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원인 식품인 달걀을 사용한 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군 위생부서가 지난 8월 14일부터 24일까지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냉면, 밀면, 칼국수, 토스트 등 달걀(지단)을 주로 사용하는 조리식품 3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을 비롯해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장염비브리오균 등 주요 식중독균 5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30건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살모넬라균은 75도 이상에서 사멸하므로 달걀은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게 안전하다”라며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은 물론 식품별 보관, 조리 시 주의 사항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이에 앞서 상반기에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날달걀 22건을 검사해 살모넬라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울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 증진을 돕고, 관련 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국내 재난안전 관련 기업의 안전주제(테마) 이에스지(ESG) 동반성장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재난안전산업 진흥 도모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 홍보관에서는 울산시의 울산재난안전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재난 안전 관련 중소기업 7개사의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가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난안전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10월 국가산단 20년 이상 노후배관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점검 체계(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구축사업인 ‘울산 국가 산단 지하배관 통합 안전관리센터(150억 원)’를 유치하는 데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수 피해 방지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회야댐 수문 설치 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9월 10일 오전 10시 청량읍행정복지센터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야강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회야댐이 선정됨에 따른 후속절차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산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회야댐 수문설치(리모델링)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필요성과 회야강 기후대응댐의 적정성에 대한 설명과 기후대응댐 향후 절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과 우려사항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9월 14일부터 9월 18일)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관리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351명(일평균 70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힘쓴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과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군 보건소 진료실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물가변동성 지속, 기상여건 악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9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회의(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콘퍼런스)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는 슬로건 아래 주제는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콘퍼런스)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콘퍼런스)는 총 4개 분과(세션)로 구성된다. 기조분과(세션)는 협의회의 임원단인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가 참여한다. 3개 세션은 나머지 시・도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1세션), △지역경제 활성화(2세션), △제도개선(3세션)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정부‘를 주제로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울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그동안의 추진 정책과 투자유치, 일자리 증가 등의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고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지역 어린이와 보호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위험해! 알라딘’ 특별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실시한 총 6회의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의 만족도 조사 결과,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져 특별공연으로 마련됐다. 친숙한 명작 ‘알라딘’을 각색해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와 재난상황에 대비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운다. 배우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면서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안전교육이 이뤄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울주 어린이가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7일 온양읍 남창강변주차장에서 올해 하반기 첫 번째 ‘원더풀 울주 소통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주군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 원더풀 울주 소통 행정서비스의 날은 이순걸 군수가 울주군 12개 읍면을 차례로 찾아가 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사다. 군정 홍보부터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까지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범서읍, 청량읍, 삼남읍, 언양읍 4개 읍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8천64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9천여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옷 수선, 나무도마 수선, 안경 수리 및 세척 등 일상 속에서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천연방향제와 주방비누 만들기, 타로체험 등 생활체험과 버섯, 울주쌀 등 지역농산물 판매, 건강관리, 어린이체험 부스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울주군은 이날 온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온산읍, 오는 10월에는 두동면, 상북면, 서생면, 11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9일 오후 지역 전통시장 5곳을 모두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남목마성시장을 시작으로 전하, 동울산종합, 대송, 대왕암월봉시장을 방문했으며, 대목 장사로 바쁜 상인들에게 응원의 말과 함께 추석 제수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에 장 보러 온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덕담을 나누었다. 동구청 공무원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장 미셀 뒤마즈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 시민보호주재관이 9월 9일 오전 11시 울산소방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아시아 세계(글로벌) 항구 안전 사업(프로젝트)’을 위해 울산소방본부에서 준비 중인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 개설에 관한 실무회의 차 이뤄졌다. 울산소방본부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2025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동남아 8개국 항만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아시아 세계(글로벌) 항구 안전 사업(프로젝트)’은 유럽으로 향하는 남아시아 및 동남아 주요항구의 기반 시설(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유럽연합의 기금으로 추진되는 일종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수혜 국가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8개국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소방은 올해 말 최첨단 시설의 훈련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2019년에 발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하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이 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면제함으로써,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규제혁신 대표 사례는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자녀 할인 적용 기준 완화 및 기존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서 19세 미만 자녀를 2인 이상 둔 가족으로 대상 범위가 확대되었다. 손창호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주민 복리증진 및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여러 차례 목공예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복지관 회원들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