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갑진년 신년 배식봉사’로 올해 첫 의정활동에 나섰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배식봉사는 김태완 의장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틀 동안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과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덕담을 나누고 중식 배식을 도왔다. 또한 평소 나눔 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완 의장은 “새해를 맞아 복지관에 계신 이웃들을 찾아 뵙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동구 청년센터(청년 아지트 D.GIT)에서 추진하는 ‘제1회 퇴근 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퇴근 후 소셜다이닝’은 직장인들의 고민은 나누고 힐링은 더하는 소셜네트워킹 모임이자 같은 직종 청년들이 모여 대화하고 취향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달 26일 동구 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종사하는 직종에 따라 디자인 예술, IT, 사무 행정직 분야 등 3그룹으로 구분해 ▲핑거푸드와 함께하는 직장 생활 공감 토크 ▲종사 업종 실무 꿀팁 공유 ▲심리 체험·퍼스널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광주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동구 거주·활동 청년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구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롭게 개관한 동구 청년센터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 본격 운영되는 청년센터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을 완료하는 등 올해 상반기 계림1동 마을사랑채 개소를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10번째로 개소를 앞둔 계림1동 마을사랑채(계림동 178-44 일원)는 계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신축 중인 4층 건물 중 2층에 자리를 잡고 연면적 약 130㎡ 규모로 조성돼 현재 준공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기월 시의원, 박명숙 계림1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사랑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며 사랑채에 대한 애정과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사랑채 자체 사업 계획 수립 ▲타 기관 연계 협력사업 추진 ▲사랑채 운영·관리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의결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재능기부 희망나눔실천단과 합심해 나눔 활동, 건강 교실 운영, 소외계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계림1동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은 지난 9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올해 첫 ‘사랑의 미용실’ 운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산수1동 희망나눔실천단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미용실’은 관내 미용실 원장과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봉사자 등 5명(송혜진·김현주·김희숙·박예진·유경자)의 재능 나눔으로 매달 두 번째 화요일에 문을 연다. 머리 손질은 물론 어르신들과 대화를 통해 가까운 말벗이 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 어르신은 “이발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고 이발 순서를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본 이웃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면서 “이·미용 봉사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혜진 ‘머리하는날’ 미용실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제가 가진 재능으로 기쁨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를 이어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중소기업인 (주)에스엠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고용량 배터리 설비의 절연 및 누설전류 분석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배터리 품질 분석장치는 전기실에 설치된 배터리의 온도, 단자전압, 내부저항 뿐만 아니라, 누설전류, 절연저항까지 측정해 배터리의 전반적인 성능 상태를 진단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무선네트워크를 적용해 배선을 간소화하고 실시간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중소기업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사와 (주)에스엠전자, 한국광기술원,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이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문적인 연구를 펼친 끝에 이루어졌다. 특히 ICT융합품질인증, GS인증(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등을 취득해 시스템의 안전성, 신뢰성, 성능을 대외적으로 인증받은 개발품인 만큼,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상용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익문 사장은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협력관계를 통해 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갑진년 한해 34억원을 투입해 관내 주택과 상가에 1가구 1발전소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 단위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보급하는 등 저탄소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1일 “에너지 자립도시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설치, 복지시설 LED 교체, 마을 단위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분야에서는 올해 신규 시책인 2030 재생e 50+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사업비 22억1,200만원을 투입, 1가구 1발전소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을 50%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월산4‧5동과 주월1‧2동, 진월동, 효덕동, 송암동, 대촌동 지역 주택과 상가 건물 261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지역 주택과 공동주택 아파트, 상가 건물 250곳에는 각각 2~3㎾와 105㎾, 3~10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 흐름 방해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출동 차량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1월말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주정차 절대 금지 구간인 6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정차 절대 금지 6대 장소는 소화전 5m 이내를 비롯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및 인도이다. 남구는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시행한다. 다만 차량 이동 등의 조치에 응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를 비롯해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시 계도 및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상습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음식점과 이·미용 업소,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단속에 나선다. 이밖에 현장 참여를 통한 교통안전 질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일자리센터가 구직자와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구는 구청, 청춘발산공작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0개소에 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알선, 동행면접, 기업방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4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이다. 서구는 일자리 서비스를 구직자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를 위해 ▲구인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세큰대 사업 등 유관 교육사업과의 연계 ▲직업상담사 업무매뉴얼 제작 ▲구직자별 전담 상담사 운영 ▲취업자·구직자 간담회 등 애프터(after)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구직등록에서 취업 성공 후 100일까지 사후관리를 진행, 중도 퇴사한 구직자에 대해 더 적극적인 상담과 알선을 통해 끝까지 책임지는 ‘100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87명이 정착에 성공했으며 관리 진행중인 47명과 퇴사한 46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축제 ‘서창억새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축제 시상식으로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시상을 통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은 지난해 열린 축제 중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교수, 감독, 언론인, 업계대표 등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5명이 심사를 통해 6개 부문 30개 축제와 특별상 감독상 등 총 35개 축제의 시상을 결정했다. 광주서창억새축제는 노을과 선율이 머무는 서창들녘의 감성적인 공간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의 세계적 이슈를 표현하고 ▲Big Table Zone(BTZ) ▲억새밭멍때리기대회 ▲테마가있는억새길 ▲3가지약속 ▲아트컨테이너 ▲억새밭은빛요가 등 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은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생활밀착형 정책의 하나로 도입한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를 확대 적용한다. 광산구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시민이 필요한 정보와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기존 고지서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제2기분 자동차세부터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했다. 고령 납세자는 물론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도 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한 것이 핵심이다. 효과는 컸다.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 발송 이후 납세와 관련한 내용이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단순 문의가 크게 줄어들면서 만족도 높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광산구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고지서,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고지서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납부하면 연세액의 약 4.58%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광산구는 ‘읽기 쉬운 큰 글씨’를 적용해 17만 건의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