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7080 복고 컨셉을 바탕으로 과거 명사십리 최고의 해수욕장이었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화려함을 구현한 ‘2024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포항 송도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포항시‧송도상가번영회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아 올해는 ▲레트로TOP10시민가요제 ▲레트로스테이지(축하공연) ▲레트로 야시장 ▲퐝에 롤러와(롤러장)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레트로 TOP10 시민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복고 의상을 입고 유행 가요를 선보여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뒤이어 도시아이들, 딴따라 패밀리 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3만 여명의 포항시민 및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송도를 추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송도 해수욕장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먹거리·즐길 거리·볼거리를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 관광객들이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북 연안(경북 포항시 호미곶 북단~울진군 북면)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 동해 전 연안은 5일부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된 바 있다. 고수온 특보는 수온 25℃ 도달 시 예비특보, 28℃ 도달 예측시 주의보, 28℃ 이상 3일 지속 시 경보를 발표한다. 시는 계속되는 폭염과 동해 연안으로의 유입되는 외해수의 수온 상승으로 고수온 주의보 및 경보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양식업 등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8월 현재 지역 내 양식장은 93개소(육상양식 40, 가두리 16, 축제식 7, 연승식 30)에 사육량은 1,406만 미(강도다리 1,203, 넙치 57, 조피볼락 111, 방어·기타 35) 규모다. 시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액화산소 821톤, 순환펌프 797대, 면역증강제 8톤, 혼합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11일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8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 및 유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히 추념식에 앞서 생존 학도의용군 영웅 8명에 대한 특별공로패 전달식을 진행하며, 뜨거운 애국심으로 6.25 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전장에 나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학도의용군 영웅들에게 시민 모두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대표해 전달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은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포항지구 전투 등에 참전했던 전공담과 함께 전우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전공사를 낭독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제철고등학교 학생이 포항여중 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편지를 낭독해 학도의용군 및 유족 등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군부대 이전사업의 공정한 진행은 대구·경북 상생과 통합을 위한 첫 단추입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11일 대구시 군부대 이전사업은 홍준표 시장의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평가하는 시금석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추진을 당부했다. 그는 또 대구시 군부대 이전사업이 가지는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홍 시장 발언으로 인해 야기된 오해와 갈등 해소를 위해 공식적인 해명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지난해 7월 홍 시장이 군위군에서 열린 트롯페스티벌에 참석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로의 군부대 이전을 언급했다.”라며“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유치에 나선 지자체에서는 대구시가 특정 지역을 밀어준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대구·경북 통합을 앞두고 이전 후보지 선정에 있어 군위를 일방적으로 편들어서는 안 된다.”라며“기존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정리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 갈등과 불신을 봉합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면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오전 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누리관에서 이·통장 등 2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군 전문가 초청 시민특강’과 같은 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전 특강에서는 37년간의 풍부한 군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성대 전 육군 3사관학교장을 초청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당위성과 노력 및 영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군부대 유치의 당위성 및 입지조건, 타·시군 사례, 향후 추진방향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 후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특강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 군부대 민간유치추진위원회 현안회의가 열렸다. 지난 7월 국방부와 대구시가 이전 후보지와는 별개로 훈련장(공용화기 사격장) 부지를 공문이 아닌 ‘메일’을 통해 추가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영천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대구 군부대 민간유치 추진위원들에게 상세히 공개하는 자리를 긴급히 마련했다. 이날 영천시의 상세한 설명 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질의에 대해 상세히 응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0일,11일 이틀에 걸쳐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리는 정기 직거래 장터인 2024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영천시의 날’ 시군연계 특판행사를 개최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천시에서 생산된 애플수박, 사과즙, 수제 두부를 대구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30% 이상 할인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꾸준하게 참여하는 영천시 바로마켓 입점 농가를 격려하고, 소비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영천시는 현재 5농가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참여하고 있다. 10일과 11일에 3농가, 17일과 18일에 2농가를 대상으로 2주 연속 영천시의 날 특판행사를 진행하며, 10월경에도 추가 진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로마켓 영천시의 날 특판행사를 통해 영천시 농특산물이 널리 홍보돼 입점한 농가들의 단골고객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판매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지난 4월 13일 개장해 12월 8일까지 매주 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일 호명읍 동일스위트파크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는 호명읍 신도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지역 이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번 콘서트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과장들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김학동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토크 콘서트에 이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대회와 전시회가 열려 함께 어울리며 주민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로 주민들이 군정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뿐더러 주민의 목소리로 직접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다.”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군민 가까이에서 열린 군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동주택별로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찾아가는 소통행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안동시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골프유망주들과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5~6학년 남(항룡부), 여(불새부)와 1~4학년 남(기린부), 여(청학부)로 나눠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항룡부, 불새부 우수선수에게는 주니어상비군(대한골프협회) 점수를 부여하고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의 산실로 통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2012년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안동에서 개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가 지역에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제공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타 지역의 문화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연, 전시 등에 대한 업무 교류로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김해문화의전당은 8월 8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양측 실무진이 참가했으며, 경북과 경남을 대표하는 두 문화시설 간의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한 업무 효율 증진과 그로 인한 양질의 문화예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첫 번째 상호협력으로 문화예술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9월 13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진행되는 접근성 활성화 오페라 ‘라 보엠’ 공연을 준비 중이며 이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폭 넓은 공연 관련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문화회관이 더욱 적극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15기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쾌적한 환경 보전과 지구 살리기 생활 실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개설돼, 14기 수료생까지 모두 56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건강한 생태계 보전, 탄소중립 이해와 지속가능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관련 분야 전공 교수나 전문가를 초빙,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생은 수료 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사단법인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분과에 소속돼, 환경보전 활동과 시민의식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안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있는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23일까지며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팩스 및 메일로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