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혁신적인 모델을 선도한 결과 전국 자치구 중 1위라는 압도적 성과가 전망되며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8,180명의 기부자들이 동참해 총 9억 2천 6백만 원을 모금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종합 포털 ‘위기브’와 협력해 민간 정보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7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총 6억 3천 6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는 연초부터 공식 온라인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모금한 2억 8천 9백만 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민간 모금 정보시스템을 운영한 동구의 기부금은 그렇지 않은 전국 대부분의 자치구 모금액이 3억 원 미만임을 감안할 때 자치구 중 압도적 1위로 예상된다. 광역시 단위를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성과이다. 광역시 기초지자체인 동구는 일반 시·군 단위 자치단체에 비해 원도심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고향에 대한 연대 의식이 약하고 지역 대표 특산품 또한 취약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다. 이에 동구는 투명성·창의성·공동체 정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24년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사업장을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시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인 ‘초등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 사업’은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초등 1학년 학부모 근로자가 입학기(3~7월)에 최대 2개월간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근시간을 늦춰주는 사업장은 1시간 가량의 손실분을 광주시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근로자는 기존 임금을 그대로 받고 1시간 늦게 출근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장려금 지원건수와 액수가 늘었다. 지난해 125건에서 올해 150건을 지원하고 지원금도 2개월 69만원에서 74만8000원으로 늘어났다. 신청자격은 30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 중소사업장으로 광주지역 법인과 사업자등록 사업장이다. 학부모도 광주시에 거주하고 아이도 광주지역 초등학교에 다녀야 한다. 종전대로 정규직뿐만 아니라 기간제, 대체인력도 가능하다. 신청은 부모 모두 가능하며, 맞벌이 부모도 교차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우수한 취업·창업 성과를 보이며 인공지능 혁신교육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제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을 오는 2월29일까지 모집한다. AI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I사관학교는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4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916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했다. 1~3기 졸업생 중 64%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4기(2023년)에서는 14명의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조기 취업하는 등 우수한 취·창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끝장개발대회(해커톤), 공모전 우승 등 탁월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 AI사관학교는 탄탄한 교육과정과 높은 취업률, 전액 무료 운영 등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4기 교육생 1020명 모집에 3205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4기 교육생 가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겨울철 결빙된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 취약도로 18곳을 선정, 이를 시각화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5년간 동절기(12~3월) 공공·민간데이터 6종을 분석해 북구 양산동(한전 재무자재센터 부근) 등 겨울철 광주지역 안전 취약 도로 18곳을 도출했다. 데이터 분석은 도로 결빙 사고다발 지역, 상습 결빙·적설 취약 도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1단계 구간 복공판 설치 지역,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융합해 ‘도로 안전 취약지 종합지수’를 산출했다. 광주시는 세부 분석을 통해 동구 학동(남광주고가교 부근), 서구 벽진동(서창교차로 부근), 치평동(롯데마트 맥스 부근), 유촌동(무진대로 초입부근), 쌍촌동(상일여고 부근), 유덕동(광신대교 부근), 화정2동(짚봉터널 부근), 남구 백운2동(동아병원 부근), 북구 운암2동(동운고가, 경신여고 부근) 2곳, 신안동(전대치과병원 부근), 양산동(한전 재무자재센터 부근), 광산구 오운동(평림교 부근), 삼도동(평림교 부근), 어룡동(송산대교 부근), 우산동(극락교 부근), 첨단1동(광주과기원 축구장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육군 제31보병사단 6753부대 2대대와 함께 예비군 임무 수행 능력과 통합방위 태세 향상을 위한 ‘동구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김현일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정재용 6753부대 부여단장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지역 마지막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알리고 첫 지역대장인 임창준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동구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 4.0 일환으로 변화된 국내·외 안보 상황과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 관리와 부대편성으로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됐다. 동구는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계기로 동·서구대대와 동구 예비군 동대의 중간 지휘 체제가 생기게 돼 6천여 명의 예비전력에 대한 지역예비군 동대 지휘통제, 교육훈련과 지역 방위작전 수행 등 임무 수행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구 지역대 소속 동대는 산수1동대, 산수2동대, 계림1·충장동대, 계림2동대, 지산동대, 동명·서남동대, 지원동대, 학운·학동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혁신적인 모델을 선도한 결과 전국 자치구 중 1위라는 압도적 성과가 전망되며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8,180명의 기부자들이 동참해 총 9억 2천 6백만 원을 모금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종합 포털 ‘위기브’와 협력해 민간 정보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7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총 6억 3천 6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는 연초부터 공식 온라인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모금한 2억 8천 9백만 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민간 모금 정보시스템을 운영한 동구의 기부금은 그렇지 않은 전국 대부분의 자치구 모금액이 3억 원 미만임을 감안할 때 자치구 중 압도적 1위로 예상된다. 광역시 단위를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성과이다. 광역시 기초지자체인 동구는 일반 시·군 단위 자치단체에 비해 원도심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고향에 대한 연대 의식이 약하고 지역 대표 특산품 또한 취약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다. 이에 동구는 투명성·창의성·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3일 (사)함께하는사랑밭 광주지부에서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식료품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함께하는사랑밭가 마련한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식료품 세트(라면·햇반·참치 등 8종)를 위기가구 5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사)함께하는사랑밭은 1989년 설립된 NGO 비영리 법인으로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을 비롯해 맞춤형 연계를 통한 위기가정 지원,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함께하는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꾸준한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자체적인 광주 동구형 구휼 사업인 ‘개미 곳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정 등에 지속적인 식료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지킴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은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된 CCTV(Full HD영상)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관 앞 또는 점포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방문자와의 음성 대화 및 현관문 출입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비상버튼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위급상황 시 24시간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화재, 도난, 파손 발생 시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보상금도 지원한다. 서구는 올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주거형태, 주변환경을 고려한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 여성 한부모가족 등 200여 명을 선정해 서비스 이용료 일부(월 8900원)를 지원하고, 선정자는 가정용의 경우 월 1000원, 점포용의 경우 월 41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구청 양성평등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evok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효정 서구 양성평등과장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광주시와 제9대 광주시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연극을 관람하며,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는 5일 오후 서구 치평동 기분좋은극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간부공무원, 정무창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기정 시장이 정무창 의장에게 제안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다시 만난 것은 지난해 6월 영산강 수변길 한마음 걷기 행사 이후 7개월 만이다. 연극 관람에 앞서 광주시와 시의회는 ‘갑진년, 우리 값지게 함께 해용(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의기투합하기로 다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객석과 무대가 호흡하고, 관객끼리도 연극을 보는 내내 함께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연극을 보면 좋겠다 싶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광주시는 든든한 파트너인 시의회와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원팀이 돼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정무창 시의회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광주발전’이라는 공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5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와 함께 장애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떡국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조석호 위원장을 비롯해 환복위 소속 시의원들과 의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배식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자리까지 식사를 가져다드리며 설거지 및 잔반 처리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조석호 위원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분들을 직접 뵙고 고충을 청취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힘들게 사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광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