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김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춤형 상품개발과 소비 확산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 확산 등 광주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광주김치 생산량은 1인 가족 증가와 온라인 주문 확대에 힘입어 해마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수출 역시 미국·헝가리 등 수출과 함께 LA한인축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광주김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은 지난해 10월 완료, 중국산 김치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2일 북부녹색어머니회 소속 회원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북구의회 견학에 이어 북구의회 교육영상 시청,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3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전반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했다. 이어진 본회의 3분 자유발언에서는 공부와 성적 위주의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진솔한 심경을 토로했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 유지를 위한 놀이터 등에 대한 시설 관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규칙안’, ‘전동킥보드 사용 시 지켜야 할 규칙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국가를 이끌어 나아갈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다”며 “오늘 모의의회가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의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예비소집 참석률이 96.9%라고 밝혔다. 이는 취학 대상 1만 926명 중 1만 587명이 응소한 수치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학교, 행정복지센터, 경찰과 협력을 통해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에 예비 소집에 참여했다. 미 응소한 아동은 339명으로 취학면제 179명, 취학유예 47명, 타학교 입학 46명, 해외거주 21명, 대안교육시설 9명, 기타 32명, 소재 불명 5명이다. 시교육청은 소재불명 학생 5명에 대해 즉각 수사를 의뢰했고 이 중 4명은 해외출국으로 확인됐다. 또 확인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현재 소재를 파악 중이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양관철 과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1명까지 소재를 조속히 파악하겠다”며 ”학교·행정복지센터·경찰과 연계해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입학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진행했던 맞춤형 진학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당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및 학부모 5,275명을 대상으로 사후에 웹을 통해 이뤄졌다. 5점 척도로 이뤄졌던 이번 조사에서 각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빛고을 진학 플랫폼 96.5%, 수시모집 집중상담 91.1%, 정시모집 집중상담 95.9%, 화상상담 96.3%,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96.6%,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95.4%, 토요 1대1 대입상담 94.3%, 대입전문디렉터 양성 배치 93.8%로 매우 높았다. 이런 높은 만족을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올해 365일 24시간 학생 맞춤형 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진학지원센터 운영,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다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입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네 방향으로 펼쳐나간다. 첫째 광주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 최근 100만 건 이상의 합격·불학격 결과를 바탕으로 한 ‘빛고을 진학 올리고’ 2종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12개 협력 기관과 함께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별 다양한 지원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북구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발명진흥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OTRA광주전남지원단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이 진행된다. 특히 ‘정책자금 지원’, ‘수출․판로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은 지원사업들을 집중 안내하여 기업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안내 책자 배부, 참여기관별 컨설팅 상담 부스 운영 등을 병행하여 중소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지원사업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도모한다. 설명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4.6%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을 새롭게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16일부터는 위택스,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 거래은행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는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 관련 문의는 자동차가 등록된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하면 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중대형 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전환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중대형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서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2.3㎿)과 첨단1,2산업단지(8㎿)에 설치한다. 또 광주지역 에너지협동조합 33곳이 참여하는 시민햇빛(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총 46억원을 투입,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0.5㎿ 규모의 1단계 구간은 2월 설치하고, 1.8㎿ 규모의 2단계 구간은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태양광시설이 완료되면 연간 3022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이 생산될 전망이다. 이는 83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연간 온실가스 약 1426t이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 또 첨단국가1,2산업단지에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한다. 태양광 설치와 함께 고효율 저소비 에너지효율화 설비교체, 전기차 충전시스템 구축, 에너지 통합관리 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 와인파트너에서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와인 동호회인 ‘와인파트너’는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한부모 가정 등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매년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구는 와인파트너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을 조손가정 청소년 3명과 한부모 가정 청소년 3명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권홍식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해주시는 와인파트너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육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결손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에 새해부터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잇따라 기탁돼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구 새마을부녀회와 계림1동 푸른길시작마을 주민협의체에서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 등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원재활용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회원 모금으로 조성한 100만 원을, 푸른길시작마을 주민협의체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일환으로 ‘푸른온리마켓’을 운영하며 얻은 음식 판매 수익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구급차 운용 관리 교육’을 갖고,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구급차 운용과 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급차 운용 관리를 목표로,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업해 조선대병원에서 관내 의료기관 구급차 관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구급차 기록 관리 시스템 사용법 안내, 구급차 현장 점검 시연, 구급차 형태·내부 기준 및 의료 장비·구급 의약품 등 관리 교육, 체크 리스트에 의한 구급차 관리 운용 기준 점검 등을 집중 교육 받았다. 한 참석자는 “구급차 운용 관리를 하면서 종종 풀리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구는 오는 2월부터 관내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물품 구비 및 관리, 출동 및 처치 기록지 미제출 및 운행기록대장 확인,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구급차 요금미터장치 부착 및 검정 여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