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시의회, 광주교육시민연대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래교육과 연계한 스마트 기기 활용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아진 시교육청 장학관이 ‘AI 광주 미래교육’을 주제로 1차 주제 발표를 한 후, 김병일 광주교육연구소 이사장이 ‘광주시교육청 학교 스마트 기기 보급사업’ 관련 발제를 하게 된다. 이어 이귀순 시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학부모, 교사, 시교육청 사무관 등이 토론에 나서 ▲광주미래교육의 방향 ▲스마트기기 활용방안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정책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일까지 주민 모두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행복 동구 사랑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동구는 명절 전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돌봄 이웃 3,300여 세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보훈대상자 600명에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해당 관내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소외된 이웃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들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중개보수료 감면으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와 함께 ‘1인 가구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용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장을 비롯해 산수, 지원, 지산·동명, 계림 분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월세 계약을 위한 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중개수수료 감면에 동의한 관내 부동산에서 동구 거주 또는 동구로 전입한 만 19~39세 이하 1인 가구 청년에게 중개보수료를 20% 감면해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당 부동산은 전월세 보증금 1억 원 미만의 주택(원룸 포함)으로 아파트·오피스텔은 제외된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개보수료 감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공인중개소를 지속 모집하고, ‘청년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인증 현판을 부착해 청년들이 감면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부동산 계약 경험과 지식이 없는 청년들에게는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공동주택과 요양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화재 취약시설(재래시장·노후 공동주택·노인요양 시설 등)을 대상으로 동구안전관리자문단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현장 점검반은 소방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여부 등 현장 시설 점검과 더불어 ▲시설 관리자 화재 피난 안전 매뉴얼 ▲입주자 상황별 화재 대피 및 신고요령 ▲가스보일러 안전사고예방법·가스 자율 점검요령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업무보고를 시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고민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2월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2024년도 업무보고’를 개최한다. 올해 업무보고는 실국이 시장에게 주요 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 수혜 대상인 시민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대시민 보고를 ‘2024년 더 살기‧더 즐기기‧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의 청사진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짤 계획이다. 업무보고는 실‧국 뿐만 아니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업무보고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경제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위니아 사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과 소상공인, 건설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난에 따른 피해업종 중점대책과 창업‧실증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첫 보고 이후 ▲교통 ▲출산·보육 ▲복합쇼핑몰 ▲통합돌봄 시즌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로,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고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 지역 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미래차 전환 비즈니스 부스트 업(Business Boost Up) 프로젝트’와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 2개가 선정돼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440여억원씩 총 134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프로젝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성장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출바우처, 상담(컨설팅), 기술지원, 사업화, 제품 고급화,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래차 전환 프로젝트 분야’ 신청자격은 모빌리티 전장 부품(연관 제품 및 기술 포함) 산업 영위기업 또는 미래차 전환 준비기업이 대상이다. 또 ‘지역성장사다리 프로젝트 분야’는 광주명품강소기업 졸업기업으로서, 모빌리티·의료·가전 등 주력 산업분야(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2일 저녁부터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3일 오전 공직자들과 함께 구청사부터 광산로 일대까지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아동의 편에서 목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전문가 중심의 독립 인권기구다. 광산구는 이날 류리 변호사,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철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등 법률, 교육, 인권 등 분야를 대표한 4명을 광산구의 첫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4명의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2년 동안 독립적 지위를 갖고 광산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구체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조사를 비롯해 상담 및 구제 △아동권리와 관련한 정책, 제도, 법령 등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했거나, 아동의 권리증진과 관련한 제안을 하고 싶은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광주 광산구 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지난해 추진된 총 38건의 핵심사업을 평가해 최우수 부서 1곳 및 우수 부서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핵심사업 평가는 지난 2019년부터 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광주 주요 핵심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또 부서·기관별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책무성 확보에도 목적을 뒀다. 목표 달성도와 광주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일치도 등 평가를 거쳐 최우수 부서로는 ‘세계민주시민교육과’가 선정됐다. 또 ‘시설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등이 우수부서가 됐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세계민주시민교육과는 다양한 주제의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바퀴’를 운영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성장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5ㆍ18민주화운동 세계화 및 한국 문화(K-pop, K-dance, K-food 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12개 프로그램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일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김치 공급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공급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친환경 벼를 가공 처리하는 미곡종합처리장 2곳, 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 및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김치업체 7곳을 공급 협력업체로 심의했다. 공급 가격 결정 역시 진행돼 친환경 쌀은 광주시 협의회를 통해 무농약 쌀 10kg의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1,500원 인상된 3만 2500원으로 결정했다. 또 김치류(포기김치 등 13종)는 생산자물가지수, 공급업체 희망 가격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평균 6.1% 인상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급식에서 우리 지역의 친환경 식재료를 우선 사용해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