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설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벽시간대까지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대책상황실은 지하철·시내버스 연장운행, 국·시립묘역 등 시내버스 교통편의 제공, 혼잡지역 교통지도와 교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귀성객 편의를 위해 광주송정역·종합버스터미널 기준 새벽 1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평소 자정께 운행을 마치는 지하철은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0시21분, 00시42분)에 맞춰 귀성객이 몰리는 8일에는 지하철도 1시간 늘려 광주송정역에서 다음날 00시57분에 출발한다. 시내버스도 늦은 밤 귀성객의 귀갓길을 돕는다. 연휴 전날인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이 광주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22시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노선별로 6회 추가 운행한다. 같은 기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대표,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국환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김남곤 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부행장, 카카오뱅크 이병수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기관은 출연금 및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광주시와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국립 중앙박물관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등 여러 공공기관과 미디어 아트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백운광장 일대는 미디어월을 통해 미디어 아트 분야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디지털 갤러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관 6곳 교류, 예산 절약= 2일 현재 남구와 미디어 아트 교류에 나서고 있는 협력 기관은 6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설립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을 비롯해 광주시 산하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 국립 해양박물관, 부산광역시, 국립 중앙박물관, 국립 무형유산원이 영상 예술을 기반으로 남구와 문화교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교류 효과는 예산 절감으로 이어졌다. 고화질의 실감 콘텐츠 1편을 제작하는데 최소 억 단위 비용을 수반하는데, 이를 아낄 수 있어서다. 협력 기관 6곳에서 남구에 제공한 미디어 아트 작품은 14점으로, 해당 작품의 제작 비용은 32억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미디어 아트 명소’ 노력 결과물= 백운광장 일대가 디지털 감성 명소로 재빨리 탈바꿈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사전경기 2.1.~4.)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광주선수단을 격려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빙상 쇼트트랙 경기에 출전하는 이우빈(상무초5) 선수 등 12명의 대표선수들을 위한 격려 계획을 수립하여 춘천을 찾았다. 이번 격려는 서울 태릉에서 열렸던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에 체육회장의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김영삼 사무처장이 쇼트트랙 경기 현장을 방문했다. 동계종목 불모지 광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온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김영삼 사무처장은 광주 빙상 쇼트트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고군분투 중인 손재홍(시 체육회), 한정희(시 교육청) 지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훈련 현장과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선수 중심의 체육행정으로 광주 체육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2월 13일부터 강릉에서 열리는 컬링 경기에는 남녀일반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 중 발의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이 광주광역시 서구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제정된 조례안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주 서구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지원 대상 선정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청년창업 공간입주 ▲관련 기관과의 협력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형주 의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 조례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사회진출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광주 서구가 청년창업 중심의 자치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방안 모색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1일 민주인권평화국 업무보고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고 지역 평화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아무 의미 없이 쌓여만 가고 있다”며 기금 활용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광주시는 2003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협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2005년 11월 25일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에 적립된 남북교류협력 기금은 63억 8,600여만 원으로 정부의 남북관계 기조에 따라 협력사업들이 추진됐으나,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관련 사업이 줄어들거나 사라지기도 했다.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는 2020년부터 기금이 조성조차 되지 않고 있고, 최근 3년간 전시회 및 기념행사 비용 지원으로 단 2건의 집행이 전부”라며 기금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타 지자체는 관련 조례를 폐지 또는 일반회계로 전환하거나 사용처를 확대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의 열풍을 ‘광주의 흥행’으로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1일 열린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에 이어 후속작 ‘YS프로젝트’, 광주를 다룰 영화 ‘1980’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5.18 민주역사문화도시’로 연결시켜야 한다”며 “현대사 중심에 있었던 광주에서 역사의 현장인 사적지와 함께 5.18 관련 자원들을 잘 기획해 투어 코스를 만든다면 훌륭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5.18투어 자원으로 △전일빌딩 245를 중심으로 옛 전남도청·ACC·옛 적십자병원 등을 포함한 ‘금남로 투어’ △5.18기념공원·5.18기념문화센터·5.18자유공원·5.18교육관·김대중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상무지구 민주주의 코스’ 등을 제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2024 광주전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수급 및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공직자와 시민 등이 참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 많은 분들이 피를 통해 생명을 되찾고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피를 기부해 한 생명을 구하는 광주시민들이 있어 큰 위안이 된다”며 “헌혈은 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인 만큼 따뜻한 사회를 위해 헌혈에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또 광주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을 한 다회 헌혈자에게는 광주시가 운영하는 시설물의 이용료 감면증(발급 후 2년 혜택)이 발급된다. 한편 광주시는 매년 본청 및 산하 공직자, 시의회,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최근 3년간(2021~2023) 총 2853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조례)’이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일부개정 조례안'은 자기 소유의 차량뿐만 아니라 1년 이상의 기간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차량 및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를 주차요금 감면 대상자에 추가적으로 확대하여 규정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개정안은 주차요금의 100분의 50 감면 대상을 자차 소유자 외에 1년 이상 임대한 차량까지 포함하며, 규제개혁위원회가 지적한 불합리한 규제를 재정비하고, 병역명문가(가족 포함)를 감면 대상자로 추가하므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김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행정감사를 통해 주차장 개정 조례를 준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감면 대상 확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언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기간 긴급상황 발생 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119 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설 연휴 나흘동안 총 3460건(일 평균 865건)의 119신고접수가 됐고, 이 가운데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이 965건(일 평균 241건)으로 평소 구급상담 일 평균 105.7건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은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일일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재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인력을 사전에 편성해 연휴기간 대형재난과 신고 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즐거운 명절을 위해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구비해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 등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든지 119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