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성대한 막을 올릴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K-문화의 중심이자 축제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제1차 충장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5일 열린 충장축제위원회를 통해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충장축제위원장으로 위촉하고, 106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찾은 지난해 축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축제 개최 시기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민주광장 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이 만드는 시민 참여 축제 구현 ▲‘충장 퍼레이드’ 등 축제 핵심 프로그램의 고도화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와 브랜드 마케팅 전문성 강화 ▲세계인이 즐기는 또 하나의 축제인 ‘제3회 버스킹 월드컵’ 연속 개최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K-문화 축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장축제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동구는 16일 계림1동 내 소재한 동구푸드마켓 2층에 공기오염이나 이상기온 등 환경 제약 없이 남녀노소 다양한 종류의 신체활동이 가능한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동구푸드마켓(경양로223번길 14-31) 2층에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볼링·탁구·골프·야구 등 30여 개의 스포츠 종목과 250개의 댄스·단체놀이 등이 가능한 XR액션 플로어(바닥형 대형 스크린·빔프로젝터) ▲3D 모션 시스템과 멀티 터치 테이블 ▲음악과 독서가 공존하는 쉼터를 조성했다.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은 가상현실에 실제 사용자의 모습이 구현되며 다양한 신체 동작을 유도해 체력 향상과 성취감 및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노소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복지 시설에서 방문, 치료 목적의 놀이학습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스포츠·교육·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동구푸드마켓과 체험관이 남녀노소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공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 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24년 출생아 대상 축하카드 및 미아방지 물품(은목걸이) 지원 ▲아기 돌상·백일상 차림 물품 무상 대여 ▲구정 소식지 ‘빛고을1번지’에 아기 탄생 축하 메시지 게재 ▲평등한 돌봄을 위한 아빠 교실 ▲산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하카드를 포함한 미아방지 물품지원’ 사업은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탄생 축하 메시지 카드와 함께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진 은목걸이(광주광역시 지정 은공예 명장 제작)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시적인 사용으로 구입이 고민되는 백일상과 돌상 차림은 무상으로 대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신생아 대상 바구니형 카시트 무상 대여’와 임산부와 영유아가 병원 진료를 위한 외출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동구 맘택시’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까지 배움으로 행복한 일상을 실천하는 ‘2024년 동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33개 과정에 참여할 학습자 49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실버 택견 건강체조 ▲여행일본어 ▲영화가 내게로 왔다 ▲마음톡톡 원예치료 ▲소고춤 ▲동네 기록 사진 촬영반 ▲밤마실 해금 교실 등 새로운 강좌를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건강강좌부터 문화예술과 직업역량 강화 교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까지 평생학습관에 방문·접수하거나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062-608-2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평생학습관 강좌는 구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 했다”면서 “일상 속 배움을 통한 성장과 행복을 원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전한 도로 조성을 위해 22일까지 공용주차장 및 장기 주차 자동차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차량 정리에 나선다. 서구는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 및 방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투입해 번호판 영치 차량 및 낙엽, 먼지 쌓인 노후 차량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2회 현장 조사를 통해 같은 장소에서 1개월 이상 주차된 차량 및 연속 3회 이상 불법 주정차 단속된 차량을 장기방치 차량으로 판단해 이동 안내 및 차량 견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접수된 무단방치차량 679대 중 539대를 자진이동 처리하도록 유도했으며, 140대에 대해 견인 등 강제처리를 진행했다. 오일성 서구청 교통행정과장은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치 취약 지역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주차 및 교통을 방해하는 차량을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맨발걷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해 올바른 걷기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16일부터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4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3회에 걸쳐 팀별로 멘토-멘티를 정해 맨발걷기 및 바르게 걷기 지도활동을 직접 시연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꾀한다. 또 23일에는 김주희 트레일워킹 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지도자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걷기지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으며, 빛고을 50+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함께 서구 걷는 데이(day)’프로그램을 통해 1만1000여 명의 주민에게 바르게 걷기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걷기지도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활동 피드백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토록 유도하면서 일상 속 걷기문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단순히 걸으면 건강에 좋다는 막연한 믿음보다 올바른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주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건강한 서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효천지구와 대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구간과 원산동 한옥촌 일대 생활도로 확충 공사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2곳의 지역에 미개설 생활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연차별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가 예정인 장소는 효천1지구 어반브룩 인근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구간 1.6㎞와 원산동 한옥촌 진입도로 0.7㎞ 구간 2곳으로, 생활도로 개설은 임암동과 원산동, 이장동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 숙원 사업의 하나이다. 남구는 편입 토지 손실 보상비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만큼 지난 2014년과 2017년부터 각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생활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정마을~포충사 방면 임암 입구까지 1.6㎞ 구간은 폭 5m 크기의 차선 없는 농로와 차로가 혼재한 상태여서 보행자 안전을 비롯해 양방향 차량 진입 때 차량 흐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5%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지자체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1년에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이번 연납 제도는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여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1994년 도입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속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월에 연세액을 한 번에 신고납부하면 2월부터 12월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내에 북구청 세무2과 전화・방문 또는 위택스를 통해 신고하면 되고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들은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세액이 공제된 연납 납부서가 발송된다. 세액납부는 납부서 수령 후 금융기관 CD/ATM 단말기 또는 지정 가상계좌를 통해 할 수 있고,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지방세 자동이체가 신청돼 있더라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민생안정 분야에 행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달 12일까지 ▲소외이웃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소통 ▲재난안전 ▲민원처리 ▲쾌적한 환경 ▲공직기강 확립 ▲비상진료 ▲전염병 예방 등 10대 분야 22개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북구는 다 함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설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저소득층 3500세대에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청 간부들은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중점 위문에 나선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물가 합동 지도반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외식 요금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겨울철 먹거리 물가안정 관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교통안전․편의 제공을 위해 명절 연휴 동안 교통특별대책 상황반 운영은 물론 광주시립묘지, 광주역, 말바우시장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북부모범운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대표작목 재배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빛고을농업대학 제17기 신입생 50명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개설학과는 특화작목과(30명), 신소득작목과(20명)이며, 2월부터 9월까지 목요일 학과별로 20회 100시간 운영한다. 특화작목과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물의 특화 육성을 위해 시설가지와 시설토마토를 중심으로 환경·양액·생육·병충해 관리 등 스마트 시설원예기술 전반을 교육한다. 신소득작목과는 기후 위기와 변화하는 소비흐름에 대응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탐구를 위해 작목 전환계획 수립 등 경영교육과 함께 아열대작물 재배 핵심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또 양성평등교육, 농기계·농작업 안전교육 등 올바른 농업·농촌문화 형성을 위한 교양교육을 추진하고, 다양한 농산업 선진지 견학 등 현장 교류활동을 통해 교육생 간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업인이며, 희망자는 입학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배 전문기술과 농업경영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