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 25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줄 문화유산 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운영되며, 수료생 어린이는 오는 4월 열리는 광주문화유산야행에서 ‘동구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동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동구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문화유산을 해설함으로써 우리 지역 역사·문화·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25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4년 백년동아리’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년동아리’는 지난 2020년 추진한 독거 어르신 종합실태조사에서 ‘아침에 눈을 떠도 할 일이 없다’는 어르신들의 하소연이 계기가 돼 동구만의 노인 사회활동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1년 첫선을 보였다. 건강한 노후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한 ‘백년동아리’는 2021년 6개 분야 150명으로 시작해 현재 13개 분야 47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사전 수요 조사에 따라 신규 분야(오카리나·통기타·민화)가 신설돼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 장려와 함께 자존감 회복,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백년동아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배움의 즐거움으로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동구답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회복지 관련분야 종사자 등이 이용자 폭력으로 발생한 정신적ㆍ신체적 피해 회복을 위한 처우개선 사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복지업무 종사자들이 언어적ㆍ정서적ㆍ신체적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면서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보호를 위한 근거 마련과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회복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일부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시장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지원 사업에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사 등을 정신적ㆍ신체적 회복을 위한 지원이 추가됐다. 광주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CCTV설치, 경찰서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해보험지원, 가스총, 호신용품 지원 등 보호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지만, 물적증거 확보나 신체적 치료 등 사후개입에 불과했다. 특히 정신적 외상(직업적 트라우마)을 겪는 종사자들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구의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선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광산구는 지난해 청년총회 정책 선호도 조사로 선정한 ‘청년 일‧삶 배움터’, ‘청년 문화 교류 활성화’, ‘청년 취업 만나보랑께’ 등 3개 과제를 올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두를 포용하다’를 구호로 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과 성인지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시민이 함께 체감하고, 실천적 행동으로 동참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1부 기념식은 제1회 광산구청장배 전국 청소년 대회 우승팀인 여성 힙합댄스팀 솔리즈(SOLIZ)의 댄스공연과 마술사 신디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여성 성평등 인식 확산에 이바지한 10명의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 세계 여성의 날 제정의 배경이 된 1908년 여성 참정권 운동의 상징적 구호인 빵과 장미를 바탕으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무대를 꾸며 여성의 날 취지를 홍보한다. 2부에서는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이 ‘모녀의 세계’를 주제로 성인지 특별강연을 한다. 여성의 성장과 독립을 응원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차별, 배제, 소외를 거부하고 모두의 평등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1908년 여성 노동자들의 외침은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채, 이하 지사협)가 6일 신학기를 맞이한 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고 신입생 11명에게 장학금(275만 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연말연시 마을 주민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으로 마련했다. 지난달 말 동에서 전달식을 한 가운데, 이날 대상 가정으로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입학 시기 교육비 부담이 상승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입학 아동이 학업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힘차게 새 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이 선교동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선교동 자연부락에는 현재 67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안돼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호소해 왔었다. 이에 동구청과 박종균 의원 등이 ㈜해양도시가스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시설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2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은 오랜 염원을 해결해 준 박종균 의원의 노력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종균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으로 선교동 주민들의 생활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아직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지역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이 6일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기존 ‘광주광역시 동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폐지하고 교통약자(어린이·노인·장애인)를 고려한 포괄적인 규정을 담은 새로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학교, 어린이집,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교통약자가 자주 왕래하는 장소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보호구역 내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예산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재식 의원은 본 조례안의 제정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시스템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매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내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올 한해에도 활기차게 진행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산과 근린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가족 등 4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이며, 생태탐방 체험이 이뤄지는 장소는 제석산과 분적산, 금당산, 제봉산 등 관내 명품산과 월산근린공원 및 사직공원, 물빛 근린공원 7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 및 주말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숲 해설사가 동행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참가자 10명당 숲 해설사 1명이 동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 의식에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한다. 남구는 6일 “벽면 균열에 의한 붕괴 등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된지 40년이 지나고,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주택 또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상 점검에 나선 이유는 건축물 관리법상 30년 이상된 소규모 건축물의 소유주는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야 할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다.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관내 전체 건축물은 1만9,430동이며, 이중 건립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1만500여동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는 30년이 경과한 건축물 가운데 40년을 넘긴 건물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고, 해당 조건에 부합한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상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4층 건축과 또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