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지역 자동차 전문 생산업체인 코비코㈜가 자체 생산한 장갑차를 아프리카에 수출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자동차 전문 생산업체인 코비코㈜가 나이지리아와 장갑차 100대 약 5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18일 오전 평동산단 코비코㈜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술레이만 이브라힘 아이만 나이지리아 경찰부장관, 압두야리 수아야우 라피아 나이지리아 경찰청 정보부 수장, 느온예 퍼디난드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마지다디 발라 무아주 콘타고라 AGED NETWORK 대표, 김영우 산벨오데나 대표, 조광철 코비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수출하는 차륜형 장갑차는 광주시가 역점으로 추진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기술개발(R&D)을 통해 개발한 차량이다. 특히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코비코㈜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국가에 다수의 장갑차량을 순차적으로 수출·공급할 계획이어서 지역 군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주요 문화거점시설 중 한 곳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시 창작 동아리 ‘맬겁詩(시) 왔당께’에서 지난해 발간한 시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창작집 ‘고상혀도, 마음은 보름달이랑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역점 추진 중인 인문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 인문적 사고와 공동체 정신을 고양하고 인문 정신 확산을 장려하고자 지난해부터 주민 10여 명이 모여 시를 감상하고 직접 짓는 창작 동아리 ‘맬겁시 왔당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시문집은 ‘시인 문병란의 집’ 큐레이터인 박노식 시인의 지도와 편집으로 그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매주 모여 창작한 작품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50여 편을 담았다.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꾸려진 동아리 회원들은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성장통, 고단한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가족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 현재의 생활 등을 진솔하고 소소하게 풀어냈다. 이번 책자는 ▲우리는 당신의 쓸쓸한 마음을 읽을 줄 알아요 ▲엄마는 늘 비어있는 의자라서 아무 때나 오렴 ▲잊어버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구축을 위해 ‘2023 동구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다분야 전문가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구 건강도시 및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추진사항과 계획을 공유하고 내년도 동구 건강도시의 발전 방향과 스마트 건강 도시 구축에 대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동구는 ‘건강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 자문위원회 정기 개최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프로파일 작성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 ▲건강도시 어린이학교 ▲혼밥식당 운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제9대 의장 도시로서 사무국을 직접 운영하며 건강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회 소속 전문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도시 동구 조성에 힘을 싣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건강도시 정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평가에서 ‘광주 문화유산 야행’이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 야행 ▲생생 문화유산 ▲향교·서원 ▲전통 산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문화유산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 4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광주 동구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유산이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동구는 지난 2017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등 일원에서 ‘돌의 안부’를 주제로 재명석등,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원도심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8야(夜) 2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재활치료 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 방문 재활서비스, 여가·문화 체험 등 지난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올 한 해 동안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도 마음도 한층 더 건강해져 만족스럽다”면서 “내년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가 장애인의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세계양궁의 메카 광주의 상징성과 대회 성공 개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 슬로건은 평가위원들이 완성도, 상징성, 독창성, 홍보활용성을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준비단계인 슬로건 공모전은 대회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심사결과는 2024년 1월 중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QR코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5자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공모전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국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양궁대회로 홀수년도에 열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0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2023년 상인워크숍’을 개최한다. 광주시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전통시장·상점가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동절기 난방기구 전기안전 점검 교육, 상인 행동요령, 화재발생시 응급조치 및 대처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전통시장별 특색에 맞는 지원시책,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자금 지원책 등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또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의 유공 상인들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참여 상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이 고민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격려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미술관에서 자연과 삶의 조화를 통해 힐링의 영감을 얻는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18일 구립 양림미술관에 따르면 한국화가 이경옥 작가의 ‘Signal’ 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이 작가는 각종 미술대전에서 초대 작가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예술가로, 이번 전시회에서 서양화 기법으로 풀어낸 듯하면서도 작품 면면에 한국화 특유의 정서와 특성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작 대부분은 녹색을 활용한 작품들로, 이 작가는 이를 통해 자연과 삶의 조화 및 균형을 생명력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자연의 본질에 더 다가서면서 자연을 통해 얻는 미적 체험과 정신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자연에서 찾은 점과 선을 이미지로 융화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경옥 작가는 “점과 선, 면에 배치된 형상과 각각의 색은 우리 삶과 자연에 대한 사유 및 감상을 표현한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화면 속에 펼쳐진 녹색을 통해 좋은 기운을 얻고, 힐링의 시간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림미술관은 지역민 문화 향유 및 지역작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갑진년 새해 관내 어르신에게 공공분야 일자리 6,940개를 제공에 나선다. 남구는 18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일자리 분야는 공익활동형과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4가지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남구 시니어클럽과 초록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남구 노인복지관, 광주시 장애인권익협회, 광주공원 노인복지관 등 관내 16개 기관 98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우선 공익활동형 분야에서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5,15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보육시설 도우미를 비롯해 초‧중‧고교 스쿨존 교통안전지원, 초등학교 급식지원, 도서관 관리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지원, 공원 환경정비 등의 일을 수행한다. 사회 서비스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주최하는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에어로빅힙합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치른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최‧주관 했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초‧중‧고등학생(U-12, 15, 18)들이 14팀을 이루어 총 42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대회는 학생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문화행사 및 포토존 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문화행사는 정성찬 선수 등 8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범 공연을 선보여 열띤 대회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생선수(엘리트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소속 및 선수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월에는 유도, 축구 종목이 대회를 개최하여 총 44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두 종목에 이어 에어로빅 힙합협회 주관으로 3번째 종목 경기를 개최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엘리트선수와 일반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