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새해 1월부터 광주시민들의 민원과 불편 해소 역할을 담당하면서 5개 자치구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통장 처우 개선을 위해 기본 수당을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광주 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는 17일 오전 서구 관내 한 식당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갖는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은 올해 1월초 통장 기본수당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협의회 공통 안건은 구청간 논의 중이다. 광주 구청장협의회에서 연초부터 통장 기본수당을 인상한 것은 통장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현장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김병내 구청장협의회장은 “긴급복지와 위기가정 발굴 등 국가 및 자치단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확대하고 있고,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예찰활동 전개 등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통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의원 및 각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교사 대표, 학생 의회 대표, 노조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들의 제언을 듣는 ‘2024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해 진행됐다. 이 자리를 통해 2024년 도약할 광주교육의 새로운 정책을 알리고자 했다. 올해 광주교육은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역량 신장’,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교육의 본질에 가까운 정책을 펼친다. 또 시의원, 학생의회, 유·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을 비롯해 각 교원 단체, 노조로부터 한해 각오, 덕담, 건의 당부 등을 듣는 자리도 마련해 앞으로 현안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심철의 광주시의회 제1부의장은 “교육은 한 아이의 인생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모든 아이를 사랑으로 품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정현 광주학생의회 의장(광주숭일고)은 “학생자치활동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2023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조리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같은 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되는 신규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원 직종 118명이다. 지난 해 11월 20일 시험 시행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규 채용자는 30일부터 두 차례로 나눠 4일동안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받게 된다. 이후 3월 1일부터 각 학교의 결원상황 등을 고려해 각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를 맞아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는 시민들이 살아남은 이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열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건물이 무너진 후 무려 29일 동안 죽음에 갇힌 이웃을 바라봤고 희미한 희망이 확실한 절망으로 바뀌는 아픔을 경험했다”며 “사고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무너져 내린 건물 앞에서 여섯 분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이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아들과 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의 일상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겨울 한복판에 서있지만,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고 여러분이 하루 빨리 봄을 만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2022년 5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건설공사 긴급현장조사단을 가동해 광주지역 2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마을 리더들이 새해를 맞아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운남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새해인사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사회단체 합동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추억 영상 시청, 신년하례에 이어 용띠 시민 새해소망 영상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운남동 사회단체 대표인 윤용조 주민자치회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에 용의 기운을 받아 지역 어르신들과 사회단체 회원들 모두 뜻하신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희망의 운남이 되도록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1일 오후 3시 참사 2주기를 맞이한 화정동아이파크 붕괴사고 참사 현장 추모제에 참석했다. 서구의회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에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현재 참사 당시 6명의 희생자가 나온 201동 건물은 해체 작업이 39층 중 9개층이 해체 됐으며, 단지 전체 철거는 23%정도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또한 서구의회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 지난 7월 부분 철거와 관련하여 전면 철거 후 재시공 촉구를 건의 했으며, 11월 안전건설 TF단을 구성하여 건설전문가와 철거현장을 방문을 통해 철거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전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안전한 철거 및 재시공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신뢰까지 회복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정책 광주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이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산업단지 규제 완화 등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했다. 광주시와 지역기업들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과 정부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원 범위 확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범정부 지원 ▲반도체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건의했다. 또 지역 반도체·미래차 관련 기업들은 ▲화합물 반도체 분야 지원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사업지원 확대 방안 등을 산업부,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투자환경 개선과 더 나은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지방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 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를 11일 방문, 올해 산업현장 소통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실국장들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 시장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모형의 케이크를 전하며 역대 최대 생산의 큰 성과를 이룬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임직원들을 축하했다. 또 셀토스‧쏘울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한 기아에 큰 성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노조사무실에 들러 은용철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노사화합 성과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품질 좋은 자동차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재정위기라고 하지만 광주에 글로벌기업 기아가 있어 든든하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강 시장은 이어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미래차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하는 ‘2024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은 초·중등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해외 한국교육원과 시·도 교육청이 연계해 한국어 세계화 및 한국문화 홍보, 국제교류 선도학교 운영, 교원 수업 교류, 글로벌 진로·직업 탐색, 다문화 학생 국제교류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30일 교육부에 시범교육청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후 교육부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9일 최종적으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교육부로부터 1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교과연계 ▲진로·직업 ▲청소년 교류 ▲이주배경 학생 지원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광주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며 명실공히 광주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초석을 구축했다. 올해에도 다양한 국제교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이 8일 동구 벤처빌딩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 김재식 의장과 지역 동물 보호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관내에 길고양이 문제가 벌어진 배경과 함께, 문제의 심각성, 이로 인한 주민들 간의 갈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해법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황선화 무등산 그린웰 로제비앙 봉사단장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황 단장은 “전국 지자체 길고양이 관리 사례 및 조례 입법 현황을 두루 검토하고 우리 구에 필요할 만한 조항을 넣어 입법 제안서를 만들었다”라면서 “현재 400명이 넘는 주민의 서명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받을 것”이라면서 『광주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을 제시했다. 김재식 의장은 “길고양이에 대한 바른 인식을 기대하며, 주민과 길고양이 사이에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간담회 개최 의미를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