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관문동 재향군인회에서는 지난 3월 30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수지역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재향군인회 회원 20여 명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사수동에 위치한 내곡지 주변에 겨울 동안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저수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들을 깨끗이 수거했다. 조상태 회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문동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환경정화 활동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생활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주민 의식으로 다 같이 노력해서 깨끗한 관문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3월 30일 지역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키워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로컬리지 랩'사업 추진을 위한 오픈강연을 개최했다. 북구청은 '로컬리지 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45명이 신청했다. '로컬리지 랩'사업은 오픈강연에 참석 후 3명 이상이 실험팀을 구성하여 로컬 비즈니스 취지에 맞는 창업 콘텐츠를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안에 대하여 실험기간 3개월간 자문단의 1:1 컨설팅 및 팀별 350만원의 실험비를 지급하여 창업 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강연에서는 전)행안부 정부혁신추진단 과장 및 북성로 허브를 설계한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를 시작으로, ‘로컬의 신’의 저자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오재민 무명일기 대표가 자문단으로써 강연을 했고 90분간의 강연 후 Q&A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청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현재는 참여할 실험팀을 4월 12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 '로컬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3월 26일 ㈜에스엔비아와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엔비아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과 ‘광경화성 고분자 기술’을 기반으로 2016년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및 광접착제, 항암제 등 치료용 고분자(Therapeutic Polymer)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광가교 고분자인 히아루론산 기반의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및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에스엔비아의 신규 플랫폼 사업을 발굴하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고분자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합성·정제 기술이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외 히아루론산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다”며,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를 개최한다. 공연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국악의 여러 면모를 보여준다. 해설에 중점을 둔 ‘화요국악무대’의 특성에 맞게 악장 양성필의 깊이 있는 해설이 매회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4월에서 10월, 주제별 국악공연을 찾아보는 재미 4월에는 대구시립국악단 수석들의 기량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수석수작’, 5월에는 갈라콘서트 형식의 국악뮤지컬과 국악동요로 꾸미는 ‘가족 힐링 콘서트’ 공연을 볼 수 있다. 9월에는 거문고, 양금, 설장고 등 국악 현악기와 타악기의 울림으로 가득 채우는 ‘타율’, 그리고 10월 마지막 공연으로는 국악기로 연주하는 감미로운 영화음악과 창작 한국무용이 곁들여지는 ‘가을을 담은 국악’이 준비된다. 4월 9일 첫 번째 공연 ‘수석수작(首席秀作)’ 오는 4월 9일에 있을 첫 번째 '화요국악무대'는 ‘수석수작’으로 시립국악단 수석단원들의 일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기악 독주곡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예술단을 이끌어갈 새 인물로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홍영상, 교향악단 부지휘자 박혜산, 합창단 부지휘자 최석문을 위촉한다. 임기는 2024년 4월 1일을 시작으로 예술감독은 2년, 부지휘자는 1년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시립예술단 운영 안정화를 위해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새 인물로 소년소녀합창단에는 홍영상 예술감독, 교향악단에는 박혜산 부지휘자를, 합창단에는 최석문 부지휘자를 위촉한다. 이들은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제10조(위촉)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서류 및 면접심사, 동영상 및 실연심사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홍영상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은 경북대학교 음악학과와 영남대학교 음악교육전공 교육학 석사, 산토 토마스 대학교 합창지휘 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학과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으며 동래구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거쳐 TBC, 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출범 3년차를 맞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조직, 직급, 보수규정 등을 정비하고 노사 간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며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2년 10월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 정책에 따라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이 합쳐지며 출범했다. 그간 공단은 양 기관의 갑작스러운 통합에 따른 크고 작은 내홍을 겪어왔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29일 오후 노사 및 노노 간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 2022년 7월에 체결한 노·사·정 합의서와 노·사 실무협의, 이번 노사합의 결과에 따라 공단 사측과 양 노동조합은 기존 9직급 체계에서 7직급 체계로의 변경과 직급 재부여, 경력 산정 등 세부사항에 합의하게 됐다. 또한, 환경과 시설 부문의 사업 연속성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양 부문의 직급별 정원을 향후 7년간 구분하여 인사한다. 다만 조직의 미래지향성, 활발한 신규 사업 수탁, 향후 신규 입사자 유입으로 인한 조직화합 등을 위해 2025년 1월 이후의 신규 사업 부문은 별도 정원으로 관리해 자연스러운 융합을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3월 29일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민안전테마파크에 방문한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는 2024년 첫 신입생을 받은 대구지역에서는 처음 생긴 응급구조과로 응급환자에 대해 상담, 구조, 이송 및 응급처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한다. 이날 11시경에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한 학생들은 지하철 안전체험을 시작으로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하철 참사 현장 관람은 그 당시 긴박했던 순간과 처참한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지하철 안전체험을 체험한 한 학생은 “‘텔레비전과 이야기로만 들었던 사건을 안전 체험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살펴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지하철 안전체험 이외에도 위기대응 체험, 응급 처치체험 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많이 학생들이 방문해서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험예약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주의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3월 23일)에 비해 7일가량 늦어졌는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 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 부터 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 부터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 부터 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매개체감염병 방역 취약지 관리 강화를 위해 매개체감염병 취약환경 빅데이터 분석으로 방역 취약지 시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명·한식 기간과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에 입산객과 영농행위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특별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입산객의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 228개소에 산불 현장감시인력 434명을 일몰 시까지 집중 배치하고,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대면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산불취약시간에 산불진화헬기 4대로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대구광역시 전 권역을 집중·교차 계도비행을 실시해, 산불 예방·계도활동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만약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구광역시 산림재해기동대를 비롯한 8개 구·군 산불진화대 138명이 즉각 산불진화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산림청 및 소방본부 등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로 수백 년간 가꿔온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심지어 우리 이웃의 삶의 터전과 목숨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하여야 하는 제도이다. 최근 대구광역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력 증진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의무 비율을 현행 1%에서 2%로 상향하고 대구의료원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대상기관 확대하는 등 ‘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4월 1일 공포 및 시행한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대상 우선구매 교육 ▲공공기관별 중증장애인생산품 현장 전시·홍보전 실시 ▲우선구매 실적 업무평가 반영 및 우수기관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 ▲부서별 우선구매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 행정지원을 통해 우선구매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