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맨발걷기의 성지, 울산 중구 황방산 맨발등산로가 새롭게 단장했다. 울산 중구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황방산 맨발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등산로 주변 잡목 및 나무뿌리를 제거하는 등 등산로 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황방산 생태야영장 인근에 220면 규모의 임시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또 올해 3월에는 지자체에서 소유·사용·관리하는 공유시설물의 관리 하자로 다치거나 재산상 손해를 입은 경우 피해를 배상하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했다. 추가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맨발등산로 입구까지 이어지는 보행로 인근에 오색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에는 매년 꽃이 피는 꽃무릇과 상사화 등의 구근식물을 심었다. 이 밖에도 토양유실로 인한 식물의 뿌리를 보호하고 물길을 분산시키기 위해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4월 한 달 동안 등산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한편, 황방산 맨발등산로는 중구 장현동 산48-1 일원에 위치한 총 2.5km 길이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부터 ‘2024 행복남구 인문학’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인문학은 빅데이터, 심리, 문화예술, 부모교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지도와 전문성을 갖춘 명사를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회 이상 참여시 수료증을 교부해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5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4회 진행되는 행복남구 인문학은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및 저녁시간대로 편성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강의는 5월 27일 송길영(마인드 마이너 작가), 6월 15일 허태균(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10월 17일 이창용(루브르박물관 도슨트), 11월 16일 노규식(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개(犬),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14개 동에서 실시되며,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犬) 및 고양이다. ‘동물보호법’제12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 접종이 불가능 하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반려동물 등록 카드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광견병은 인수(人獸)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은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교상(물려서 상처를 입음)으로 발병하며, 감염 후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애견펜션, 호텔, 카페, 해외 입출국 등 반려동물 동반 시설 이용 시 필요한 필수 예방접종이므로 많은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보조금 신청 접수 분 83대(저소득층)에 대해 지난 3월 24일과 4월 3일 2차에 걸쳐 1대당 60만원의 지원보조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지원대상자가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보조금(국․시비)을 지원하게 된다. 연간 지원물량 286대중 지원보조금을 신청한 83대에 대해 지급을 완료했으며, 잔여 물량 203대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2024년도에 환경부 인증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했거나 교체예정인 세대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세대도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70Kw 이하인 컨덴싱 가스 보일러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사전에 설치 가능 여부를 대리점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 등은 남구청대표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방문접수 가능하다.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공립작은도서관인 꽃바위작은도서관, 전하작은도서관, 마성만화도서관 등 3개소가 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센터가 주최하는 ‘2024년 울산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울산평생교육 공모사업 4개 분야 중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개발’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4월에서 12월까지 선정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장으로 꽃바위작은도서관은 경력단절여성(60세 이상 포함)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자기성취감, 가정과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치유하는 ‘그림으로 그려보는 자전 에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하작은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그림책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가족·이웃 간 소통을 하며 원예활동을 통해 이주여성의 자기성취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다문화 가정 독서 원예 테라피’를 운영한다. 마성만화도서관은 저소득 소외지역 성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내면 아이’를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에 맞는 양육법과 감정코칭 대화법 심화훈련을 통해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바람직한 행동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에 대한 임대료 지원 비율을 상향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해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달 말 실시한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 모집에서 미계약된 잔여 7세대에 대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소득요건 완화 및 임대료 지원 비율을 완화하여 추가 모집한다. 기존에는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만 지원 자격이 주어졌으나, 울산 동구 청년층의 평균 임금을 고려하여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완화하였으며, 월 임대료 지원 비율도 50%에서 80%로 높여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동구는 주거 안정이 필요한 청년 노동자들이 청년공유주택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이번에 완화된 지원 자격조건과 높아진 임대료 지원비율을 앞으로도 계속 적용할 계획이며, 지난 3월말에 선정된 입주자들에게도 상향된 임대료 지원 비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은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공간과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동구지역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4월 9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SK엠앤서비스 기업컨설팅팀 함동훈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동구-SK엠앤서비스(대표 박정민) 간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는 울산 동구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의 자체 홈페이지 및 앱 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되며, 시스템을 통해 출생아당 10만원 포인트를 지급하여 필요한 육아용품을 직접 선택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 이후 출생가정에게 수요자가 원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 선물이지만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동구 출생가정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9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슬리핑라이언주식회사와 사운드워킹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슬리핑라이언 이용원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운드워킹 사업’은 엄선된 소리 풍경지에서 체험키트(지향성 마이크, 헤드셋)를 통해 야외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연에서 치유 받고, 생태감수성을 회복하는 신개념 여행이다. 제주도에 위치한 슬리핑라이언에서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사업’을 통해 동구지역 주요 관광지와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의 고유한 색채와 이야기,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담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주민을 관광인력(길동무)로 양성하여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을 육성하고 있다.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제주도의 사운드워킹을 접목하여 ‘소리’를 통한 여행 콘텐츠로 해파랑길 8코스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한층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교사들의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학교급별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70교를 대상으로‘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교육 정보기술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 주제는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 활용 방법과 교육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 도구 활용 방법 등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영역으로 선정했다. 연수 내용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사례,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 서비스 체제(구글, MS, 네이버 웨일즈)를 활용한 학습 협업과 교원 업무경감, 온라인 수업 도구(캔바, 패들렛, 다했니)를 활용한 질문이 있는 수업 등이 포함된다. 강사는 교육정보기술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중심으로 24명을 5개 팀으로 구성해 연수 날짜, 장소 등 다양한 학교 현장의 조건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강의 위주가 아닌 실습 중심의 연수로 교사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지역 초·중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학교 관리자들의 공동 연구와 정보 공유로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단위 학교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강북교육지원청은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초등 9팀, 중등 8팀 등 모두 17팀을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 문제행동에 대한 교육적 치유 방법 모색, 생태환경교육·탄소중립 실천, 지역 문화재 활용 수업, 학교 공간 혁신·재구조화,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1년간 탐구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초․중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17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과 쉼자리에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학습공동체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도 나눴다. 황재윤 교육장은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각자 소속된 학교별 여건에 따른 다양한 학교경영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