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전갑수 회장)는 12월 19일 빛고을체육관에서 ‘2023 광주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금년 한 해 동안 광주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대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심창욱 시의원, 종목단체장을 비롯한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2023년 광주체육을 빛낸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공로상은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평생 이바지한 원로체육인으로 전 생활체육회 김창현 부회장과 광주배드민턴협회장을 지낸 김영자 전 회장이 선정돼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시장상은 광주보디빌딩협회 김종석 회장, 광주에어로빅힙합협회 이길행 회장, 철인3종 전광진 회장, 광주광역시체육회 박상규 이사, 박정식 ㈜에이엠특장 이사, 광주복싱협회 고영삼 전무이사, 광주승마협회 박도성 전무이사, 광주축구협회 이영종 이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 광주배구협회 장보영 부회장, 김민표 변호사, 광주수영연맹 임창민 이사, 박상순(스포츠과학연구원), 김지혜(송원스포츠클럽) 등 9명이 의장상에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1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마약범죄 확산과 관련해 마약류 관리 강화를 촉구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마약 예방사업의 추진을 주문했다. 황예원 의원은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마약사범은 2020년 751명에서 2023년 9월 기준 1,14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압수된 마약류가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고, 북구의 몰수마약류 또한 최근 3년간 증가 추세로, 종류 역시 양귀비·대마·필로폰 등으로 더욱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몰수마약류 관리 주체인 보건소에서는 몰수마약류의 인계·인수, 보관, 폐기 등 모든 절차에 대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CCTV, 24시간 감시 장치 설치 등 강력한 보안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년 중독 예방인식 증진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이고 있지만, 형식적인 내용 전달에 그치는 교육·홍보만으로는 확실한 마약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청소년과 청년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추진을 검토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등 22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11월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손혜진·김영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데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12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속 선수의 잇단 성비위로 인해 진행됐던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다. 12월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황예원·김영순·정재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최기영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의 경징계 결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폐회 후에는 신뢰받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활밀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기계식 주차타워 25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인천 호텔 주차타워 화재사고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기계식 주차타워 이용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설비 및 주변 화재위험 물질 등 안전관리 실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기계식 주차타워 법정검사 수검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기계식 주차타워는 화재에 취약해 외부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 붙을 경우 재산 및 인명 피해의 우려가 크다. 이에 광주시는 시설 내외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2024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정시에 지원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와서 진지하게 대입상담을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 오전 10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자 3명에게 상패 및 부상을 수여했다. 광주교육상은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올해로 37회째 시행되고 있는 상이다. 매해 광주교육 가족 중 사명감이 투철하며 현장 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 ▲前광주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이다.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은 40여년 간의 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연구 및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수업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상담·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인 학교경영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학교 현장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前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은 최초 여성 국장으로서 교육복지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노조·지자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전체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해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교직도 함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교육상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목표로 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밝혔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며,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을 말한다. 광산구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위드데이케어 △첨단재활주간보호센터 3곳을 신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이들 단체는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3곳 추가 지정으로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총 16곳으로 늘어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부문 6위를 차지하며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 경쟁력을 검증하는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종합경쟁력 563.2점으로 전국 5위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인적 자원, 도시 기반 시설,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2.3점으로 전국 2위, 경영성과 부문에선 232.1점으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산구는 주민 평균연령 39.5세(전국 2위), 유소년인구 14.9%(전국 9위)로 활력과 생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2차 심사로 이뤄진다. 광산구는 지난해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2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11종 건강상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현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사업 발굴, 민‧관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확립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을 토대로 높은 주민 참여도‧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