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 30종(튀김식품·전·떡류·식혜 등), 가공식품 20종(한과·두부류·식용류·주류·견과류 등), 수산물 10종(굴비·조기·민어 등),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물 100종(배·사과·채소류 등) 등 모두 160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식품별 검사항목으로 ▲생선전 등 조리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한과 등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의 부패도) ▲견과류는 총아플라톡신(곰팡이독소) ▲수산물은 방사능·유해중금속 ▲과일·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 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될 수 있도록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강인숙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 잇따른 강력범죄로부터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동지침을 담은 ‘이상동기 범죄 대응 시민 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한다. 이상동기 범죄는 발생 동기와 원인이 다양하고 사유가 불분명한 범죄로 그동안 경찰에서는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을 펼쳤으나, 예방이 어려운 범죄의 특성상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이 쉽지 않다. 이에 광주자치위는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잠재적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영국 등 해외에서 활용 중인 테러 대응지침(RUN-HIDE-TELL), 국무총리 산하 대테러센터의 국민 행동지침 등을 바탕으로 시민 행동요령을 제작했다. ‘시민 행동요령 쓰리고’는 ‘뛰고→숨고→ 신고해요’ 등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민에게 친숙한 관광캐릭터인 ‘오매나’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1단계는 범죄현장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기 위해 ‘뛰고’, 2단계는 주변의 안전한 곳에 ‘숨고’, 3단계는 안전이 확보되면 112나 119에 ‘신고’하는 대응책이 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8억37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9억1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북구와 광산구도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광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166명이 이수했고 이중 65명이 취업과 직업훈련, 일경험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대상은 19~39세로 계속된 취업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취약청년을 포함해 180명이다. 프로그램은 구직청년이 장기적으로 구직과 구직훈련, 취업교육을 포기하는 니트(NEET)청년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5주 단기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5일까지 ‘2024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 필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해당 기간 동안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 지원 서비스가 매월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과 지원 규모는 소득 조사 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AI페퍼스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시구와 응원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소양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산구는 구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복지기관, 단체 등 59개소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201명을 선발, 배치했다. 이들은 복지 행정 업무와 시설 안내,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홍보 및 계도, 취약지역 환경 정리 등을 수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다회용기 무상대여’ 서비스가 축제‧행사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워킹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부터 지역 행사, 축제장 등에 다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다회용기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 결과 지난해 12월까지 45개 기관‧단체가 1만 9,458개의 다회용 식기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산구 주민들이 연 마을 행사를 비롯해 광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개최한 축제와 행사 등에서 광산구 다회용 식기가 사용됐다. 축제가 몰린 가을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수요가 맞물려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곳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구의 ‘서창억새축제’가 단일 행사 중에선 가장 많은 3,221개의 다회용 식기를 대여했고, 지난해 11월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이 2,290개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호응에 광산구는 올해도 다회용기 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기관운영의 책무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해 ‘2023년 주요업무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체평가는 매년 서부교육 주요업무 중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분석과 평가를 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다음 연도 주요 정책 계획 수립과 개선 자료로 활용해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3년 주요업무 세부사업 중 11개 중점사업(성과지표 15개)을 개발·검토하여 측정했다. 그 결과 정성평가 대상 5개 전체가 “정상”추진됐다. 또 정량 평가 대상인 10개 사업 중 9개 사업은 “매우 우수”, 1개 사업은 “보통”으로 나타났다. 한 자체평가 위원은 “작년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사업 선정으로 우수 실적 달성은 못했지만, 단계적으로 성과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 결과 문제점 등에 대한 원인 분석은 조직 발전 및 정책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자체평가 결과는 교육가족들과 공유해 정책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합리적인 성과지표 설정부터 촘촘하게 추진하여 우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월 동안 겨울방학 석면해체·제거공사 중인 학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집기류 이사, 비닐 보양, 잔재물 조사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의 신뢰도 및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말 전문감리인, 학부모, 환경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석면해체·제거모니터단’을 활용해 그 효과를 높였다. 모니터단은 각 학교 당 3회의 점검을 통해 석면제거 전 과정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정성숙 교육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참여해 모니터단 활동과 투명하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정성숙 교육장은 “세심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현재 28개 석면 학교에 대해 2026년까지 석면제거·해체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19일 공립학교 및 기관 소속 급식전담인력 대상으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 교육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이뤄졌던 원격교육에서 벗어나 다시 집합교육을 실시한 첫 번째 교육이다. 소속 교육공무직원인 급식전담 인력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의 장점을 살려 급식 종사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보건 의식을 증진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산업안전분야 전문강사를 통해 산업재해 업무처리, 산업재해유형 및 예방대책, 직무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의 강의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보건교육 기간 급식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혈압·혈당 등 건강 체크, 소도구 운동법, 직무스트레스 측정, 직업병 예방 상담 서비스 등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교육청은 급식실 근로자의 호흡기질환 예방 등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