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전 10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하반기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것으로, 매달 분야별 주제를 선정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9월의 주제는 ‘미술관 가는 길’ 로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부터 새로 개관하는 ‘대구 간송 미술관’까지, 미술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첫 강의는 '프라도 미술관 – 거장의 작품들'이라는 제목으로 백인필 도슨트가 진행했는데, 스페인 현지에서 도슨트 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강의와 작품 해설을 진행했다. 이어서 9월 한달간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문화 보국의 정신', '부산시립미술관–이우환 공간'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에는 ‘다정한 과학’, 11월에는 ‘철학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달달한 목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31개소 제공기관을 지정하고 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 부터 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 부터 39세)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울산시는 작년 9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본 사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시 누리집을 통해 지난달 26까지 공개 모집했다. 모집된 기관 중 시설기준, 제공인력, 서비스 제공계획 및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1개 기관을 지정했으며, 선정된 기관에서는 2024년 9월 5일부터 2025년 9월 4일까지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5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시민홀에서 ‘제2차 빛공해방지계획(2025~2029)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차 빛공해방지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빛공해방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전문가,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관련 분야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 의견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울산연구원 변일용 선임연구위원이 ‘시민의 편안한 일상을 제공하는 좋은 빛 조성’ 이라는 이상(비전)으로 구체적인 정량적 목표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장훈익 울산과학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고 ㈜엠피티 김진한 대표, 울산대 신선영 교수, 동의과학대 강순덕 교수 등이 참가해 울산 세부지역 특징을 반영한 빛공해기준 설정 필요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관리는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계도에 나섰으며,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실시로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9월 14일 ~ 9월 18일)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조치로 신속 대응한다. 연휴가 끝난 4일간(9월 19일 ~ 9월 24일)은 필요시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 및 환경기술인협회에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 기술지원을 연계한다. 남구는 이번 특별 감시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5일 오후 1시 울산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택관리사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관리사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 백선규 화재대책팀장이 강사로 나서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화재신고, 화재대응 1·2단계, 화재대응 소방대 역할) ▲소방시설(소화기·수계설비) 사용법 및 주의사항 ▲비화재보 조치방법 ▲공동주택 화재사례 및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소방시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의 경우, 초기 진압이 이후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에 대한 관계자 교육과 훈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털진드기에 물리면 1 부터 3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오한,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 부터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8.7%에 이르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아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쯔쯔가무시증은 전국 944명, 울산시 10명이 발생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전국 83명, 울산시 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전시해설가(도슨트) 정우철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을 주제로 화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친근하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는 9월 6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줌으로써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철 작가는 작품 분석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미술 해설에서 벗어나 이야기하기(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 120개소에서 9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 구역전시장 2개소 ▲남구 ㈜신정시장, 울산번개시장 2개소 ▲동구 남목마성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2개소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1개소 등 총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은 판매상인이 확인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된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에 이어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환급행사로 추석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5일 오후 2시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경자청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입주기업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시책 소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경식 청장이 올해 1월 취임 이후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 활동)’과 ‘찾아가는 기업 현장지원실 운영’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제기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식 청장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여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의 지역에너지계획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시책 등을 자문・심의할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가 재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9월 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연구 보고,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가 '에너지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방안과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에너지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산학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6년 9월 4일까지 2년간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