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기관 공모사업에 울산대곡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여러 나라의 인형을 만나보고 걱정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운영 기간 중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회차당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단체는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로 예약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박물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3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와 공동으로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외 11기관 및 기업체에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한 일터, 화목한 가족,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결의대회와 함께 △현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그의 가족 또는 직장동료들이 전하는 ‘내 가족 안전기원 메시지’를 제작․방영하여 안전 실천이 결국 내 가족 행복의 근본임을 상기시키고 △‘산업안전사고 감성연극’ 상연을 통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다른 근로자 눈높이에 맞춘 치유(힐링)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산업안전 우수사례 전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중인 산업안전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엠비티아이(MBTI) 분석을 산업안전사고 예방에 접목하는 ‘산업안전 성향분석(MBTI)’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유엔환경계획(UNEP),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강화 사업을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대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개발도상국에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동티모르와 태국의 공무원 17명을 초청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가별 경험 공유와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 현장 견학 교육 등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각 국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을 입안할 때 활용될 수 있는 내용의 발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울산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관련 지역 기업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증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정원의 봄, 꽃으로 열다’라는 주제로 ‘2024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만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조성된 지 2년차를 맞는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의 꽃들도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행사는 ▲개막행사(어린이 합창단 공연, 개막식) ▲공연행사 ▲이동형 반려식물 진료소(클리닉)·야생화 전시 ▲미니정원, 반려수목 입양 공간(부스)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5월 17일 오후 6시 50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울산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특별 공연, 봄꽃을 주제로 한 가수 테이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펼쳐지는 공연행사는 5월 18일, 19일 왕버들마당에서 ‘태화강-연어의 꿈’ 어린이 창작 인형극이 상영되며, 어린이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또한, 더 스트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5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의 주력산업인 조선업 신규 취업 근로자 20여명을 초청해 근로자들의 동구 정착 이야기 및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조선업체(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에 신규 취업하여 동구로 주소를 이전해 생활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사내협력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장 주재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조선업 취업근로자의 동구 정착 및 생활 이야기,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됐다. 한편, 동구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1년 7월 23일 관내 조선업계와 ‘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조선업 신규취업자에 대한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여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기술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용접, 도장, 조립 등 기능인력 양성과정 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은 5월 한 달 동안 넌 특별하단다’, ‘도깨비가 준 선물’, ‘페인터즈’ 등 3편의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넌 특별하단다’는 뮤지컬 공연으로 목수 엘 리가 만든 나무 사람들의 마을 이야기이다. ‘도깨비가 준 선물은’은 3편의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전래동화극으로 설장구 놀이와 탈춤, 저글링, 엿장수 가위놀음 등 흥겨운 전통연희가 펼쳐진다. ‘페인터즈’는 화려한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예술 공연이다. 감각적인 춤, 재치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기발한 반전으로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5월 한 달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편지를 쓰면 12월에 도착하는‘도서관에서 온 조금 느린 편지’와 행복한 순간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주는‘찰칵, 해피 포토존’, 북피크닉 신청 가족에게 비눗방울을 선물하는 ‘방울방울 북피크닉’을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최근 동평중학교 운동부 훈련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586.44㎡로 태권도 연습장을 새로 지었다. 기존 역도장 공간도 태권도부가 쓰던 공간까지 넓혀 새로 단장했다.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을 남‧여용으로 따로 마련해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태권도 연습장 신축으로 기존 다목적 강당을 태권도 선수들과 함께 사용한 일반 학생들은 시설을 온전히 사용하게 됐다.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 우천 등으로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울 때 실내에서 더 편하게 체육활동을 하게 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태권도 연습장 건물 1층과 운동장 일부 공간에 주차장 70면도 새로 조성했다. 주차장 추가 확보로 학교 안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돼 교직원이나 방문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중순까지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과정과 시설 안전 분야를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11교(210학급, 5,250여 명)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운영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와 학생교육지원과 직원 4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생존수영교육 교육과정 준비 사항과 수영장 시설, 수질관리 ·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생존수영 실기교육 강사로 적합한지 강사 자격증도 확인한다. 올해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지역 초등학교 59개교 3학년부터 6학년 1,662학급 학생 3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 수영장과 이동식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 수영장은 48개교, 이동식 수영장은 11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교육은 발달단계에 맞춰 1학년부터 2학년은 이론 수업, 3학년부터 6학년은 10차시(400분) 실기수업으로 진행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생존수영교육 안전사고를 선제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울산 지역 전 초 · 중 · 고등학교에서 공동으로 펼침막을 활용해 흡연 · 마약 예방 활동에 나선다. 펼침막 문구는 ‘담배! 마약! 시작조차 하지 않는 우리는 울산의 자랑스러운 학생입니다’이다. 이번 예방 활동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과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학생 흡연과 마약을 근절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배 제품 사용률은 5.1%,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3.1%로 나타났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가 맛과 향이 다양하고, 담배 모양이 아닌 이동형 저장장치(USB) 또는 형광펜 등 다양한 모양으로 되어 있어 몰래 사용하기 쉽다는 점에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아직 뇌 발달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성숙한 상태로 담배를 일찍 접하게 되면 전두엽(언어기능, 논리적 생각, 판단 등을 담당하는 뇌)의 성숙을 방해해 규칙 위반 행동이 늘어난다. 쾌락을 쉽게 추구하고, 담배뿐만 아니라 알코올, 마약 등 중독에도 취약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달 3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대상은 울산지역 고등학교 33개교 3년 학생 738명이다. 울산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해마다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입 정보 취약 지역이 없도록 먼 거리에 있는 학교와 정보가 부족한 학교를 우선 배정해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교사 1인당 50분간 3회에 걸쳐 상담한다. 상담교사로는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44명이 3개 팀으로 나눠 상담을 진행하고, 일정은 신청 학교의 요구에 맞춰 정한다. 진학 상담은 개인 맞춤형으로 이뤄지므로 상담 내용은 개인마다 다르며 사전에 학생들에게 상담신청서를 받는다. 상담교사는 학생이 제출한 상담신청서를 미리 확인해 학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자료를 준비해 상담을 진행한다. 주로 전형 설계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생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