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굵직한 현안 과제들을 이끌고 나갈 전문가들을 전격 발탁 임용했다. 먼저 지난 8월 1일 최은정(58세) 저출생여성정책특별보좌관을, 8월 6일에는 채현호(58세) 재정특별보좌관을 각각 전문임기제 4급과 2급 상당 공무원으로 임명했는데 이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있어 저출생 극복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올해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국 단위 조직인 저출생극복본부를 만들고 만남, 출산, 완전돌봄, 안심 주거 등 6대 분야에 100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경북의 저출생 극복 정책은 전국에 모범 사례로 꼽히고 실제 결혼 건수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피부에 더욱 와 닿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에 임용된 최은정 특별보좌관은 前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 출신으로 재직 시 경북 대표 돌봄 모델인 온 마을이 아이를 다 함께 돌보는 K-보듬센터 정책을 직접 입안한 당사자이며 이 정책만큼은 반드시 현장에서 뿌리내리도록 해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저출생과 전쟁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손순혁 위원장, 송중식 ㈜지아소프트 대표,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와줘 앱’에 안심길 시스템 구축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신고 및 구조요청 연동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 사업은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호자는 ㈜지아소프트가 운영하는 ‘도와줘 앱’을 이용해 아이의 이동 경로를 미리 설정한다. 아이가 경로를 벗어 날 경우 앱의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보호자에게 비상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아이가 긴급상황에서 구조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의 카메라와 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해 촬영과 음성녹음도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범죄 피해가 발생한 아동에 대해 기금으로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호텔․리조트 등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추진 상황과 대상부지 개발 사례와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실적 21조를 달성한 가운데, 대구경북공항 건설, 영일만 시대, APEC 유치로 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조업 위주 투자유치에서 서비스산업까지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 동해안은 천혜의 자원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며, 경주, 안동, 영주, 고령 등은 세계유산의 보고이자 한류의 본산이다. 이에 경북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세계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비스산업의 투자유치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 이날 12개 시군은 ▴포항 환호공원 특급호텔 사업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 ▴울진군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 ▴울릉군 호텔 및 리조트 조성 등의 벤치마킹 사례 발표를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8월 6일~13일 여름 피서철 수중레저사업장 운영자 및 종사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5일 오산항내 해상에서 출·입항 중 발생한 어선과 모터보트의 충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간담회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상레저기구 운항방법 및 기구의 속도 등에 관한 준수사항 △수중레저활동 전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이 수중레저사업장을 믿고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내 안전속력 유지 및 항법을 준수하고 수중레저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7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포항시로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2024년 을지연습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별 주요 사항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내실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협력방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향후 시추 작업 과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진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전문가와의 면담결과 등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석유공사 뿐만 아니라 포항시 차원의 대책과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향후 추가 시추시 포항이 하역항만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영일만항 시설 확장, 항만 인프라 구축 등 다각도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 의원들은 무료급식소인 창포사랑나눔터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을 들으며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7일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모유수유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수유 확산으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8월 첫 주를 세계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남북구보건소와 여성아이병원 합동으로 모유수유 다짐 서약서, 모유수유 장려 다짐 서명을 받는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아기의 면역력을 높이고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모유수유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회성 행사뿐 아니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모유수유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진료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면 지역 학생들에게 구강관리방법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아동기는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충치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발치하게 되므로 평생 건강한 치아 관리와 유지을 위해서는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진료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및 유치 발치,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다양하며,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충치 발생율이 다른 치아 면에 비해 8배 정도 높은 교합 면은 치아가 나고 1~2년 이내에 가장 잘 썩게 되므로 영구치가 나오는 만6세 부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초등학생 시기에 ‘치아 홈 메우기’와 치아에 막을 만들어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도포’를 실시하면 60~80%의 충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읍면 지역 아동들에 대한 구강 관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7일 대잠동 일원에서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지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하며 태극기 달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태극기 게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한 역사의 순간을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시민들이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국기게양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까지 여름철 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포항시 보건소 및 읍면동의 방역소독 기동반 31개 반 운영으로 포항 전 지역의 방역 취약지를 소독하고 방역 민원을 처리한다. 또한 야간 활동이 많은 걷는 길과 도시 숲에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고 물이 고여있는 하수구는 모기 유충구제를 시행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배관과 배수구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폐타이어와 고무통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집 앞 고인 물을 즉시 제거해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친환경인 방역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옷, 긴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주거지역 주변 환경정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7월 말 기준 135가정에 504건 방문했으며 ‘도움이 더 필요한 가정’의 환경에 맞게 사회․심리적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세 이하의 영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건강 간호사는 신생아 건강사정 및 산모 건강사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가정 내 다양한 요구에 부모의 육아 문제 대응을 돕는다. 전담 사회복지사는 주택, 재정적 문제-기초생활수급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도구적 지원과 더불어 독자적 가정방문을 통한 사회․심리적 지원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로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최근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방문한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의 안과적 의료 취약점을 파악해 포항성모병원이 제공하는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재 상급병원 진료를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