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유행하며 군내에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조기 차단 및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초기에는 눈물, 콧물, 경한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고 훕(Whoop)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인 질환이다. 기침 또는 재채기 같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고 잠복기는 평균 7일부터 10일 정도이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침 예절 실천 ▲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위해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라며 “관내 유행 사례가 발생한 만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간 보건소 강당에서 장애인 건강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 및 사회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재활치료실 운영, 거동 불편 장애인들을 위한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 취미활동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의 지원으로 전문 외부 강사가 파견되어 장애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및 안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고혈압, 당뇨병 예방 및 관리법 등과 같은 건강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라 밴드를 이용한 목, 어깨 무릎,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스트레칭 및 운동법, 치매 예방 및 관리법 교육, 구강 관리법과 치아 상식 교육, 노년기의 백내장·녹내장 등 안질환 예방 및 관리법 교육 등이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건강관리가 취약한 장애인들이 건강돌봄교실을 통해 건강행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5월 31일 서울 경희고등학교 미디어랩 동아리 학생들이 사회 현상 탐구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군위군보건소를 방문했다. ‘지방소멸 위기의 실상을 관찰하고 극복 방안 탐구하기’라는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재가노인지원센터, 아이조아센터, 소아청소년과 등 보건소의 다양한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고 견학하면서 콘텐츠에 활용할 영상을 촬영했다. 또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로 이루어진 인터뷰도 진행했는데 지역 보건소의 역할, 24시간 당직진료실 운영 계기, 아이조아센터 운영 방식 및 운영 프로그램 종류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에 진료 의사, 센터 담당자, 각종 사업담당자 등 많은 보건소 관계자가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며 학생들의 호ㅋ기심을 해소해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먼 타지에서 군위군보건소를 방문하러 와준 경희고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 모두 환영하며 감사의 뜻을 표한다. 이번 보건소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으면 좋겠고 군위군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값진 경험을 쌓고 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31일, 구래동 일대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줍다+조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리플릿 배부 및 금연모자, 금연 피켓 등으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비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교직원 131명과 김포골드라인 임직원30명 등이 참여해 구래동 나비초등학교부터 문화의 거리까지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동기 부여 및 금연 다짐을 위한 금연서약나무 지장 찍기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및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플로깅 캠페인 외에도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통해 ‘나를 찾아줘 챌린지’를 진행 중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알려졌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1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공공-민간 기관‧단체와의 치매관리 협력적 파트너로 자원을 공유하고 사업수행에 따른 자문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체는 위원장(보건소장)을 포함하여 7개 기관 남구시니어클럽,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남부경찰서(실종전담팀), 부산노인전문제3병원, 동명대학교(작업치료학과)와 치매가족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신규위원 위촉 및‘24년 치매안심센터 상반기 사업 결과보고와 중점사업, 위원들의 자문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민우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이 적극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30일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가요 교실을 방문해 회원 70명과 함께 ‘국가암검진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암검진 항목, ▲검사방법, ▲검진기관 등 국가암검진 및 건강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10가지 국민암예방수칙을 다같이 복창하며 암 예방 및 적극적인 암검진 수검을 다짐한다. 지난 5월 21일 대봉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요가 강좌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시행할 예정으로, 국가암검진 외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검진에 대한 내용도 함께 안내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극복과 건강수명의 연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캠페인으로 국가암검진과 함께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등 국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검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치매 예방 요가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치매 예방 요가교실이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노대동 더핏 요가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참가 대상은 65세 이상 75세 이하 어르신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유는 요가를 배우면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신체활동과 명상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요가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우울증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줄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남구청 건강증진과로 전화를 걸어 참여 의향을 전달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남구 관계자는 “요가는 일상생활에 쉽게 접목이 가능한 운동으로, 뇌 기능 및 인지능력 강화에 효과적이어서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5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등과 금연 홍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은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기념일로 하고 1987년에 처음으로 세계 보건 기구가 지정했다. 달서구는 5월 31일 상인역 인근 학생 통학로 주변에서 대구광역시남부지역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금연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을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에게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됨과 간접흡연의 피해 및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달서구 보건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운영, 찾아가는 금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원하는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달서구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전문 금연상담사에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달서 만들기에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결핵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고위험군 무료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양성자 치료·관리 등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결핵환자와 같은 실내공간을 사용하며 장시간동안 접촉하면 결핵균에 감염될 수 있다. 또한 초기에는 특징적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집단시설에 소속되어 있거나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주간보호센터, 마을회관,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유증상자·건강검진유소견자·기숙사입소학생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 76개기관, 1,6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하여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결핵 전파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검진의무기관에 해당하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의 종사자·교직원은 결핵검진(매년), 잠복결핵감염검진(소속기간 중 1회)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기관의 장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인천시청에서 열린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말라리아 발생 시기 도래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qkffud와 인천시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오엑스 퀴즈를 실시하고 예방 포스터 및 각종 홍보물을 제공하며 감염병예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는 말라리아를 예방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의료기관 진료 보기 등 예방수칙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라며, “모기에게 물린 뒤 오한, 발열, 발한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