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과 평생교육 유공자‧‘스타강사’ 수기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경력 단절 시민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다. 다양한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의 자기 계발을 장려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하반기 ‘꿈에뽀짝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107명과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 최초 수료자 23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가 이뤄졌다.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이론‧실전 중심 교육을 마친 23명의 첫 수료자는 앞으로 디지털 평생교육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산구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2명과 강사활동 수기 공모에 입상한 꿈에뽀짝 지도사 양성 과정 기존 수료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 성장담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 오후 3시 30분 광산구민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광산구민회관 정밀안전점검 및 구조안전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민회관은 1984년 준공 이후 39년이 지난 건물이다. 광산구는 시설의 안전 확보 및 재해 예방, 시설물 효용 증진을 위해 11월 말부터 ‘광산구민회관 정밀안전점검 및 구조안전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중간 보고회에선 용역 진행 상황을 시민, 광산구의회, 구민회관 상주단체 등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은 내년 1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광산구는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구민회관 시설물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민회관 시설 전반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한 정밀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중간 보고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용역에서 부족하거나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한파로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동상‧저체온증 등 한랭질환과 전열기 등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동상, 저체온증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절기에 전국적으로 발생한 한랭질환자 447명을 분석해 보면 전체의 40%인 177명이 12월에 발생했다. 광주시도 한랭질환자 4명 중 3명이 12월 발생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때 보온에 유의하고, 동상에 걸리면 비비지 말고 따뜻한 물에 30분가량 담그고, 체온을 유지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특히 12월은 연말 모임이나 회식이 잦은 시기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 추위를 이기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과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가 요구 된다. 또 전열기 등 난방으로 화기 취급이 많아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선정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6개사, 일자리우수기업 7개사, 우수중소기업인 3명, 광주명장 3명, 기술장 2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연구로 광주를 먹여 살려주신 덕분에 풍성한 광주가 됐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산업을 넓고 깊게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 광주시 또한 마중물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했다. 올해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매일유업㈜ 광주공장, ㈜무등기업, ㈜현대하이텍, 오텍캐리어㈜, ㈜다이나믹디자인, ㈜세방산업 등 6개사이다. 광주시는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매일유업㈜ 광주공장, ㈜무등기업, ㈜현대하이텍 등 3개사는 2018년부터 2020년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지난 18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화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제9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으로 재임 하시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서구민의 민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것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구민들이 행복히 지낼수 있도록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한 의정활동을 추진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준비해 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현장에서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경애 의장은 지난 14일에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으며 서구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 사람의 인생이 한 권의 책이 되고, 마을이 하나의 도서관이 되는 31명의 기록을 담은'내곁에 서구, 사람책 도서관_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발간 전시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내곁에 서구, 사람책 도서관'은 서구 마을활동가 31명이 그동안 마을공동체를 위해 헌신적인 열정을 갖고 활동한 경험들을 기록한 책으로, 마을활동가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마을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주민자치·BI ▲교육과 돌봄 ▲문화예술 ▲생태환경 ▲아파트공동체 ▲2023 서구마을배움대학 총 6개 분야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기록물은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각각의 마을활동가들이 마주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순간, 성공과 실패 속에서 얻은 깊은 교훈,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구청 1층에서 진행되며, 21일 11시 서구청 1층에서 출판기념식을 열어 마을활동가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도서는 서구 18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세 무료 배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첫눈을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제111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호승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낙과’, ‘택배’, ‘여행’ 등 다양한 시를 통해 청중들과 “사랑은 무엇으로 완성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 노래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첨성대’로 데뷔한 정호승 시인은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등을 출간했으며,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주요 작품이 다수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 시인이다. 또한 등단 50년 기념 시집 ‘슬픔이 택배로 왔다’를 출간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360-77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3월 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를 시작으로 박진영 공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 김민식 PD, 조민우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 교수,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황현필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주관 통합공모사업인 ‘2023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성과평가에서 학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은 광주광역시에서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복지사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총 15개 사업 참여 단체들을 대상으로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했다. 학운동 지사협은 올해 초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인생반전 수다짝 인생짝 어깨동무’ 프로그램으로 관내 65세 이상 1인 가구 25명을 모집했다. ▲개인 휴대폰 사용법과 촬영법 교육하기 ▲동네 곳곳 일상의 숨은 이야기 찾아 핸드폰으로 기록하기 ▲다중 집합 장소인 동네 카페에서 계절 테마 사진전 운영 및 상시 전시하기로 주민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종진 위원장은 “휴대폰을 매개로 사진을 배우고 사진전을 운영하며 소소한 일상에서 따뜻하게 소통해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우리 이웃들과 함께 교류하고 일상을 나눌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여성 기록화 사업의 첫 결과물인 ‘우리동네 큰언니’ 책자를 발간하고 공감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가 올해 처음 추진한 ‘여성 기록화 사업’은 오랜기간 지역사회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주체로서 여성의 삶을 발굴·기록·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성 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발간한 ‘우리동네 큰언니’는 관내 13개 동을 대표하는 13명의 큰언니를 발굴해 전문작가의 구술 채록을 거쳐 그녀들의 생애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책자에는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며 이웃에게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지역 이웃인 여성의 일생을 통해 마을 안 여성의 삶과 위치, 개인사를 통한 동네의 단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공감 수다회에서는 책자의 주인공인 우리동네 큰언니와 지인들을 비롯해 전문작가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성으로 듣는 큰언니 이야기 ▲큰언니와 함께하는 북토크 ▲포토존 등의 순서로 큰언니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우리동네 큰언니’를 시작으로 ▲동구 9보(동구의 9가지 보물) 큰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 해 부모님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함을 되새기기 위해 추진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프로그램이 전체 운영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는 올해 2월 지원 협약을 계기로 정상기업㈜(대표 이정오)과 (사)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로부터 후원을 받아 매달 생신 대상자 총 42세대 1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께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리며 감사의 편지 낭독, 가족과 함께 다도 체험 및 예절을 배우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디지털화로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부모님의 생신상을 차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든 값진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가족 간 소통과 관계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