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8월 8일 오후 6시, 로컬문화기지 안락(安樂)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안동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2기’ 10개 팀(32명)의 활동을 중간 점검하고, 유명 유튜버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고민을 나누고 배움을 얻으며 발전하기 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관광 분야 종사자와 일반 시민에게도 자리를 개방해 총 60여 명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먼저 7월까지 ‘영크리에이터’가 제작한 50건의 콘텐츠에 대한 중간 점검 이후, 직장인 출신 50만 구독자 보유 여행 유튜버 ‘또 떠나는 남자’, 젊은 부부의 일상을 주제로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는 코미디를 짧은 영상에 담아내 인기를 얻고 있는 ‘내얘기’ 채널 정찬민 개그맨과의 토크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영크리에이터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10월까지 안동만의 특색을 보유한 로컬 관광명소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한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일 경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개최한 ‘2024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경북도에서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품평회에는 경상북도 21개 시·군 및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선별한 무궁화 166점이 출품됐으며, 안동시는 무궁화 분화 5점과 안동무궁화 분재 3점을 출품했다. 출품된 분화 및 분재는 이달 15일까지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2020년 ‘안동무궁화 보존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무궁화동산 조성 및 안동무궁화 축전 개최 등 매년 무궁화 보급과 홍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보급을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으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9일 을지연습장에서 '2024 을지연습'에 참여할 재난안전 상황실 근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을지연습 안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될 '2024 을지연습'에 대비하여 전시상황 메시지 처리 및 보고 등 각 분야별 처리 업무를 숙지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의 근무자들이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한다. 이들은 3박 4일 동안 주야간 12시간씩 교대로 빈틈없이 근무에 임하게 된다. 한편,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사전교육을 통해 각 지원반별 처리 업무를 숙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와 영남일보는 8월 10일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 설선당에서 『경상북도 사찰의 독립운동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고 고초를 마다하지 않았던 승려들과, 이들의 산실 역할을 했던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산하 경북지역 사찰들의 숭고한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경북 중․서부 지역 사찰의 3.1 독립운동’을 부제로 하여 '김룡사 지방학림의 3.1운동', '김봉률의 삶과 독립운동', '일제강점기 도리사 학승 김경환의 독립운동'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발표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지역 사찰과 승려들의 항일 독립운동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불교계 사찰과 스님들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호국불교의 정신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경북 중․서부지역 불교계의 독립운동 활약상이 제대로 알려지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구미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 공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수련병원에 3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공의 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인 순천향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에 대한 지원으로, 필수 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긴급한 조치다. 최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수련병원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시는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기금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와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즉시 편성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중점을 두고 있어,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수련병원은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수련병원은 전공의 부재로 병상 가동률이 60%대에 그치고, 환자 수가 급감해 입원실 축소와 직원들의 무급휴가가 발생하는 등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지원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과 현재까지 환자 곁을 지키온 의료 인력의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별 의료인 채용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천문학 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천문학 교실은 지역아동센터 28곳에서 4~5학년 아동 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 기상과학관과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각각 방문해 학교에서 배운 천문학 이론을 현장경험으로 폭넓게 이해했다. 특히 태양 및 별자리 관측, 과학적 원리 실험, 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천문학 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생각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경주 강동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동반 물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가족 물놀이 행사는 그간 여러 사정으로 가족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가족 17가구(51명)을 선정해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과 함께 워터파크에 와서 물놀이를 해 신나고 즐거웠다”라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떨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 11만8천건에 12억 9천만원, 사업소분 1만8천건에 31억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경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납부액 1만1000원을 이달 16일부터 9월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경주시에 사업소를 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 과세표준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다. 사업소 연 면적이 330㎡ 이하인 경우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원까지의 기본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위 기본세액에 1㎡당 250원의 연면적에 대한 세액을 합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납부하거나, 우편·팩스 및 방문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다만, 기간 내 미신고 혹은 과소 신고시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경주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년 기준과 국세청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출향인들의 고충을 해소한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30일 3주간 벌초대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대행 추진단은 지역 7곳 농협, 경주시 산림조합으로 구성됐다. 벌초대행 신청은 경주시 농업정책과로 예약하면 된다. 접수된 건은 대행 추진단에 구역별로 통지돼 사업이 진행된다. 비용은 10만 원이며, 봉분 위치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고영달 농업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관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출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벌초대행 추진단은 2021년 107건, 2022년 138건 2023년은 146건 운영 실적을 거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오는 16일,17일 이틀 간 봉황대(경주시 노동동 261) 일원에서 ‘제5회 경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20년 8월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매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룡의 해, 청년과 함께 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위덕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경주시의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먼저 행사 첫째 날인 16일은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으로 채워지며, 이튿날인 17일은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청년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팝업스토어, 스탬프투어, 청년예술가 전시회, 청년정책 홍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