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호명읍 월포리 내성천 하천 둔치에 86,950㎡(26,300평) 면적에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등 경관 단지를 조성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호명읍 월포리 624-4번지 일대에 조성된 경관 단지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4 예천곤충축제 기간 중 만개해 아름다운 경치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 만개했던 해바라기를 지난해는 수해로 인해 볼 수 없었으나, 호명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제초 및 경운작업을 하고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지속적인 관리를 한 결과 다시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호명읍행정복지센터는 이동식 화장실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더운 날씨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양심 양산’도 비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옥기 읍장은 “잡초와의 전쟁, 때아닌 가뭄속에서도 해바라기를 활짝 피우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호명읍 직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극성인 요즘 도심을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해바라기 꽃구경으로 일상의 무게를 덜어보실 것을 권해드린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52일간 작품 공모한 결과 역대 최다인 총 1,012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6회째인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 유일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총상금 5천만 원 규모로 영화 부문과 영상 숏폼(short form) 부문으로 나눠 공모해 52개국에서 1,012편이 출품됐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숏폼 부문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사회상 등을 반영하는 짧고 강렬한 영상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시대적 흐름에 적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우리 영화제를 통해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했고 그 작품들은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MOU를 통한 해외영화제에도 진출했다.”며 “52개국 참여는 우리 영화제가 국제영화제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기간 공정한 심사와 심혈을 기울인 개막식 준비로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수고해주신 영화제조직위의 노고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 효령면 해나루가든(대표 지수남)에서 지난 8일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맞아 즉석 떡국 180인분을 마련해 관내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과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긴 나눔의 자리로 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수남 해나루가든 대표는 “좋은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가수 임영웅처럼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팬이 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임영웅 씨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이렇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나루가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어르신들께서 뜻깊은 나눔으로 인해 큰 기쁨과 따뜻함을 느끼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 전국 시 지역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이강덕 포항시장, 황태일 감사담당관과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반부패 분야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과 실행, 유지와 모니터링 및 지속 개선활동에 대한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글로벌 부패방지 표준 인증제도다. 이는 지난해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업무상 횡령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직비위 사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부정부패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는 ▲부패방지 방침의 수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절차서 수립 ▲부서별 부패 리스크 평가자 및 내부 심사원 교육 ▲부서별·업무별 부패 유발요소 식별 ▲부패 통제수단 마련 ▲부패방지 목표 설정 등 조직의 부패 발생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자연 생태 자원을 지닌 호미반도 일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포항시 호미반도의 해안은 수려한 경관의 주상절리대가 위치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인증받은 곳이며 해안단구가 발달한 지역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또한 해양 생태계 건강도는 평균 3~4등급으로 ‘상위권’으로 총 31종의 해양 보호 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총 22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할 정도로 뛰어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이러한 우수한 자연 생태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후보지 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조사 및 지역주민과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5년 1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후보지 예비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여름철 군민들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사전 안전교육을 받고 투입된 의용소방대원과 민간단체로 구성되었으며 구산해수욕장과 후포해수욕장에 배치되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활동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는 경북지역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되며 해파리 출몰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설치된 상어 방지 그물망에 해파리 차단망을 보강하고 해수욕장으로 유입된 해파리를 제거하는 등 해수욕객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익수자에 대한 수난구조 활동과 익수사고 방지, 응급처치 활동, 해변 정화 활동 등 물놀이 주변에서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곳곳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울진군민과 울진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안전한 여름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기간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며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024년 여름 계절학교는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e스포츠 체험 등 학생 흥미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활동, 여가활동을 통해 기능적 기술의 발달을 도모하고 자립생활 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미니카페를 운영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다음 방학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8일 소회의실에서 6·25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주후경 대위, 故박종길 소령, 故박태수 상병, 故정삼암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한국전쟁 당시 故주후경 대위는 육군 3사단 18연대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으며, 故박종길 소령은 8사단 10연대, 故박태수 상병은 6사단 2연대, 故정삼암 상병은 3사단 22연대 소속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유공자들은 전쟁 발발 후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6·25한국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과 전쟁의 여파로 훈장을 70여년의 세월동안 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날 훈장을 전달받은 유가족은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 고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남호장)는 올해로 16회를 맞은'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단계로 8월 8일(목) 판매부스 운영자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종 선정된 50여명의 고추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영양군에서는 금년도 행사일정, 행사장 배치도, 부스 운영계획, 부스운영자 준비사항 및 준수사항을 포함한 행사 전반적인 사항들을 안내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의 품질관리팀에서는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사전확보를 위한 건고추 수확, 선별 및 포장에 대한 품질관리 준수사항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남호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장은“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브랜드로 승부하는 영양고추를 위하여 한농연이 앞장설 것이며,엄격한 선별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정직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16회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은 수도권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통합마케팅을 실현하고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송영양축협 영양지점, 축산단체, 수의사회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가축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추진 현황과 2024년, 2025년 가축 전염병 예방백신, 소독약품의 선정·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추가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퇴비 유통 전문조직 운영 합리화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됐다. 영양군은 올해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축산농가에 예방 약품과 소독약품 등을 시기별로 공급해 악성 가축 전염병 유입 및 발생을 차단하고 있으며 거점(통제) 소독시설도 1년 내내 운영해 질병 없는 지역 유지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이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이 없는 것은 축산농가의 적극적 질병 차단 의지와 방역 의식에 있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방역 정책 추진 및 방역관리 협조로 질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