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2시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소회의실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바이오 자원 연구와 실용화,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바이오 자원 소재화 연구분야 기술 정보 공유 ▴산림바이오 자원 소재화 연구분야 공동연구 발굴 및 추진 ▴상호 협의를 통한 관련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유용 자원 이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경남지역 산림연구기관으로서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증식,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사업비 200억 원)’을 완공하여 경남 산림바이오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바이오소재의 산업화 지원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산림생명자원의 생활소재 가치 발굴 및 실용화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위해 기능성 생활소재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7일 경상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사회 안전에 취약한 다문화 가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열렸으며, 김종찬 예방안전과장과 정연희 경상남도 가족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경상남도 가족센터의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안전교육·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인력 교류 ▴다문화 가족 참여를 위한 맞춤형 홍보 지원 ▴상호 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안전교육 관련 시설과 자원,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상남도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 관련 인력 및 전문 지식,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대첩역사공원이 ‘진주성 호국마루’로 명명된 공원지원시설 콘크리트 구조물의 흉물 논란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27일 진주시의회에서 전문가 의견을 듣는 토론회 자리를 열었다. 공교롭게도 역사공원 준공식과 같은 날이었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돼 강진철 진주시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강철기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산림과학부 명예교수, 같은 학교 민병익 행정학과 교수, 서지영 진주시 공공건축가가 참가해 각자의 의견을 펼쳤다. 강철기 교수 “공원지원시설은 ‘지원’이 핵심이기에 규모가 클 필요가 없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종합안내소가 돼야 할 텐데 카페와 같은 휴게음식점, 하모스토어로 명명된 매점이 가장 넓고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며 “공원관리시설, 교양시설, 편익시설 등 법정 용어가 아닌 ‘공원지원시설’이라는 교묘한 표현으로 편익시설을 구성한 꼼수”라고 진주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7만 민관군의 국난 극복과 진주정신으로 이어진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이 관광시설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했다. 민병익 교수는 “시민사회로부터 먼저 논란 제기되고 공론화된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STX엔진에서 1,000마력급 K9 자주포용 국산 엔진 양산 1호기 출고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한승엽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등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사가 참석했다. STX엔진(주) 생산공장 안에서 K9 자주포용 국산엔진 양산 1호기 출고식이 진행되었고, 출고식 이후에는 생산공장과 엔진이 비치된 전시실을 차례로 관람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STX엔진에서 개발한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은 지난 2020년 아랍에미리트와의 K9 자주포 수출 협상이 독일의 대(對) 중동 무기 금수조치로 무산되자 수출 승인 제한 해소 및 기술자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정부의 R·D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며, 기존 MTU사의 엔진과 동급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간 K9 자주포가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지만, 정작 자주포 심장인 엔진을 독일 MTU사에 의존하는 탓에 수출을 추진할 때 일일이 독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9월 27일 김해의생명과학축제에서 이란 의료기기협회(IMEDS)와 글로컬 대학인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5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란 의료기기 협회는 1990년대 설립되어 의료기기 품질 향상 및 기술개발을 목표로 이란 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병원 간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란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고 의료기기 기술 표준을 확립하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이란 내 동결된 원유 수출 대금인 약 8조 원 규모의 자금을 활용해 의료기기, 의약품 분야의 제품을 수입할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김해시와 진흥원을 찾았다. 이에, 김해시와 진흥원은‘24년 8월 글로컬대학 선정된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와 5자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지원, ▲의료기기 기술 고도화 및 판매 지원, ▲인적자원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한다.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김해는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산동 중식집 ‘다경루(대표 황경예)’는 지난 27일 관내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아동과 어르신 대상으로 짜장 소스 15팩을 평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향옥)에 기탁했다. 또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향옥·박상결)는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로 지정하고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 사업'은 후원자가 정기적으로 금품·물품·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품은 행복愛찬(밑반찬) 지원,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황경예 다경루 대표는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과 저소득 어르신들이 식사 준비에 드는 부담을 덜고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매월 짜장 소스 15팩을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향옥 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다경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 가야읍지역자율방재단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가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개학기 안전점검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과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야읍 지역자율방재단(대표 최재식)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활동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재난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27일 오후 가야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 대비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 및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안내 ▲안전한바퀴 운동을 통한 안전신문고 신고 홍보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안전신고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군은 개학기를 맞이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위해요소 5개분야(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를 중점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로 아이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신문고 신고 참여”를 당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지난 26일 다목적 건강문화마당(칠북면 칠북로 28-12)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칠북면이 선정된 후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1억60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 건강문화마당, 다누림쉼터, 어울림센터, 전통문화 경관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조성된 공간이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9월 27일 10시부터 12시까지 윤호진 마을세무사를 통해 국세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지방세 구제제도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담 장소는 시청내 ‘도란도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었고, 시민이 궁금해 하는 국세 및 지방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절세에 대한 방법도 제공해 상담 시민으로부터 “세금에 대해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제도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2016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올해도 전화 및 방문상담횟수가 170여 건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상담제도로 자리잡았다. 금일 행사에는 1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종합소득세와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늘려달라는 부탁도 있었다. 이에 내년에는 분기별 정례화도 검토 중이라고 세무과 담당자는 밝혔다. 아울러 세무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절세방법과 납세자의 궁금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