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1일 ‘봄철 가족 영양 관리’주제로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공 김진희 강사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관리,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방법, 영양 성분표의 활용과 건강한 식품 선택 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식품의 특징 및 이점에 대해 강의하며, 계절 변화에 맞게 식습관을 조정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주제로 건강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건강강좌를 개최했으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를 할 수 있다. 또한, 강좌 참여자들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원스톱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를 통한 기초건강측정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받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기적인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여름학기에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 의식을 고취시켜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자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3월 21일로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WHO 세계보건기구는‘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울산시 암 사망자 수는 2021년 1,427명에서 2022년 1,529명으로 102명 증가했다. 남‧여 암 사망 통계 1위는‘폐암’이며, 울산시 폐암 사망률은 20.1명으로 전국 17명 대비 가장 높았으며, 남성 암 발생률 1위는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으로 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후 3시 범서농협 척과지점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시 에너지산업과·하수관리과·맑은물정책과·상수도사업본부, 울주군 건설과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범서읍 내동 6개 마을 기반시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사리(내사·외사마을), 두산리(대신·구룡마을), 척과리(반용·척과마을)의 내동지역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설치·보급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김종훈 의원은 “내동지역은 국도 14호선(범서읍~경주 외동) 확장과 다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될 시점에 기반 시설이 설치·보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다 빠르게 기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내동지역 6개 마을은 산으로 둘러싼 지역으로 도심 외곽에 있는 농촌지역이라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고 관련 비용 지출도 부담이 된다.”고 했다. 또한 “지금도 식수 등 생활용수로 간이정수장,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장걸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신정4동·옥동)은 최근 아동과 영유아들이 핸드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에 쉽게 접근하고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디지털기기 과의존이란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이용자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과의존 위험군 중에서 유아·아동 및 청소년의 비율이 성인과 노인보다 높아지는 추세여서 아동과 그들의 가정에 과의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 △영유아와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홍보 지원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디지털 과의존 영유아와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종사자 등을 위한 지원도 포함했다. 이 위원장은 “나이가 어릴수록 디지털기기에 과의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스스로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성인보다 과의존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서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1일,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남구 삼산동)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한 달 뒤에 있을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장애인 재활체육프로그램, △건강·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울산시 장애인체육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사항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구내식당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았다. 이영해 위원장은 “제1장애인체육관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중구에 제2장애인체육관을 추가 건립한 것만 봐도 재활, 체력단련,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개관 후 19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체육관을 방문하고 활용하는데 혹여 불편함이 발생하지는 않을지 염려스럽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도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3월 21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관리 목표·기본방향·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해 국토부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울산수목원 조성과 옥동군부대 이전을 포함하여 시민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시스템) 구축, 입지대상시설 관리계획, 주민지원사업, 훼손지 복구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날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옥동 군부대 이전을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총 1,26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이전 대상지인 울주군 청량읍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올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과학관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원리를 영어로 배우고 의사소통하며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울산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초·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은 매달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주제의 과학, 영어, 예술, 기술을 융합한 교과 융합형 프로그램을 학습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토요일 1회 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영어권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 개강한 체험 교실에서 학생들은 ‘빛으로 만나는 세상(Light World)’이라는 주제로 교사와 함께 빛 합성기를 제작하고 과학관 3층에서‘빛에 따른 물체’ 전시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빛과 관련된 과학 현상을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체험하며 과학과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4월 체험 교실 참가는 오는 3월 26일부터 울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진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3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3차 민생토론회'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서 정부는 민선8기 숙원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해 전통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상향(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농지규제 완화 ▲매립장 활용 파크골프장 조성 등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 현안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과 부처 동향을 점검하여 민생토론회의 내용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뿐 아니라 연중 지속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되는 각 부처의 업무계획과 연계한 신규사업, 지역 숙원 사업 중 현실화 될 수 있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사업들도 부처 정책에 부합되게 보완하는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우리 지역의 정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보건소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관내 신혼(임신)부부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의 신청방법이 기존 보건소 방문 신청에서 정부24와 연계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영유아 감염 시 무기폐 및 무호흡이나 기관지 폐렴 등의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주 양육자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임신 27~36주에 접종하는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이 시기에 접종이 권고된다. 남구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남구’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울산 최초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해 지난달 19일부터 신혼(임신)부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201명이 접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접종 전 보건소를 통해 방문신청을 해야 하는 절차상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부24 연계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생활 속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텃밭상자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텃밭상자 보급은 주거공간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텃밭상자를 제공해 도시민의 농업 욕구를 충족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텃밭상자와 상토로 이뤄진 세트를 총 190세트 공급하며, 텃밭상자 1세트당 8천4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울주군에 주민 등록된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울주군민이 생활공간을 활용한 텃밭상자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