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한우’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영주시는 8일 영주축협 한우플라자 서울 청계산역점에서 영주한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시작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투플러스(1++) 등심 부위는 25% 정도 할인 판매한다. 영주한우 소비촉진행사가 열리는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청계산역점은 2016년 개점 이후 수도권 소비자에게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판매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백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주한우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영주한우 유통경로 다각화와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매년 2회, 3회에 걸쳐 전국 메가마트 12개 지점에서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진행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나만의 창작 캐릭터 그리기','인스타툰 그리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2024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나만의 창작 캐릭터 그리기'는 이모티콘이나 각종 굿즈 만들기로 활용 가능한 캐릭터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인스타툰 그리기'는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인물과 동물 등 캐릭터 그리기, 스토리 및 콘티 작성, 채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4컷 만화를 만들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 웹툰, 4컷 만화 등을 즐겨보다가 캐릭터, 만화 그리기에 관심이 생겨 강의 신청을 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유명량 관장은“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짧고 재밌는 인스타툰을 만들어보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8월 5일 15:00 대가야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흡연 음주 예방 및 스트레스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노담의 지식으로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자』 1회기를 시작으로 총 6회기(대가야지역아동센터 3회기, 하나지역아동센터 3회기)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우담건사』는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함께 원예(식물심기), 요리(수박화채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내가 살고 싶은 과자집 만들기)를 통해 또래들끼리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신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 청소년 흡연율이 전국 청소년 흡연율보다 높은 상태이고 청소년 스트레스인지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청소년 인구의 1/3정도가 평상 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으로 나타난 2023년 청소년 건강형태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마련되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올바른 식습관과 흡연 금연 예방을 통한 자신의 신체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DB손해보험(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탁받아 굿네이버스를 기금 운영처로 지정, 범죄 피해자 및 피해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AI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배회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모바일 앱으로 알려준다. 또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이 3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허문회 DB손해보험 법인마케팅 본부장은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활동이 경북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도 전달될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의 기탁처로 참여한 김성민 굿네이버스 대구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도는 8일 서울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과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의 일자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해,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의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은 모든 지자체 중 처음으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올해 선정된 퇴직 기술 인력 활용 사업은 2020년부터 김천-구미-칠곡을 대상으로 대기업 수도권 이전 등으로 지역에 잔류한 전문기술 인력을 노동시장에 재진입시키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민선 8기를 시작으로 경북도는 지방소멸,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 및 미래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을 연계한 생활경제권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차,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에 14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인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60여 명을 응원하며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포항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의 합격을 기원하고자 간식, 응원문구 등으로 구성된 합격응원키트와 점심도시락을 지원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 홍보 및 건강검진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꿈드림의 한 청소년은 “그동안 꿈드림센터에서 학습멘토링,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며 시험준비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준비기간동안 늘 합격 응원을 해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격을 응원하며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앞으로도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진로 검사, 학습지원, 급식 및 건강검진, 직업체험, 자격취득 과정 등을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틀로에 위치한 스페이스298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신진작가 공모 당선전 ‘이렇게 다 반짝이는 걸요’를 연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작가 발굴 프로젝트 ‘무궁무진+다재다능’을 통해 포트폴리오 공모를 했다. 스페이스298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작품 활동의 방향 설계가 필요하거나 예술과 생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지원 예술가 총 29개 팀 중 선정된 6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거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총 30여 작품으로 전시된다. ▲강정인-회화의 평면이 주는 한계를 허물 수 있도록 고유의 시각언어를 구상해 제작된 작품 ▲김아해-평면에 밀착된 이미지에 대한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회화를 제작 ▲이지은-직접 제작한 닥종이 등을 활용해 ‘낯섦’을 주제로 작가 내면 표현 ▲이태정(발레리 티 리)-포항에서 채집한 해조류와 우뭇가사리를 바이오플라스틱과 염료액으로 만들어 서사적으로 풀어낸 작품 ▲정건우-시간이 멈춘 과거 사진과 작가 자신과 동질감을 얻고, 정체된 이미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8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활력UP, 건강UP 장애인 난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난타교실은 북과 북채 사용법, 비트에 맞춰서 장단 익히기 등을 배우면서 활발하게 몸을 움직임으로써 신체활동 및 균형감각, 유연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은 전문 강사의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 난타교실에서 난타를 배우며 무더운 여름날 지역 내 장애인들이 신체기능을 향상시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상호작용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북구 죽도동 내 지역밀착형 복지관인 ‘죽도동 작은복지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의원 및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죽도동 통장협의회, 이웃지키미 지역주민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복지관 개소를 축하하고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밀착형복지관은 변화화는 복지환경에 맞춰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주도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새로운 복지서비스 체계를 확립하는 역할을 한다. 죽도동 작은복지관은 ‘마을이 있다! 이웃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작은복지관을 죽도동 복지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며, 사회복지사들이 주민, 지역사회, 민·관 협력으로 복지 문제를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사회변화와 복지체계가 다양해지는 만큼 종합사회복지관도 변화를 통해 주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복지관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포항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가 후원하며 경희대, 한양대, 단국대 등 8개 대학교 140여 명이 참여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코스 경기를 갖는다. 지난 6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024 메이어스컵 세일링 챔피언십이 열려 유소년, 청소년 등 부분별 요트 종목 경기가 열렸던 반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요트연합의 대학생층이 선수로 참여해 힘과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포항에서 하계 훈련을 시작했으며, 훈련과 경기에 참여하는 보름여 기간 동안 전국대학요트연합 참가 대학 선수들과 동아리 선후배, 가족, 친지 등 많은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해양 레포츠 도시 포항의 명성에 걸맞은 경기 운영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