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내년 1월 2일까지 징수한다. 남구는 20일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관내 자동차 2만5,428대에 대한 제2기분 자동차세 39억5,600만원을 부과했다”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부과되기 때문에 내년 1월 2일까지 자동차세를 꼭 납부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과세기준일인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기분에 해당한다.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완납한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경차 및 화물차 등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방법은 신용카드를 비롯해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 은행 CD/ATM 기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납부 ARS를 이용해 가상계좌 및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남구는 내년도 자동차세의 원활한 징수와 납세자 공제 혜택 제공을 위해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연세액 4.5%를 공제한 고지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초·중·고 평균 12% 인상한 ‘2024학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해 3월부터 전체 학교에 1,5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품비 인상은 식재료 물가 상승분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경비가 추가로 반영됐다. 식품비는 1식당 ▲유치원 3,160원(100원↑) ▲초등학교 3,410원(370원↑) ▲중학교 4,070(430원↑) ▲고등학교 4,210원(450원↑)으로 초·중·고 평균 12% 인상이 이뤄진다. 식품비에 포함된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도 1식당 16.7% 인상한 700원(100원↑)을, Non-GMO식품비는 100원을 전체 학교에 지원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한다. 식품비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확대·보급된 전기 조리기구의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 단가도 초·중·고 평균 13.5%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급식 예산 증액에는 평소 학교급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이정선 교육감의 의지가 강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가 광주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에서 주최한 성과보고회에서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광주 동구 쪽방촌 거주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인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는 광주 동구의회, 동구청, 광주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동구 자활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공공기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문제를 민간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은 지난 정부시절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최근 정부의 예산 지원 중단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지난 15일 진행된 마지막 성과보고회에서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는 쪽방촌 주민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기관, 단체, 시민의 힘을 모아 서로를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쪽방촌 거주자들의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2024년에도 동구의회 차원에서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정책을 조례로 제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인증 22개, 유효기간연장 15개, 재인증 15개 등 총 52개사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가족친화인증은 올해까지 총 130개 기업·기관이 받았다.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를 신설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시기에 있는 근로자 지원을 포함해 변화된 가족친화 환경 상황을 반영한 개정 인증기준이 도입됐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이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이다. 광주시는 올해까지 총 130개사(중소기업 95, 대기업 3, 공공기관 32)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다수의 기업·기관이 가족친화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중앙정부, 각 지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8기 청년위원회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7시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제8기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제8기 청년위원회는 ▲광주청년 프리랜서 상병수당 ▲로고송 콘테스트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한 청년팔찌 ▲청년저축 웨딩 지원사업 등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광주청년문화패스(김성연·최우수상) ▲광주청년원탁회의(김민국·우수상)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김지은·우수상) ▲예비청년과 일반 청년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산정동 골목형상점가 79개소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 산정동 일대 점포를 중심으로 형성된 산정상인회는 지난 2021년 5월 광산구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설치한 화재 알림 시설은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접목, 열, 연기, 불꽃 등을 감지하면 곧바로 소방서와 점포주에게 화재 발생을 통보한다. 영업하지 않는 시간에도 화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등 신속한 대응은 물론 미영업 시간대 등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재난 사고에도 안전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환경관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우수사업장 표창패 수여, 환경관리 지원사업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 공유, 환경관리 방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올해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운영 방법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3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 8개 사업장에 22회에 걸쳐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한국자동차정비, ㈜우리자동차공업사 2곳은 이날 표창패를 받았다. 광산구는 지원사업 더불어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향상과 소통강화를 위해 모바일 소통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역지사지 현장 체험’, 역량 강화교육 등도 추진했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환경부 주관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의 생생문화유산 활용, 향교,서원문화유산 활용 2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올해 시행한 총 417건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31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신창동 타입캡슐을 찾아라’ △‘무양 in the city(무양 인 더 시티)’ 2개 사업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생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신창동 타임캡슐을 찾아라’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출토 유물을 응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목기를 직접 만들고 목궁을 체험하는 목기공방과 목궁체험, △직조와 그물짜기를 체험하는 타임캡슐 직조와 그물공방,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광주 신창동 유적에 대한 강의와 박물관 해설투어, △실험 고고학 기반 유물 체험 프로그램 ‘신창동 실험고고학 캠프’ 등이다. ‘실험고고학 캠프’에는 실제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해 사실적이고 생생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 한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135억여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북구는 지역 현안 사업 7개, 재난안전 사업 8개, 시책 사업 15개 등 30개 사업에 ‘65억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와 31개 주민 편익 사업에 ‘69억 9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확보한 110억여 원을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특별교부세․금 246억여 원’을 확보했고 이는 역대급 세수 결손 등으로 인해 지방재정 여건에 비상이 걸린 상황임을 고려하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성과이다. 특별교부세 주요 사업은 먼저 지역 현안 분야에 ▲용봉동․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10억 원 ▲양산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7억 원 ▲광주체육고-한국도로공사 구간 보행로 설치 3억 원 등 7개 사업 총 2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재난안전 분야로는 ▲중흥동 등 3개 동 하수암거 보수 13억 원 ▲용산교 보도 정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 8기 들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해결로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구는 20일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고 답하는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시행 500일을 맞아 접수문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정에 대한 불만과 문제 지적 등 항의성 민원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감사와 칭찬 문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도입한 ‘바로문자하랑께’에는 500일 동안 총 3077건의 문자가 접수됐다. 이 중 생활민원이 19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도개선과 안전 관련 민원이 뒤를 이었다. 또 1년 4개월 간 행정 질의와 제안, 중장기과제 문자가 280여 건 접수됐다. ‘바로문자하랑께’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문자내용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를 지정해 현장 출동이나 내용 확인 후 48시간 내에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직접 안내하고 있어 행정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서구는 불법적치물과 악취 문제 등 수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민원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관내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도 적극 수렴해 반영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