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지역 배려 계층 가정 청소년 4명에게 20만 원씩 총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지사협 위원들이 월례회의 참석 수당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 성과로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 혁신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지방행정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효과성, 혁신‧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지속가능 광산’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광산구는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 각종 위원회 회의 모습 실시간 공개, 외국인주민 리더단(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 운영 등 우수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정책,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광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 인구감소에 대응한 청년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광주시의회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제4차 정기회에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지역 인구정책지원센터 신설’ 등 2건의 안건을 논의하여 원안 가결됐고, 이 안건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3월)에 보고될 예정이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제도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기업유치 및 공공·민간투자 활성화, 공공기관 이전 등 관련 법령 개정, 인구 5만 미만 지역의 주민 대의권 보장 등이 논의됐다. 이어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정부 균형발전 주요 공모사업에 인구감소지역 인센티브 확대에 대한 건의문을 제시했다. 지역소멸대응특위 최지현 의원은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광주시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을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22일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은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교육을 지역 내 대학교 등에 민간 위탁하는 경우가 많은 타 시·도와 달리 시교육청 산하기관이 위탁기관으로 지정받는 사례가 많지 않아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이주배경 학생들은 공교육 진입 전 기초 한국어 교육을 받더라도 실제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지난해부터 ‘다가치 한국어 예비과정’을 준비해 올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다가치 한국어 예비과정’은 한국어 집중 교육을 위해 3개월 단위로 운영되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상반기부터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자녀 60여명을 대상으로 목련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서 파견된 교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광주독도체험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22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광주학생독립운동과 독도에 관한 역사관 함양과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 ▲광주학생독립운동이 한국사에 끼쳤던 영향력 ▲ 독도체험관 전시해설 ▲독도체험관 전시해설사의 역할 및 전시해설 기법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살레시오중학교 김영만 역사 교사와 동북아재단 전시해설사를 강사로 위촉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더불어 자원봉사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정운용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 면모를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독도체험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2~28일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학교 15개 교를 대상으로 개학 대비 학교 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2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학교 담당자가 함께 급식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은 ▲급식 시설 청결 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조리기구 위생관리 ▲급식실 음용수 위생관리 ▲식생활관 방역 및 소독관리 ▲손 소독제 비치 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전면적인 등교 대비 위생관리를 꼼꼼히 챙기고자 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개학 전 학교에 급식시설·기구 등에 대한 자체 점검 실시를 지시하는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민·관 기관(단체)과 치매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치매돌봄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서구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10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가운데 이은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박형중 금호119안전센터장, 강승원 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장, 하강수 무지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원장, 권미향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 서구지회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각 기관은 65세 이상 노인인구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관별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적극적인 치매파트너 참여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기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 해 신혼부부·취약계층 등에게 시세의 반값으로 제공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단독주택 중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빈집으로 소유권, 도심접근성, 건물노후도 등 현지조사를 통해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구는 개소당 최대 5000만원의 내·외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빈집 소유자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입주자에게 5년간 인근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를 제공한다. 서구는 추후 모집 공고를 통해 ▲1순위 신혼부부(예비부부 및 결혼 3년 이내) ▲2순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다자녀·조손가정·독거노인·외국인 근로자 ▲3순위 일반세대 등 기준에 따라 입주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는 내달 15일까지 사고수습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승구 사고수습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빈집이 신혼부부 등에게 주거비 부담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효과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1530 걷기체험단’이 운영 9개월 만에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며 체중 감소, 이상 질환자 건강개선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지난해 3월, 1주일에 5일씩 30분 이상 걷는 ‘1530 걷기체험단’ 300명을 모집해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등 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 걷기 운동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실천했다. 1530 걷기체험단 운영 종료 이후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건강 상태를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자의 몸무게가 평균 0.8㎏ 감소, 체지방율은 1.6%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위험 요인 감소 효과도 함께 나타나며 질환 위험군 참여자 중 약 55%에서 1개 이상의 위험 수치가 정상범위로 개선될 정도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 한해 ▲걷기 앱 ‘워크온’ 활용 월별 걷기 챌린지 ▲주민주도 1530 걷기동아리 모집·운영 ▲걷기 지도자 양성 ▲관내 공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걷기 교육 확대를 통해 걷기 실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WHO(세계보건기구),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등 국제기구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도시 관련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양국에서 건강도시 운동이 확산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 간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