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공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수(대표 이재길)의 ‘루프/루프(ROOF/LOOP)’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늘지구 해안카페의 건립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당선작인 ‘루프/루프(ROOF/LOOP)’는 입구에서 옥상 전망대(덱)로 이어지는 동선을 통해 광활한 바다를 이용자에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수직을 극복하는 사선을 통한 보행동선의 연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에는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동구 일산동 1003번지 일원에 연면적 29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으로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멋진 해안경관(오션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9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일간 ‘2024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13개소, 3,162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생필품, 선물세트,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입소자, 종사자와 담소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시장급 이하 간부 공무원 등도 소관 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시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을 즐기는 복지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드론 인명구조‧수색체계(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부처협업기반 인공지능(AI)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5억 원을 확보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인명구조·수색 체계(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의 역할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화재, 구조 등의 현장에도 투입되어 실종자 발견 등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6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인공지능 해법(AI 솔루션)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본격적인 인공지능 기반 드론 인명구조·수색체계(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올해의 경우 학습데이터 수집, 기반(인프라) 구성 등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해법(AI 솔루션) 초기모형(모델)을 개발한다. 내년에는 수변/도심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하고 마지막 해인 오는 2026년에는 인공지능 해법(AI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9월 5일 오후 3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중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지역사회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 홍보 협력 △발굴대상에 대한 정서, 네트워크 등 활동 지원 △울산 청년에 대한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대상자 참여 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중구노인복지관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및 지역특화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중구종합사회복지관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홍관표 관장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인 성안동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어느 멋진 가을날’ 행복사진관을 운영한다. ‘어느 멋진 가을날’행복사진관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행복사진관에 참여할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고 중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성안동 거주 치매환자 및 가족이다. 모집된 가족에게는 9월 25일 치매안심 가맹점인 ‘필스튜디오’에서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 후,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교실 △치유프로 그램 △자조모임 △치매환자 쉼터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진관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코리아에어터보㈜ 광신에어택이 5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중구가족센터를 수탁 운영 중인 희망나눔동행에 국제결혼가족 합동결혼식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희숙 코리아에어터보㈜ 광신에어택 대표이사,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이사,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국제결혼가족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희숙 코리아에어터보㈜ 광신에어택 대표이사는 “이번에 국제결혼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5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중구가족센터에 저소득 다문화 가족을 위한 후원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ESG경영처장,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이사,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해당 후원금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족 61명에게 생계비, 장학금, 어린이 체육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2021년부터 저소득 다문화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울산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식품 꾸러미 후원 및 냉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매년 꾸준히 중구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는 한국석유공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문화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5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문화대학 9월 주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강사로 나서 ‘건강한 피부, 건강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피부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부 스케일링을 창안했으며, ‘MBN 속풀이쇼-동치미’, ‘SBS 자기야, 백년손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2024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우리의 고유문화를 찾아서’, 5월에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역사와 예술이 만날 때’, 6월에는 개그맨 최형만이 ‘내 인생의 디자인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는 10월에는 방송인 이금희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 11월에는 방송인 김정렬이 ‘나의 인생 남의 인생’을 주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5일부터 11일까지 기획공연 ‘뮤지컬 앤(Anne)’을 총 5회 공연한다. ‘뮤지컬 앤(Anne)’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극단 걸판’의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앤(Anne)’의 앤은 고아원 출신으로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환대받지 못했지만, 순수하고 맑은 성격으로 자신의 삶을 씩씩하게 개척해 나간다. 결국 공부와 인생도 성공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응원도 받게 된다.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어린이와 성인 등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신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공연-전시-대공연장-공연신청’에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지역 학생 15명이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해 특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8명 등 전원 입상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6월 열린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발명품 15점을 이번 전국 대회에 출품했다. 이번 전국 대회를 위해 울산과학관은 학생들과 지도교원에게 전문적인 사전지도를 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현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발명대회 작품 제작 전 과정을 지원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300여 편의 창의적인 과학 발명품을 서류심사와 대면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울산은 고헌초 주윤서 학생의 ‘안전 압정 디스펜서(정량 공급기)’작품과 미포초 김필준 학생의 ‘자동접이식 안전 보조바퀴’발명품이 특상을 차지했다.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는 고헌초 원주영 교사와 미포초 김소희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지도노력 단체상은 도산초등학교가 2년 연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