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4 관광거버넌스 및 관광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기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스타트업 기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8개소를 대상으로 각각 강릉 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기념품 개발을 지원하여 관내 기업 역량과 지역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총 168백만 원(기업당 21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7월 초 진행 예정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사장은 ‘관내 기업이 주도하는 관광산업 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지역과 여행객 간 연결성을 증대시키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춘천의 명산인 대룡산 내에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산책로는 대룡산 낙엽송 명품 숲 단지 내로 규모는 1.5㎞다. 지난해 1.3㎞ 숲길 조성에 이어 추가로 조성하는 산책로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책로는 시내 근교에 있고, 대룡산 임도변에 만들어져 자동차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춘천분지 종주 산행의 시발점인 대룡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숲길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후 숲길 이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 절차 도입 등으로 춘천만의 독특한 분지 일주 숲길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룡산의 잘 가꿔진 숲은 모래 속 숨은 보석 같은 곳”으“이라며 “이번 낙엽송 산책로 조성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숲길을 걸으며 휴식과 건강을 챙기고, 여가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춘천시청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춘천 출신 법률전문가로 운영한다. 평소 각종 법률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 또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환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상반기에는 8회 진행했으며, 24명이 상담을 받았다. 신청은 춘천시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만 할 수 있다. 하반기 무료법률상담 상담일은 7월 26일, 8월 2일이며, 1일 6명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춘천시청 4층 소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춘천시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고 성장한 지역 출신 변호사의 의미 있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이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24일 접견실에서 (사)한국펫사료협회와 2024년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지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기획과 참가기업 모집 등에 협력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등 각종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 친화 도시 춘천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 관내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하중도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화합의 장이다. 지난 2022년에는 1만 명, 2023년에는 1만 1,000명이 축제를 찾았다. 올해도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등으로 구성해 사람과 동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달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2.7%로 진입함에 따라 2%대 안착과 도민 체감 물가안정을 위해 4대 분야 물가 안정대책을 집중 추진해 나간다. 지난 3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도는 2022년 7월 상승률 7.3%, 전국 상승률과의 편차 1.3%로 가장 고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해 3%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보였던 강원자치도가 최근 1년간 전국 평균과 격차의 폭을 줄이며 전국 평균과 같거나 더 낮은 상승률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물가 안정 흐름세를 이어가기 위해 물가 안정대책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강화해 추진해 줄 것을 경제부서에 주문했고, 강원특별자치도는 ①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②농수축산물 가격안정, ③서비스업 가격안정, ④대중교통 이용 지원 및 관광분야 불공정행위 제한 등 4대 분야 13개 정책을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 먼저, 도에서는 18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물가 안정적 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7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전국 최고의 미식 축제를 넘어 세계화로 나아갈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제17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렸다.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절반 이상이 젊은 세대가 방문했고, 외지인, 외국인 등도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세계화를 위한 시도가 돋보이는 축제였다. 춘천과 자매도시인 중국과 이디오피아의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5개국의 요리사가 직접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도록 한 공간은 단연 인기였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 공연과 먹거리로 세계화로 도약하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또한 22개 항공사의 기내식으로 선정된 닭갈비를 축하하는 공간도 만들어 닭갈비의 위상을 알렸다. 이 밖에 바리스타와 함께 세계의 다양한 원두를 맛보고, 커피의 유래, 맛 등을 알아보며, 커피도시 춘천을 홍보했고, 춘천의 전통주를 소개하는 술페스타도 함께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축제 기간 연계한 의암호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2차)에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수요기관으로 선정돼, 지속적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굴 및 예산 절감(4년간 예산 절감액 178백만원)을 실천하고 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시범 사용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 등이 조달청 예산을 활용, 중소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선제적으로 시범 사용하여 중소기업의 신성장 판로 개척과 우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공모사업이다. 공단이 신청한 이번 시범 사용 혁신제품은 ㈜서큘러스의 교육용 AI 로봇 파이보 30대(4,500만 원 규모)규모 이며, 청소년수련관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청소년 프로그램 디지털 새싹캠프”와 “로봇 파이보 캠프”를 연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혁신 시제품인 AI 로봇 파이보를 활용하여, 관내 청소년에게 인공지능 및 코딩 등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속초시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인근 양양군과 고성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6월 25일, 양양일출예식장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35명을 비롯해 각급 보훈단체와 참전용사,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인 6.25 참전유공자 입장(영웅들의 개선)에는 해군 제108전대 부대원들과 함께 입장하며,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시상, 기념사·추념사, 초청 공연(수앙상블),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故백재태氏 유족이 무공훈장을 대신 수여받고, 6.25참전유공자회 김순영 회장과 전몰군경유족회 장진성氏, 전몰군경미망인회 홍성란氏, 상이군경회 이상득氏, 무공수훈자회 최영길氏, 고엽제전우회 최식용氏, 월남전참전자회 이한천氏 등 보훈단체 회원 7명이 국가유공자 포상을 수여받는다. 군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제46회 양양문화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행사를 지원했고, 수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해 지역 화합의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 첫날인 6월 20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양양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 학교와 기관 및 사회단체 등 500여명의 대규모 시가행진으로 볼거리를 선사했고,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지역의 3.1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펼쳐져 호국과 애국충절의 고장임을 재확인했다. 개막식은 향토문화진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들을 축하하는 군민문화상 시상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과 군민노래자랑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아름다운 양양남대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46회를 맞이한 양양문화제의 개막을 자축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지난 21일 밤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인제군, 인제경찰서, 성매매피해상담소 춘천길잡이의집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점검반은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와 불건전 광고 행위를 단속했다. 아울러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지원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성매매 예방 캠페인도 함께 병행했다. 2012년 8월 시행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 금지 및 성매매 피해 관련 상담소의 연락처를 기재한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