동면에 위치한 황룡사로부터 전달받은 쌀 20㎏ 50포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를 활용하여 쌀, 식용류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행복꾸러미를 만들었다. 위원들은 이날 꾸러미를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와 함께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2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전달하며 한가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마음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며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매년 명절마다 전달하는 행복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용 면장은 “이번 사업에 큰 도움을 주신 황룡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추진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명절 선물로 쇠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선물은 케이씨씨(KCC) 세종공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기탁금 500만 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KCC세종공장은 지난 2018년부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매년 3,000만 원씩 지정 기탁해 왔으며, 이는 소정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됐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추석 명절만큼은 소정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한식 민간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고, 작은 사랑나눔이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종촌중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역 내 화원(수담플라워)과 함께 지난 9월 20일과 22일에 꽃 생활화 체험교육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외로움, 우울감, 불안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식물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1회차(9월 20일)에는 다육식물을, 2회차(9월 22일)에는 수경식물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과 다수의 교원들은 함께 식물을 키우고 자연과 소통하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책임감과 민감성 등을 키울 수 있었다. 아울러, 사제동행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도 돋보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담플라워 김혜숙 강사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반려 식물을 직접 만들어 키우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촌중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를 운영하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가락초등학교(교장 박은숙)는 지난 9월 25일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팀21, 찾아오는 창업 체험 프로그램’ 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창업의 과정을 즐겁게 이해하고 경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꿈길 등록업체인 스팀21은 총 4가지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예기획사 경영 체험(18명), 패션 유통 창업(23명), 유튜브 만들기 체험(23명), K푸드 창업 체험(44명)에 총 10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접하는 가게, 유튜브, 연예인 등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봤다. K푸드 창업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게를 창업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창업의 과정에서 투자, 기획 등을 돕는 여러 기업들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가락초는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중점 학교로 5학년 학생들(110명)이 창업동아리에 속해있다.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찾아오는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동아리 활동에서 경험한 내용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9월 22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변화된 마을교육 및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마을교육지원센터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자치와 일반자치를 연결한 민‧관‧학 교육 협력 기반으로서 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민선 4기 세종시교육청의의 주요 공약이기도 하다. 이번 공청회에는 마을교육 활동가, 학부모, 교직원, 세종시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마을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에 이어 지정토론과 참가자와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지정토론자들은 민‧관‧학의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보는 마을교육지원센터에 관한 의미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교육주체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의 동력을 마련하고, 공청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받아들여 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에 담을 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9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9조에 따라 각 학교(기관)의 재산 파악 및 관리를 위해 실시한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본청, 공립 학교(유치원, 특수학교 포함), 직속기관 등 총 151교(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대장정보와 실제 현황의 일치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유휴 재산을 발굴하고, 점유·피점유 현황 등을 파악하여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2개 이상 인접 토지의 합병 등을 통해 토지의 재산가치를 높이고, 경계측량 후 반영구 경계석을 설치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6-3생활권에 2024년 1교, 2025년 2교가 신설됨에 따라 개교 예정 학교의 통학구역 설정 및 중학교 학교군 조정을 추진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 및 제68조 등의 규정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학교의 학급편제와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학교별로 통학구역을 정하고, 중학교는 지역‧학교군별로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초등학교는 6-3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학교의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생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바른초 및 가칭 ‘산울초’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 중학교는 가칭 ‘산울중’ 개교에 따라 해밀학구를 폐지하고 6-3생활권과 통합하여 해밀중과 가칭 ‘산울중’을 포함하는 제6학군으로 조정했다. 또한, 개교 전 공동주택 입주로 인한 6-3생활권 학생 배치를 위해 초등학생은 개교 전까지 양지초와 늘봄초에, 중학생은 도담중과 해밀중에 임시 배치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24일간의 행정예고를 통해 학부모, 지역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세종교육공동체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적극행정 콘텐츠(표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출품작의 ▲적합성(공모 주제와 부합성 및 표현력) ▲창의성(발상의 독창성, 참신성, 차별성) ▲활용성(작품의 세종교육 정책 활용성 및 파급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실천과 변화를 다짐하는 표현 등의 주제로 교직원 17점, 학생 5점, 학부모 13점, 시민 25점 총 6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최우수 ‘#청렴해YOU #적극행정해YOU #세종교육칭찬해YOU’, ▲우수 ‘적극행정 제대로 소극행정 제로로 세종교육 제일로’,‘청렴품은 적극행정, 미래여는 세종교육!’ 등 총 22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세종시교육청 공문서 또는 대외 홍보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9월 26일 이후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권순오 감사관은 “세종교육공동체가 공모전에 동참하여 우리 교육청의 적극행정 브랜드를 구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해밀유치원에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 10여 명이 유치원 아이들과 마주 앉았다. 자라나는 아이들과 어르신 간 문화매개자 역할을 하기 위한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소속 유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교사들이다. 해밀마을 은빛교사단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해밀동 주민의 선택을 받아 추진되는 2023 해밀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해밀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유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교사 양성을 위하여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초 소양 교육을 마친 해밀동 거주 만 55세 이상 15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수료한 기초 소양 교육은 ▲아이들과 마주보기 위한 방법 ▲생활안전교육 ▲숲놀이 ▲뜨개질 ▲동극 ▲옛이야기 들려주기 ▲자연치유 텃밭 만들기 등으로 7주간에 걸쳐 11개 과정이 진행됐다.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10여 명은 이날 해밀유치원 아이들과 전래놀이를 주제로 한 실습 현장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치원 돌봄교실 보조교사로서 첫발을 뗐다. 이날 실습은 은빛교사단원들의 풍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