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마일리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적극행정마일리지는 업무의 중요도, 난이도 등을 고려해 정량분야 23개 항목과 정성분야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모사업을 통한 의존 재원 확보', '규제 혁신 아이디어 발굴', '적극적인 민원 해결' 등 행정업무 전 분야에 골고루 배정돼 있다. 특히 정책 반영이나 성과 창출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기존 관행을 탈피한 시도였다고 판단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별도 심의를 거쳐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항목으로 보상이 이뤄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금과 특별휴가로 구분해 보상한다. 연간 최대 25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마일리지 50점 당 특별휴가 1일이 부여된다. 북구 관계자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성과에 대한 실질적 보상제도를 통해 행정혁신을 이뤄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까지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오는 28일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해 새롭게 운영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게 되면 학생 또는 보호자에게 조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수도 학교교권보호위원회보다 위원 수를 늘려 강북교육지원청은 35명, 강남교육지원청은 36명으로 운영한다.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5명 이상 1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됐던 반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0명 이상 5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교원, 전문가, 학부모, 변호사, 경찰로 구성된다. 교원은 학교 생활지도 경력이 있는 해당 교육지원청 관할 학교 교원 또는 그 밖에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 관련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원이 지원할 수 있다. 전문가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한 직에 재직하고 있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교육공무직 맞춤형 상담 지원 제도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업무 부적응, 직장 내 구성원 간 갈등 등 정신적·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교육공무직에게 부담 없이 상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상담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상담(치료) 기관을 방문한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맞춤형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업무 협약된 전문상담기관과 병원*에서 연중 상담을 진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과 특별운영직(청소원, 경비원)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산지역 교육공무직은 42개 직종에 4,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교육공무직과 집단상담이 필요한 기관은 상담 기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해당 기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단상담은 동일 기관이나 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인 ‘우리아이 예술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아이 예술놀이터’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공연단을 배정하고 공연단이 학교를 방문해 해설이 있는 예술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최근 3년간 예술공연이나 체험활동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교, 지난해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한 학교, 교육복지 우선 학교 등 50교를 뽑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예술단체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은 신청학교별로 1회, 초등학교는 50분, 중·고등학교는 50~60분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예술공연단체로 공연, 공연해설, 악기 체험 등 교육이 가능한 울산지역 예술단체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리베로앙상블, 갓브라스유, 루체현악앙상블, 로데뮤직컴퍼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예술 체험을 지원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공단119안전센터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땅속에 스며든 물이 큰 일교차 영향으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건설공사장, 산행·낚시 활동 지역 등의 장소에 낙석, 붕괴, 수난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사고 유형별로는 ▲지반 약화로 인한 무너짐 사고 ▲낙석·낙빙 등 산악사고▲얼음낚시 등 수난사고 등이 있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얼음 위 놀이·낚시 금지 ▲건축물 주변 옹벽·축대 균열이나 기울어짐 확인 ▲낙석 주의구간 운전 시 서행 ▲등산 시 낙석·낙빙 및 미끄럼사고 주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소방서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며 “해빙기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는 3월 6일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자료조사 및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증가하는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바로세우기 홍보운동(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조사는 계단실형 아파트와 복도식 아파트를 구분하고 기존에 파악된 자료를 보강하기 위해 각 대상을 현장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방화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계단실형 아파트 공용구역의 방화문 유지 관리실태 적정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을 즉시 현지시정하고 불량사항은 보완조치명령을 통해 상시 사용 가능상태가 유지되도록 조치한다. 최창욱 신정119안전센터장은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바로세우기 홍보운동(캠페인)의 핵심사항은 집 안에 연기가 없을 시 안전하게 집 안에서 대기하기이다. 이를 위해 필수 선결되어야 할 주제는 방화문의 올바른 유지관리이며 이번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위생적이고 청결한, 선진화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문화운동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생활속 위생적인 음식문화실천 정착을 목표로 △위생등급제 참여 지원 △특화사업 운영 △덜어먹기 음식문화 정착 △청결한 주방환경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모범업소․안심식당 등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지원 △1:1 맞춤형 위생관리 자문(컨설팅) 운영 △주민 다수 이용 지역 위생등급제 우선구역 지정 △식품안전 먹거리 보안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점 주방환경 및 입식좌석 개선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10월 주민 참여형 음식 축제를 열어 온 가족이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사업 운영과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길었던 코로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업로 명촌교 북단교차로 부터 명촌현대차 정문 구간 도로굴착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 공사’의 일환으로, 신호선 지중 매설을 위해 실시된다.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 공사’는 2022년 4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북구 명촌동 433-1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2,804㎡에 시내버스 105대를 정차 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신호기 신호선 지중매설을 위한 도로횡단 굴착으로 산업로 명촌교 북단교차로 인근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면서 “가능한 공사 당일에는 학성교 또는 우회 경로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울산원예농협은 3월 6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김성수 마이코즈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1,000만 원 상당의 쌀, 고추장, 세제 등 식품과 생필품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울산시 나눔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한 울산원예농협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미술관 1전시실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시대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0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한국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로 이중섭, 박수근, 장우성, 조석진 등 한국 미술사를 빛낸 100여 명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작품 11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크게 4개로 본다. 1번째 부문(섹션) '전통과 변용'은 개화 전후 양화가 도입된 시기로 1900년부터 1945년을 아우른다. 이는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의 전개 과정에 해당하며, 개화기 풍경과 식민지 시대를 다룬다. 2번째 부문(섹션) '성장과 모색'은 1945년부터 1960년까지로 해방과 한국전쟁 전후의 변혁시대를 보여준다. 향토색과 추상화의 등장을 볼 수 있다. 3번째 부문(섹션) '실험과 혁신'에서는 1960년대와 70년대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