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5월 10일 오전 9시 30분 학성새벽시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BNK금융지주 후원,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협조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및 부모,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의 특성과 문화를 살펴봤다. 이어서 울산중구가족센터로 자리를 옮겨 장보기 활동과 관련된 각종 단어와 표현 등을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교육용 가상현실(VR)기기 활용 지도 방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방사능 누출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면서, 대응 절차와 행동 요령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9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초중학교 중 21개 학교의 가상현실기기 대여 신청학교 교사와 거점형 안전체험교사 등 27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울산형 방사능 방재교육 시스템을 개발한 ㈜티움솔루션 정철종 소장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가상현실기기 조작법과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남산초등학교 허태연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한 수업 사례와 가상 체험 기반 재난대피 훈련 지도 방법을 참가 교사들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로 복귀한 뒤, 5월 3주부터 11월 말까지 울산교육청과 울주군청에서 가상현실기기를 1~2주간 대여해 학급별로 가상현실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일 무거동 공영주차장에 대해‘범죄예방우수주차장’재인증 수령식을 가졌다. ‘범죄예방우수주차장 인증’은 여성과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유도해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감시성과 접근통제, 관리 운영 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경찰서의 심의를 거쳐 우수주차장으로 인증하게 된다. 공단은 남부경찰서(범죄예방진단팀)와 함께 현장에서 CCTV, 비상 안심벨, 범죄예방 안내판 등과 관련된 관리운영과 보안시설 체계 등에 대한 진단과 심사를 통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무거동 공영주차장은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2025년 이번 재인증을 통해 기간이 연장되어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지금까지 3개소의 범죄예방 우수주차장을 인증 받아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치안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설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오후 16시부터 18시까지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응대 요령 및 현장 중심 민원응대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미지향 컬러브랜딩센터 대표 이진향 강사를 초청하여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객 응대 요령을 비롯해 감정노동 완화를 위한 공감 커뮤니케이션 기술·현장 사례 중심의 민원 응대 노하우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또한 공무원 심리상담 지원 제도 및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요령에 관한 교육도 진행했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민원 응대 능력 향상과 더불어 민원 응대 공무원의 감정 관리 역량 강화 및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행정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친절교육 외에도 칭찬공무원 인센티브 제공·민원공무원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민원 공무원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으며, 전화친절도 평가·부서별 방문 모니터링 실시 등으로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스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9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주철관공업(주) 이창훈 대표이사는 이날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1953년 한국기계주물 제작주식회사로 설립된 한국주철관공업(주)은 수도용 덕타일 주철관을 생산하는 업체다. 다양한 특허와 해외 인증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산업포장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면서 상수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창훈 대표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운설비(주) 최현종 대표이사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현종 대표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선바위도서관 리뉴얼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2014년 개관한 선바위도서관은 지난 10년간 802만명이 이용하면서 지역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현대적이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1층의 사무공간(관장실, 사무실, 수서실)과 로비를 통합해 전 세대가 소통하며 독서할 수 있는 개방형 독서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사무공간에서 재창조되는 전 세대 독서공간에는 100여석의 좌석을 비치해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울주의 독서문화 중심 공간을 마련한다. 단순한 공간의 변화를 넘어 주민들이 더 나은 정보와 지식을 접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자료실은 어린이자료실 옆으로 이전해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신광교회가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배홍근 울산신광교회 담임목사, 김재연 울산신광교회 장로 등 3명이 참석했다. 울산신광교회 교인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배홍근 울산신광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2주 동안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낮 시간대 출퇴근 등으로 인해 찾아내기 어려웠던 상습·고질 체납자를 야간에 집중 단속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청 세무2과 직원들은 4인 1조로 단속반을 꾸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 내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는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고, 밀린 자동차세·과태료를 전부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줄 예정이다.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후 공매 절차를 거쳐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관내 체납차량 689대와 타지자체 촉탁차량 377대 등 1,06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를 통해 체납액 3억 8,300여만 원을 징수했다. 중구 관계자는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밤에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스마트시티 밎 장현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핵심 동력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는 AI”라는 인식 아래, 중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교육 생태계 구축과 함께, 행정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담당 부서인 교육체육과 전 직원은 생성형 인공지능, 자동화 도구, 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무 적용을 일상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중구는 현재 로봇·AI배움터와 중구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미래 스마트시티 설계 △산업용 로봇 조종 △미래직업 체험 △실용적인 인공지능 활용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등 연령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폭넓게 구성했다. 로봇배움터는 유아·초·중·고생 대상 산업용 로봇 조작,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코딩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수업을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복지장학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9일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렸으며, 양 지원청 교육장, 김순철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장, 김현아 울산교육청출장소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장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금 수혜 대상 학생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도 이 사업의 하나로 각 교육지원청에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이 전달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협력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