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읍 의용소방대는 8월 8일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주소방서에서 방문해 각종 재난상황에서의 의용소방대원의 역할, 심폐소생술, 소화전 사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되었다. 박종신 의용소방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기교육에 참석해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성주읍의 안전지킴이로서 화재나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한 성주읍이 될 수 있도록 읍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읍은 8월 8일 경산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학교 한글교실 졸업사진을 촬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매년 우리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성주읍 경산1리 마을이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한글, 미술,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10월 수료식에 앞서 학사모를 쓰고 졸업앨범 사진을 찍으며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어르신들이 우리마을학교에서 배운 한글로 며느리나 손주들에게 편지도 쓰시고, 배우신 것들을 활용하여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구성되며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운영 및 성과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 절차에 따른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여부 심의 등을 담당하고 김천시의 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 관리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모사업 심의, 2023년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2023년 행사성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오늘 새롭게 위촉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들은 앞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조금 심의를 더욱 철저하게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지방보조금의 규모가 커진 만큼 보조금이 적재적소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보조금 관리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2023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및 2023년 행사성 경비 사업 성과평가 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에서 지난 8일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와 협업 방제 작업을 했다. 이번 협업 방제에서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을 대상으로 다목적 방제차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해 임도, 산림 연접지와 산림지역에 지상 방제를 했다. 김천시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의 생활사를 고려해 적기에 방제를 시행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로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번 협업 방제를 했으며, 방제 작업 이후 돌발해충의 발생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방제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이겠다. 그리고 현재 김천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운영 중이며 산림 연접지 병충해 신고 접수 시 즉각적으로 방제를 해 돌발해충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가 국가철도공단 주관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에서 ‘북안면 임포마을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제안 공모한 사업 중 타당성 있는 사업들로 채택된 것이다. 2021년 12월 28일 중앙선 복선전철화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폐지된 임포역은 규모 3,637㎡, 길이 260m의 도시숲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7월 31일 국가철도공단의 철도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제안 발표를 끝으로 이번 사업의 기회를 얻었다. 도시숲 조성 시 설치될 산책로와 쉼터 등 주민 친화 시설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영천시는 폐철도 유휴부지를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철도 운영에 따른 소음피해나 보행 단절과 같은 생활 불편을 겪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후화된 지역의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며, 임포마을의 지역성과 철길의 장소성을 반영한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8일 박문규 신동아화원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25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감자 10kg 20박스, 단호박 3kg 10박스, 토마토 10kg 7박스, 토마토 5kg 10박스, 사과 10kg 10박스, 파프리카 20입 3박스, 옥수수 20입 5자루, 화이트메론 4수 5박스, 천도복숭아 5kg 7박스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문규 대표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매월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기부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매년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를 비롯한 계란, 수박, 컵라면 등의 식료품을 기탁하고 있다. 박문규 대표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분들에게 이번 기탁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맛있는 음식 드시고 여름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폭염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에 따른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입국했다.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은 지난 5월 3일 영천시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MOU협약에 의한 것이다. 이번 MOU방식으로 들어오는 근로자들은 기존의 근로자와 달리 조금 특별하다. 복잡한 서류제출과 사증심사 지연으로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존 결혼이민자 초청방식과는 달리 제출서류가 간소화돼 사증발급 소요 시간이 대폭 감소했으며, 신청 후 2주 만에 입국해 농가가 원하는 적기에 근로자를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주는 “매년 인력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라오스 근로자들이 제때 와줘서 한시름 놓았다.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이 드디어 결실이 맺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관내 농가주에게 인솔돼 5개월간 복숭아, 마늘 등 영농작업을 돕는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영천경찰서, 청소년기관, 청소년 또래 근로감독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과 청소년 합동으로 진행된 행사로, 시청 및 학교 주변, 번화가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거리와 상점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또한 근로청소년들이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예방하고,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소년과 고용주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동법 내용을 담은 ‘청소년 알바 10계명’ 리플릿을 사업장에 배포하고,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열띤 홍보를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15세 이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또래 근로감독관이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또래 청소년들의 근로 고민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시행 여부를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 또래 근로감독관은 노동법 교육, 근로청소년 고용 사업장 근로 실태 모니터링, 우수 채움 일터 인증기준 마련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인재양성원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누리관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최일구 前 앵커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했으며, 대담하고 직설적인 촌철살인 멘트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최일구 前 앵커는 삶에 대해 정확한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나태해지는 동시에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본인 삶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비전, 열정, 동기부여, 자존감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학업 스트레스와 공부 압박감으로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나의 강점을 찾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통해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 있어 도움닫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시민의 성장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꾸준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인재양성원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정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예천군은 8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철순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판사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리지구』,『공덕지구』,『낙상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발전된 기술력으로 다시 조사하고 측량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선리지구(268필지 296,077㎡), 공덕지구(419필지, 328,918㎡), 낙상1지구(718필지 753,075.9㎡)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에 따라 변경된 경계를 심의․의결했으며 결정된 경계는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확정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이나 경계분쟁에 따른 소송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