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도 제23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울산시는 9월 1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23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안승대 행정부시장)를 개최했다.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등 6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심사위원 28명 모두 참여한 전체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심사・의결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은 이수만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82세,남), 효행·선행부문은 김청옥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70세,여)이며, 안전·환경부문은 신만균 울산대학교 교수(62세,남), 산업・경제부문은 김철 ㈜성전사 대표이사(78세,남)이고, 문화・관광부문은 김원 전(前)울산향토사 연구회장(72세,남), 체육부문은 김화영 대동종합건설 대표이사(62세,남)가 결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이수만 씨는 1997년 신정장학회를 설립하여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성개발이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성교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성교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지역의 온정이 더해져서 힘든 이웃들의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센터는 11일 오전 8시 남구 울산중앙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범죄 ·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을 악용한 범죄의 심각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누구든지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중앙중학교 학생 자치회와 교직원,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울산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손팻말을 들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불법 합성물은 만들거나 유포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자고 외치기도 했다. 행사에는‘친구에게 전하는 손 편지 쓰기’, ‘학교폭력 예방 함께 고민하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공유하기’ 등의 체험 활동(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련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첨단 조작 기술에 따른 학교폭력과 피해 사례가 심각해짐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2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는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율적인 조직이다. 강북 제로 센터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 강북 제로 센터는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자치회 대표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중구 성남동 롯데 시네마에서 ‘지킴이 리더 위촉식’에 이어‘학교폭력 제로 지킴이 배지’ 수여식을 열었다.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 리더’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각 학교에서 중심이 돼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강북 제로 센터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9일까지 시교육청 1층 중앙현관에서 ‘공존의 삶을 위한 야생동물 구조 사진전’을 연다.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협력해 울산 곳곳에서 포획,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투명창 충돌 등으로 다친 동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40여 점을 전시한다. 사진 자료의 이해를 돕고자 영상자료도 함께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야생동물의 실태를 알려 생물다양성의 위기가 인류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인간과 동물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전시회에 앞서 사진과 영상을 옥동중학교 등 학교 3개교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수업자료로 빌려줬다. 전시회가 끝난 뒤에는 희망하는 중·고등학교에 대여하여 학생들이 야생동물의 생존이 인간의 삶과 직결한 문제임을 깨닫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지원하고자 인성·환경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공약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4기 시민공약관리위원회는 구 · 군별 인구비례에 따라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외부 위원 18명(학부모 · 시민 · 교직원 15명, 초 · 중학교 학생 위원 3명)과 임명직 내부 위원 2명,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앞으로 시민공약관리위원은 교육감 공약의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감시하고, 공정한 평가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유도한다.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울산교육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회의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시민공약관리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을 열었고,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공약 이행 평가 관련 연수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제10대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지역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519명(5.13%) 늘어난 1만 638명으로 집계됐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5.45% 증가한 8,09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도 각각 3.24%(71명), 11.86%(30명) 증가한 2,265명과 283명으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울산지역 고3 학생 수 증가가 재학생 응시자 수 증가로 이어졌고, 의대 증원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응시도 늘었다. 2025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남학생 5,396명(50.7%), 여학생 5,242명(49.3%)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성비를 보였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는 98.9%(1만 524명), 수학은 93.6%(9,962명), 영어는 97.9%(1만 416명)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를 선택한 지원자가 48.3%(5,133명)로 가장 많았으며, 과학탐구가 37.7%(4,009명), 사회 · 과학탐구가 11.4%(1,211명), 직업탐구 0.2%(2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 · 초등교사 · 특수학교(초등) 교사 111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102명, 유치원 교사 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이다. 해당 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2025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으로 응시원서를 신청해야 한다. 시험은 제1차 필기시험(교직 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심층 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영어평가(초등교사))로 나눠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에 발표된다.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므로 해당 자격증이 없는 응시자는 제72회차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접수해야만 이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 · 초등학교 · 특수학교(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11일 오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가수 박성온과 공식팬클럽 감성온누리 회원들이 박성온의 생일을 기념해 11일 울주군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가수 박성온, 팬클럽 감성온누리 운영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박성온의 생일을 맞아 공식팬클럽 팬카페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박성온과 감성온누리는 미스터트롯2 경연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울주군 소재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함께 방문해 팬들과 처음으로 함께 맞이한 생일을 기념하며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성온은 현재 울산 울주군 소재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여러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과거 ‘MBN보이스킹’, ‘JTBC히든싱어7’ 출연 수익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울주군의 인재가 어린 나이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또 팬들을 중심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군수로서 더 없이 감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3월부터 울주군의 인구 통계자료와 기존 정책사업을 분석해 주민·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사업 구상을 구체화했다. 지난 7월 개최된 중간보고회를 거쳐 사업 내용을 보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용역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기본계획에서는 △결혼·임신·출산분야 △보육·돌봄·교육분야 △청년분야 △중·장년분야 △노년분야 △공통분야 등 생애주기별 총 6개 분야의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추진 전략으로는 중간보고회 수렴 의견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과 용역사에서 제안한 장기사업 등 울주군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울주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