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편의점 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 완료했다. 현재 자동심장충격기는 공공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시설에 설치돼 있어서 업무시간 이후에는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홍천군보건소는 24시간 운영하는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편의점 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해당 점포에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점검, 응급처치 교육실시, 소모품(배터리·패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는 앞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편의점 대상으로 참여 여부를 조사하고 편의점 위치와 지원 조건에 따라 7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설치 점포는 씨유 홍천화촌면점, 씨유 홍천서석중앙점, 씨유홍천동면점, 세븐일레븐 홍천청계점, 씨유 홍천대곡리점, 씨유 홍천강점, 씨유 홍천북방점이다. 자세한 설치 위치는 응급 의료포터 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급성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강원 홍천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바회마을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제4기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홍천군청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야간작업 등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실시 하는 검진을 말하며, 주로 기계정비, 산림(녹지), 도로 보수, 환경·시설관리, 실험실 운영관리, 야간교대작업 등의 업무 대상자가 해당된다. 검진 의료기관은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지정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서울의원이며, 접근성 및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검진버스를 활용하여 홍천군 북방면 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 검진에는 이틀간 270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기본검사, 채혈, 소변검사, 폐 기능 검사, 청력 검사, 흉부엑스선 촬영, 의사 상담 등의 개별 검사항목에 따른 검진과 문진표를 통한 직무스트레스 요인평가도 함께 실시했다. 홍천군은 향후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에게는 보건관리자를 통한 검진 결과상담, 추적검사 안내, 산업보건의 상담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직업병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환경오염 취약 시기인 장마철을 대비하여 가축분뇨 불법 배출 수시 지도점검을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강우 시 환경오염 관련 민원 다발지역과 오염 우심 지역을 위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사)의 분뇨 적정 처리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배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축사 주변 하천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특이 정황을 확인한 후 시설 내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장인식 환경과장은 “강우 시 가축분뇨가 불법 배출되지 않도록 점검하여 배출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가축분뇨가 적정하게 처리되도록 하겠으며, 이를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이 보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농촌 일촌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체류기간 연장 신청을 받는다. 홍천군은 저출산·고령화로 농촌인력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효율적으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하여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홍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해 3월 26일 첫 입국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3차에 걸쳐 1,045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와 35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체류기간 연장 대상은 3월부터 현재까지 입국해 일하고 있는 E-8비자(5개월 체류) 계절근로자이며, 1개월부터 3개월까지 농가의 필요에 따라 연장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가 상호 합의를 통해 체류기간 만료 60일 전까지 해당 각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농정과 농촌인력지원팀으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이 올해 처음 실시됨에 따라 기존보다 안정적인 인력확보가 가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6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흥수 부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31년간의 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오흥수 부군수의 사실상 퇴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가족·친지·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흥수 부군수는 홍천 출신으로 1993년 7월 홍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2004년 강원도로 전출 간 후 총무행정관, 관광마케팅과, 안전총괄과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의회사무처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22년 7월 홍천군 부군수로 부임해 2년간 재임했다. 또한 오흥수 부군수는 뛰어난 업무 역량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정부 모범공무원(2007.12.31.), 새마을운동추진유공 장관표창(2000.12.31.),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적 유치 기여 장관표창(2012.01.17.), 지방재정 발전유공 국무총리표창(2015.03.31.)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흥수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모든 홍천군 직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모두 함께 이루어달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환송 인사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지난 28일 사회적⋅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학습자 80명을 모시고, 제천시 일원으로 봄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봄소풍은 한글교실 학습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이날 문해교육 학습자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청풍호의 자연경관을 감상 하면서 청풍호반 수면 위에서 제철 10경을 온몸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청풍호 유람선·옥순봉 출렁다리 등을 관람하며, 교과서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고 자연 친화적 관람을 통한 학습공간 확대를 경험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초등학력과정 2·3단계 ▲찾아가는 한글교실과정을 비롯한 기초 한글교실도 개강하여 운영 중으로, 학습을 희망하는 분은 누구나 배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두고 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봄소풍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실을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북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지난 2016년 천곡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관내 10개 동을 돌며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단 운영시설 현황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준공되어 공단에서 신규 수탁하여 운영중인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와 연계한 복합형 체육·문화 시설 해오름스포츠센터소재 북평동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시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낙후지역 재생, 도농상생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동단위로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북삼동 내 10개 기관(단체)을 돌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은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정약국, 이재현내과의원, 임내과의원, 더맑은신경과의원,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동해농협 북삼지점 하나로마트, 스마일재가센터, 사랑꽃노인복지센터, 동해시새마을회 북삼동부녀회, 동해광희중학교로 등 북삼동 관내 10개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곳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분야 등 6개 영역에 해당하는 기관 및 단체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시를 비롯해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 ▲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 인식개선캠페인 ▲ 생명지킴이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마을 단위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며, 지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동해시가 최근 문어상에서 어달항 구간 파제형 해안보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어상 구간은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서핑 명소인 대진해변과 명사십리 망상해변을 잇는 관문이자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해파랑길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이동에 불편이 잦은 곳이었다. 특히, 바다와 접해 있어 너울성 파도로 인한 월파시 차량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고,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한 월파방지시설 설치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시는 월파 방지를 위한 파제형 옹벽을 토대로 바다를 조망하면서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보도를 접목한 파제형 해안보도 조성에 나섰다. 파제형 해안보도 공사는 지난 2022년 착공, 해랑전망대에서 문어상 200m 구간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문어상에서 어달항 450m 구간에 대해 12억원을 투입, 최근 공사를 마쳤다. 시는 하반기부터 20억원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