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구구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상영 영화 ‘집으로’)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께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도 사천1리를 시작으로 3번째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구구1리 경로당에서는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함께 영화를 시청했다.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은 각 마을 경로당의 신청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영화 상영이 끝나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복지서비스 상담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점분 단산면 구구1리 노인회장은 “영화 상영과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경로당에서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삼규, 정교윤 공동위원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은빛인생에 영화처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7일 대륙전선 주식회사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륙전선(주)은 도남동에 위치한 절연전선 및 전력케이블 생산업체로 1968년 설립해 노동부 장관 및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KF마스크 800매 등을 기부해 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 상생에 뜻을 함께했으며, 이번에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영진 대표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이념이다”라며 “평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최근 발생한 폭우, 폭염 등 재해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눔을 귀하게 써 영천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K-보듬 프로젝트 예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K-보듬 프로젝트’는 온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예전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 문화로 재해석하여 아파트 1층 등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통합 돌봄시설을 구축하고 최고의 돌봄교사, 의용소방, 자율방범, 조부모 등의 공동체가 연중 내내 수준 높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동네 아이를 키우는 경북도 특화 브랜드이다. 이날 간담회는 K-보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도청 신도시가 소재한 예천군의 지역돌봄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추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교통, 소방 등 협업 기관 관계자와 예천군청,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어린이집, 자원봉사센터, 교육지원청, 유치원장, 학원연합회, 호명초, 풍천풍서초 학부모회 대표가 참석하는 등 지역돌봄 현장 관계자 50명이 모였다. 간담회는 ▴저출생과 전쟁 추진 전략 발표 ▴K-보듬 프로젝트 계획 안내 ▴예천군 K-보듬 프로젝트 추진 현황 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대비 2순위(2위→1위) 상승, 1단계(나→가) 상승한 결과로 2021년 이후 3년만의 최우수(전국 1위)등급이며, 도시공사 전환 이후 첫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전국 1위)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안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9.6%의 전국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됐으며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에 1위를 달성했다.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지역소멸 문제 대응은 올해 처음 독립지표로 분리하고 평가 중요도를 높여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20여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악취관련 민원 최소화, 악취설비 신축 및 교체 노력으로 우수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8월 말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 68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은 정년퇴직과 계약만료 예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로설계와 경력탐색, 재무점검 등 재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16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무점검(꼼꼼하게 점검하는 우리 집 재무관리)과 변화관리(인생 2막을 위한 희망찬 미래 준비), 진로 설계(정부 지원 제도 100% 활용과 진로 설계서 작성), 경력 탐색(재취업시장의 이해와 경력 대안 탐색)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면접 요령과 이력서 작성 안내를 위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들이 성공적인 재취업을 준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참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 이후 삶의 변화에 적응력을 키우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행정실 업무 담당자 등 1,513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청송(7일~8일, 청송 소노벨)과 경주(9일과 12일, 더케이호텔경주), 구미(13일~14일, 호텔금오산)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위험성 평가와 법적 이행 사항에 대한 업무 관련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학교 업무 중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본부와 학교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시행하는 안전 전문기관의 담당자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지침과 다양한 위험 요소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재원 경북교육청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처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현장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주관으로 관내 조리사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염은열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초기 문해력 교육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인 지도 방안’ 강의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이민혜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 이해 및 정서 지원 방안’ 주제 강의와 하지예 구미기초학력거점센터 학습상담교사의 ‘시선추적 기반 문해력 AI 학습시스템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강의와 주제 발표를 통해 문해력 지도 방안과 추적 기반 문해력 AI 학습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뿐만 아니라 담임교사와 학부모를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5일 수립 고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영천시 동부동과 완산동에 비해 기반 시설과 상권 부족 등 지역 낙후로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높은 영천시 화룡동 일원 16만 1,841㎡에 주거, 상업과 교육 여건을 완비한 체계적·계획적 신도시로 개발한다. 사업추진 시행자는 경상북도개발공사로 정하고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영천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과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쳤으며 올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영천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올해 안에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신도시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일반산업단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의 개발사업 대상지와도 가까워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1,700여 세대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3,6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시대적 과제이자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들을 만들어 발표하고 있으며, 만남에서부터 출산, 돌봄, 주거, 양성평등 등 저출생 전주기적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이에 맞춰, 경북의 웰니스 자원과 핫플레이스, 액티비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경북관광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물하기 위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행복 가족여행’ 상품을 운용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내 주소를 둔 신혼부부(7년 이내), 임신 부부 등 예비 엄마·아빠 뿐만 아니라 3자녀 이상 가족도 포함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 상품은 크게 당일형 상품(20만원 상당)과 숙박형(1박2일/30만원상당) 상품으로 구성되고, 참여자 특성을 고려해 지원한다. 신혼부부에게는 경북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상품을, 임신 부부는 경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식 여행과 경북 숲에서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김천대학교는 7일 김천대학교에서 교육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경북도와 지역대학이 협력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기관으로 2007년부터 운영해 2,553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배출했다. 배출된 새마을지도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핵심 리더로서 역할을 하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생들은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주, 15회 교육과정으로 3개월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정신,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 내용과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함양, 지역개발 등의 전문과정을 통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습득한다. 또, 기초 외국어 강좌, 응급처치, 토론 및 사례발표, 새마을운동 현장 체험 학습 등 교양과 현장 응용 능력 강화로 시대 변화 요구에 대응하는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새마을운동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