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대규모 공사에 대비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1차 회의를 갖고 대규모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교통혼잡구간 관리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와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따른 교통변화 시뮬레이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우회가능도로 25개 도로, 중점관리구간 29개 도로 69개 구간에 대한 교통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교통혼잡도가 높아 피해야 할 공사도로 8개 도로 21개 구간, 우회도로 21개 도로 48개 구간 등 중점관리구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해당 중점관리구간에는 차로를 재배분해 도로용량 증대 및 주변 우회도로 최대 확보, 신호체계 변경(필요시 좌회전 금지, 우회도로 방면 녹색시간 확대 등), 유턴구역 최소화 및 P턴 확대, 불법주정차 특별관리구역 지정·운영 등 다양한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까지 많은 눈과 강한 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폭설·한파에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날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따라 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2일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해 24일까지 영하권 기온에서 5~15㎝의 눈이 예상된다. 먼저 재난상황 때 재난안전 행동지침서(매뉴얼)를 숙지하고, 강설 이후 발생하는 포트홀을 신속히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한랭질환자 취약계층을 점검하며,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는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그레이더(대형 제설삽날 장착차량), 제설삽날 등 민간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소형제설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인구 문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정책의 근본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서 “정부의 출생정책과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17개 시도지사들이 함께 모이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문제를 중점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는 17개 시장·도지사들이 참석해 2024년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할 지방안건을 논의하고 시도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자치조직권 확대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추진 등 4건이었다. 강 시장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에 관련해 “현행 불합리한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4개과 이상돼야 국단위 조직 설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규정”이라며 개정을 촉구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 한 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구정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미래혁신위원회는 2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4명의 신규위원 위촉 및 임원선출과 함께 올해 첫 전체회의를 가졌다. 경제·자치·복지·교육·여성·문화·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들과 서구의원, 공무원 등 31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미래혁신위원회는 구정 혁신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아 서구에 정책권고를 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수렴 및 개선사항 발굴 등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권재환 풍암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올해 첫 회의는 ▲행정혁신 ▲문화경제 ▲도시환경 ▲보건복지 4개 분과별 논의사항을 공유하고, 24년 중점 논의과제를 결정 및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혁신 분과 ‘내곁에 생활정부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문화경제 분과 ‘생활예술 동호회 활성화’, ‘로컬 컨텐츠 활성화’,‘생활인구를 증가시킬 방안’ ▲도시환경 분과 ‘생활안전, 재난안전 문제 해결 고도화’, ‘자원순환문제 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옳치치과와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체육인들의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고 종목단체 임직원 및 소속 선수들의 치과 질환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이날 옳치치과(서구 광천동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갑수 체육회장, 박재완, 김시현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생활체육인, 소속 선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 등 의료지원을 통해 광주체육인의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회원종목단체의 증빙자료 제출 시 진료비 및 임플란트 감면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협약서에는 구강검진 및 치료연계 서비스, 각종 건강정보 제공 서비스, 비급여 진료비 15% 할인 등이 포함되어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옳치치과가 광주체육인의 구강 건강증진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건강을 선도하고 광주체육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찾아 달빛철도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이번 회기(제412회 임시회)에 달빛철도 특별법을 꼭 통과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정부와 기재부를 설득해 이번 회기에 특별법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당론으로 채택된 달빛철도 특별법이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영‧호남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난 3일과 10일 입장을 내고 “국회는 총선 정국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전에 달빛철도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지역여론도 확산하고 있다. 광주시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달빛철도는 동서 간 벽을 허물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산물로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소속 여성위원회가 22일 설 명절을 맞아 광산구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은 우산동 돌봄 이웃의 생활고 해결과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앨범 속에 묵혀있던 사진 기록물을 수집해 엮은 책 ‘산수색채 원풍경’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마을 역사와 지역 인물 등 지역 내 인문 자원을 꾸준히 수집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내는 작업을 활발히 이어왔다. 이번 작업은 주민들이 개인 소장하고 있는 사진 기록물을 통해 도시가 지나온 발자취를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 발간된 ‘분수대 원풍경’에 이은 두 번째 발간 작업이다. ‘산수색채 원풍경’은 ‘거리에서’와 ‘집에서’ 등 2개의 장으로 구성돼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동구의 옛 풍경을 보여준다. 책에는 논밭이 펼쳐진 옛 산수동의 모습과 1970년대 계림초등학교 주변의 풍경, 무등산 아래 자리 잡은 학운동 성촌마을과 지원동 용연마을의 예전 모습 등이 담겨있다. 또한 회갑 잔치, 장례식 등 지금과는 달랐던 그 시절의 가족 행사 등 생활상과 풍속이 담긴 사진 자료가 수록됐다. 이번 책자는 최희정 광주사진연구원 대표가 기획을 맡고 동구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박옥임 씨 등 20여 명의 주민과 계림초등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3~2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객이 많고 규모가 큰 전통시장·대형 마트·영화상영관 등 18개소이다. 특히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목욕탕 감전 사고와 관련해 관내 목욕탕과 유사 시설 업종에 대한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동안 소방·건축·전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배선 불량·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소화 장비·피난시설, 주요 구조부 위험 요인,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단기간 내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명절 전까지 조속히 보수·보강하도록 수시 확인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휴를 앞두고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면서 “고향을 찾는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22일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참여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내빈 축사, 참여자 대표 결의문 낭독과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익형 (41개), 사회 서비스형(23개), 시장형(10개), 취업 알선형(1개) 등 총 75개 사업단으로 구성돼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복지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광주동구지회, 정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 제3생애지원협동조합, 늘푸른청소년교육문화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여로 등 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총 3,801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518명 증원하고 예산도 37억 5천 8백만 원이 늘어나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중에서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