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금호강 동촌둔치 축구장에서 개최한 대구청년파머스 벚꽃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마켓은 지역 청년농업인 17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수제 가공품, 다육식물 및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룰렛 경품 이벤트로 어린이와 함께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휴일에 열린 행사였던 만큼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러 나온 가족·연인 2,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행사 판매 수익 일부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마켓을 통해 대구청년농업인을 알리는 데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군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감염병 검사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자 교육’은 대구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군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 감염병 진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련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HIV/AIDS 진단 등 법정 감염병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 실험실 생물 안전, 감염병 실험실 감시 등 감염병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등 감염병 전문가들을 초빙해 대구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 식중독 발생 역학조사, 고위험 감염병과 미래 감염병의 이해 등의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 변화와 온난화에 따른 집단식중독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시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검사자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3일 대구 달성군 달성국가산단 LH분양 부지 내에서 2024년도 대구광역시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실물 화재 재현과 정밀 감식을 통해 화재 진행 상황과 연소 상황을 조사하고 화재 발생 지점과 최종 발화 원인을 찾아내는 등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한 대회로 대구시 9개 소방서에서 화재조사관 18명(2인 1팀)이 참가해서 실력을 겨뤘다. 경연 결과 최우수팀은 6월 4일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분야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지속적으로 화재조사관에 대한 화재감식 실무 능력 배양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우승은 물론, 화재감식 역량 향상을 통해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35일간 건축공사장, 노후주택 등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 12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대구광역시는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시설물의 균열, 지하 흙막이 및 비탈면 무너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건축공사장, 옹벽 등의 취약시설에 대해, ▲주변지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이상 및 계측기 관리 유무 ▲흙막이 가시설 설치 및 해체 적정성 여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내 건축공사장, 옹벽·석축, 급경사지, 노후주택 등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 122개소를 점검한 결과, 지하 굴착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건축공사장과 노후주택 등에서 건설비계 설치 미흡, 거푸집 및 동바리 설치 미흡,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불량, 담장 균열 등 총 71건의 취약요소를 발견해 안전조치를 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했으며, 옹벽 보수가 필요하거나 블록담장의 균열 또는 파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해 선정한다. 대구광역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공동주택관리법시행령 제2조)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추진을 통해 입주민에게 사업 기획 및 시행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상호돌봄의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응모대상 사업유형은 개별 공동주택의 경우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 사업유형) 등 7개이며, 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 등 ▲공동주택 교류협력 유형 1개로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공동체가 계속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 연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자부담률을 20 부터 40%까지 차등화하고 총 참여 횟수를 제한해 신규참여 공동체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2개월 이상 연체된 가구의 정보를 제공받아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해 총 10,790가구를 발굴·지원했다. 대구광역시가 지역특화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 사업은 일상생활 속 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정보 등 빅데이터를 신속히 파악해 읍·면·동에 연계 후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방문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확인될 경우 즉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위해 2022년 10월에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주), 대구상수도사업본부와 ‘위기정보 빅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11월부터 매달 2개월 이상 공공요금 연체가구 정보를 제공받아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총 336,553건의 연체가구 정보를 확보해 그중 2가지 이상 연체 중인 12,507건의 위기 의심가구를 추출했으며, 읍·면·동 조사를 통해 총 10,790건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했다. 위기가구를 지원한 내용으로는 기초생활보장 381건, 긴급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가오는 4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회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4월 7일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로 운영하며 시민들께 가급적 도시철도 이용을 당부드린다. 당일 생업 등을 위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신 분들을 위한 주요 지역(지점)별 우회경로를 간략히 살펴보면,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구의 남북 간 큰 교통 물줄기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전혀 통제되지 않는다. 효목고가차도, 복현고가차도를 통해 동북로, 무열로 등을 이용한 남북 간 통행이 가능하다. 선수들이 달리지 않는 연호고가교를 이용해 범물·지산동에서 율하 방향으로의 남북 간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스타디움 주변 전면 통제로 인해 수성구 시지·경산에서 만촌 방향의 동서 간 우회경로는 고모로를 이용하시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는 4월 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대구시의회 김태우(수성구5) 의원, 박종필(비례) 의원, 육정미(비례)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20일간 대구시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에 관한 사항에 관한 제반 내용을 살펴본다.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까지 심도 있게 점검하여, 이를 토대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한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해는 국세 및 지방세 감소로 인한 세수 부족 등의 재정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고강도 지출구조조정 등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에 걸맞게 재정이 적정하게 운영됐는지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20일간의 임기를 시작한 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화 공단 이사장과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필수 인력을 제외한 공단 전 직원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지난 한 해 동안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군수 표창과 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공단에서는 공단에 도움을 주신 이해관계자에게 공로패 수여와 우수 직원에게 이사장 표창을 전달하였다. 또한, 전 직원들이 10주년 축하 메지시를 담은 기념영상을 상영하였으며, 10주년 결의식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군민과 함께한 10년, 군민을 빛나게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 직원이 군민에게 감동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하였다. 김정화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단은 지난 10년 동안 임직원들의 헌신과 군민들의 지원 속에서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 공단은 고객에게 더욱 친절하고 고객안전에 만전을 다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2024년 과제연구회’를 운영한다. 과제연구회는 기존 학교 업무의 실질적인 문제해결 및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하여 학교 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학교지원과제를 연구하고 신규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회이다. 센터에서는 2023년 과제연구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간제교원 채용업무 지원, 급식실 후드덕트 청소용역 통합발주 지원 등 총 7건의 학교지원업무 신규 과제를 선정하여, 2024년 1월부터 학교지원업무를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과제연구회 회원 모집 결과 20명의 교직원이 신청했으며, 총 3팀(일반학교팀1, 일반학교팀2, 소규모학교팀)으로 구성됐다. 교감, 교사, 영양교사, 보건교사, 행정실장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과제연구회는 외부회원(대구동변초등학교 교감 외 19명)과 내부회원(총무부장 외 8명)이 4월부터 10월까지 상시로 회의를 가지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교육활동 등으로 연구회 참여가 어려운 교직원을 위하여 센터 누리집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