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가 지역연계도로(단산터널) 개설공사 착공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산북면 석봉리 마을회관 및 문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단산터널은 문경읍 당포리와 산북면 석봉리를 가로막는 단산(해발956m)을 통과하는 도로 터널화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양방향 진입도로를 개설하였으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본사업이 터널 공사가 진행되지 못한 채 주민 숙원으로 남았었다. 그러나 각고의 노력 끝에 국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을 마련하여 현재 실시설계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이날 사업 일정과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며, 나아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 반영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그동안 오랜 주민 숙원으로 남았던 단산터널 개설공사 착공이 머지않았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 강원사 운천스님(일명 짜장스님)은 지난 7일 문경시노인복지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530명의 어르신들에게 간편식인 비빔면을 무료 제공했다. 문경한사랑봉사회, 문경시대한적십자봉사회 봉사단체, 개별 자원봉사자가 함께 비빔면 조리를 도왔으며,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행복경로당 선생님들은 배식 및 뒷정리를 도왔다. 그동안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나눠줘 ‘짜장스님’으로 불리는 운천스님이 이번에는 비빔면을 후원하신 이유에 대해선, “여름철에는 맵싸한 비빔면이 어르신의 입맛에 더 맞을 것 같아 선택했다.”라고 하며, “변화하는 4계절에 맞추어 사회적 약자에게 계절별미를 제공하려 한다.”라고 했다. 문경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비빔면을 후원해 주신 짜장스님과 아침부터 열심히 식사 준비를 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는 8월 26일에는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장애인 200명에게 비빔면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8일 오후 2시 예천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주관으로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작형 ‘가을무’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각 읍면 담당자, 농협 재해보험담당자, 마을이장, 대규모 재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을무’농작물재해보험은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보험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8월 12일〜9월 27일까지고 관내 지역농협(지점)에서 문의‧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을 15%에서 5%로 경감해(군비 부담 10% 추가 지원) 지역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비용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관내 가을무 재배 농가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예천사랑기부제 순항 중인 가운데 ㈜홍창엠앤티 장지식 회장이 200만 원의 통 큰 기부를 쾌척했다고 8일 밝혔다. 예천읍 출향인인 장지식 회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오면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200만원과 수해 성금 1000만원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그 밖에도 예천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식 320만원 △장연수 300만원 △윤선식 300만원 △일지스님 300만원△김혜정 300만원 △김명준 300만원 △이명현 200만원 △황해욱 200만원 △권홍구 200만원 △이상수 200만원 △박방우 100만원 △원동희 100만원 △박승광 100만원 △배석희 100만원 △이성식 100만원 △유제황 100만원 △정태화 100만원 △우정희 100만원 △윤성원 100만원 △안정숙 100만원의 기부금이 군으로 전달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시는 기부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예천발전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예천곤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 두 장소에서 진행되며, 곤충을 주제로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곤충생태원에서 진행하는 곤충특화 프로그램에는 에그박사(15일 오후1시), 정브르(17일 오후1시), 갈로아(15~18일)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카스텐(하현우)의 락·발라드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금요일에는 브브걸, 달샤벳 수빈, 조광일과 함께 청소년과 MZ 세대를 위한 DJ 및 K-POP 공연이 열린다. 17일 토요일에는 장민호와 함께 50대와 60대 관람객들을 위한 낭만적인 트롯과 가요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과 벅스 워터 플레이존이 마련되고 축제 기간 ‘벅스 워터서바이벌’과 ‘벅스 댄스파티’가 열려 다양한 곤충 캐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던 대구시 군부대 통합 이전사업이 군부대보다 더 넓은 ‘공용화기 사격장’의 추가 요구에 급제동이 걸렸다. 주민 민원이 예상되는 1043만㎡(315만평)에 달하는 공용화기 사격장이 대구 군부대와 함께 이전하는 계획이 뒤늦게 공개됐기 때문이다. 대구시와 국방부는 지난달 15일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854만㎡(259만평) 규모의 군부대 이전 후보지와는 별도로 박격포 등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를 2주 만에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 칠곡군 등 군부대 유치에 나선 5개 지자체는 이전 논의가 시작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군부대보다 더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가 갑자기 언급되자 당황하는 눈치다. 지금까지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군부대 이전에 따른 장밋빛 전망만 알려졌지만, 공용화기 사격장이라는 대형 악재가 드러난 셈이다.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자 군부대 유치를 추진해 왔던 경북 칠곡군의 민간단체에서 가장 먼저 강한 반발이 일어났다. 칠곡군 대구 군부대 유치추진위원회는 대구시와 국방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7일 저출생 극복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5월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 200억을 포함해 1,100억 원의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해 저출생과 전쟁 100대 핵심 과제의 현장 집행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에 대해서는 포괄사업비를 5대 5 파격적인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최근 저출생 반전 추세의 긍정 신호가 있고 저출생과 전쟁 상황인 만큼 차질 없는 신속한 현장 집행이 중요하다고 보고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일시에 투입하기로 협의했다. 포괄사업비는 ▴만남 주선 분야에 3건 0.7억 ▴행복 출산 분야에 16건 22억 ▴완전 돌봄 분야에 63건 68억 ▴안심 주거 분야에 14건 22억 ▴일‧생활 균형 분야에 2건 3억 ▴ 양성평등 분야에 29건 53억 등 도비 168억원을 지원했으며, 포괄사업비 등 도비와 시군비 포함 1,100억원 상당이 현장에 투입 중이다. 포항시는 6월부터 새벽반(07:00~09:00) 어린이집을 운영해 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현장체험연수를 7일(수) 의성군 목재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연수는 교육공무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재체험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목재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배우고, 직접 목공예 체험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목재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배울 수 있었고, 교육 현장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기형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이 지역 자원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미술관이 오는 8월 13일부터 202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GMA 아카데미'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GMA아카데미'은 9월 3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유화 △디지털 드로잉 △우드버닝 △수채화 4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해당 과정은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40,000원이고 재료비는 별도이다. 신청은 각 수업마다 네이버 예약 20명, 김천시립미술관 현장 접수(네이버 예약 사용이 어려운 시민) 5명씩, 총 100명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3일 10:00부터 28일 18:00까지이며,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이전 'GMA 아카데미'에 개설하지 않은 강좌도 준비했다.”라며“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의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7일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 수립 총괄분과 3차 회의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관련 부서와 용역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수립된 마스터플랜 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은 초저출생, 초고령화로 인한 피부양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재정적 부담 증대로 나타나는 사회경제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월부터 TF팀을 구성해 노인, 장애인, 청년, 가족, 아동, 교육, 보건, 일자리, 주거 등 각 분야의 문제 대응 방향을 도출하며, 이를 토대로 세부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그동안의 복지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포항시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복지는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