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이 시민과 함께 산정공원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 6일 주민자치회‧자율방재단 등 동 사회단체와 함께 산정공원 둘레길과 공원에 개나리 3,000주, 무궁화 50주 등을 심었다. 묘목은 지역주민이 후원했다. 수떡공예교육문화원은 이날 꽃길 조성에 참여한 주민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시한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 건립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지난 6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환경복지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신규 건립이 아닌 기존 광주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공간에서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주노동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유형의 외국인주민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를 인용하며 “2022년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4.4만명으로 같은 기간 광주시 전체 인구 146만여명의 3.0%를 차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주민에 대한 통합적·종합적 지원은 인도적 차원을 넘어 우리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주민들은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 업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경제발전과 노동시장의 다양화에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구청,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 광주보호관찰소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및 민간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동향분석 및 예방대책, 기관간 연계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월 19일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안전관리 정책과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관별 협조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민․관 합동 야간 방범활동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및 교통약자 보호활동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안전 확보 ▲학교 밖 통학로 안전관리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우리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5인이상 승용차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홍보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안전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서부경찰서가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합동 TF(Task Force)팀을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교통민원에 대해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 신속하게 개선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교통 담당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TF팀은 민원처리 협업 체계를 구축해 차선변경 및 시선유도봉 설치, 주차구역 확보 등 다양한 민원에 공동 대응하고, 분기·수시 회의를 통해 복합민원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방안 논의, 교통안전 시책 발굴·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아 교통지도과장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민원인의 교통불편사항을 합동 TF팀에서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적극 검토해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며 “ 주민들의 교통 민원을 해결하고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매년 가을에 진행되는‘광주서창억새축제’의 행사장인 영산강변 물억새 서식지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해 첫 억새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영산강에 자연 발생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방치하면 자생력이 떨어져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퇴적층을 형성해 수질 악화의 우려가 있어 억새를 베어주면 새싹이 곧고 키가 크게 자라는 등 생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에 서구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벽진동 510번지~벽진동 802번지에 대한 억새밭 생태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위험 및 탄소배출 등의 방지하기 위해 태우는 방식이 아닌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매년 시행중인 굴삭기 예초방식에 착안해 억새 줄기를 분쇄하는 방식의 억새베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는 오는 10월 초 서구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에서 열릴 계획으로, 서구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호평을 받은 ▲테마가 있는 억새산책길 ▲Big Table Zone ▲감성버스킹 ▲ESG클래식콘서트와 더불어 신규프로그램인 ▲전국노을사진공모전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광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권 침해 예방, 교원업무 경감 등 총 181개 항목에 합의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과 손영완 광주교총 회장은 지난 6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권 침해 예방 강화 및 교권 보호, 교원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교원 복지 지원, 자율연수비 지출 인정 항목 확대 등 교원의 근무조건 및 복지후생과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해 5월 광주교총이 요구해 시작됐다. 올해 2월까지 6차례의 실무교섭·협의가 진행돼 합의에 이르렀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광주교총과 힘을 모아 교원의 지위와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 아이들을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로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위험자 및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지애 의원은 “독거노인만으로 고독사 대상을 한정했던 기존 조례는 폐지하고, 소외되고 단절된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거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구 및 사람으로 대상을 확대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확충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 도산동이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선다. 도산동은 최근 지역 내 식당 ‘희망’, 밝은안경과 잇따라 지역사회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결식아동 대상 식사 쿠폰 나눔 사업, 돌봄 이웃 대상 안경 쿠폰 나눔 사업,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정원숙 도산동 동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산동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가 법령상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온라인강의 무료 지원에 나선다. 7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에듀에이교육원 협업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수강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기업인에게 재정 부담이 수반된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으로 무료 지원되는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산업안전보건 등 총 6종이며 특히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북구가 신규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대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광주 변화와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의 민선 8기 성과를 차곡차곡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할 때”라며 “뿌리를 내리는 데는 무엇보다도 소통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방면에 네트워크가 풍부한 가장 적합한 분을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모신 만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관행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재정전략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 부시장은 앞서 국립5 ・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 부시장은 전남 신안 출생으로 서석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