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2024 들노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16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해는‘신고동락(新古同樂) 장뜰에서 얼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옛 선조들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뜰두레농요와 문경모전들소리 시연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장뜰동요 따라하기’는 오케스트라 상상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게 해줬다. 또 모첨 던지기, 감자캐기, 물고기 잡기, 들노래 소리꾼을 찾아라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충분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오감체험장에는 캐리커쳐, 오카리나만들기, 쿠키만들기, 도자기그릇 흙체험 등을 즐기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제20회 전국사진촬영대회도 함께 열려 축제장 곳곳에는 축제의 생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 상당구 문의면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대청호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 전시와 연계해 진행한 것으로, 시립미술관 및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을 비롯해 문의초등학교 6학년 학생 15명도 함께 참여했다. 먼저, 환경교육 전문가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투기에 따른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배운 뒤, 대청호와 문의면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활동에 참여한 문의초 학생들을 대청호미술관으로 초대해 전시 투어를 실시하며, 환경미술제 전시기획 의도와 작품설치 과정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환경미술제와 연계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돼 미래세대에게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일손나눔 실천운동에 동참하고자 지난 15일 연구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한 기업에서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지역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인력난을 겪는 지역기업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손나눔 실천운동은 지역의 기업이나 단체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운동으로, 지역 내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월 개원식 축하쌀 1,900kg 기탁, 4월 부모산 일원 플로깅 봉사활동 등 주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1회 연구원 일대 청소를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시책에 동참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별누리 교실’ 4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어린이 50명은 로켓 발사 원리에 대해 배운 뒤 물로켓을 만들어보고, 어린이회관 앞마당에서 직접 발사까지 체험했다. 더위를 날리는 물로켓이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순간 참가한 시민의 탄성을 자아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씩 천체망원경, 물로켓, 별자리 등 다양한 주제로 ‘별누리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별누리교실은 오는 7월 20일, ‘여름철 별자리’를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문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습하는 별누리 교실에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여울림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교육실에서 ‘청주시 여성정책, 한걸음 더!’라는 제목으로 1주년 기념식과 숙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숙론회는 청주시여울림센터 1주년을 기념해 청주시의 양성평등정책과 여울림센터의 운영과 활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여성기관·단체,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정무 운영위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제 발제자로 나선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은 “‘양성평등 관련 현황과 방향’에서 세계경제포럼이 해마다 발표하는 ‘성 격차 지수’에서 한국이 146개국 중 94위로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성평등 수준이 올라야 출산율도 같이 상승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성평등한 노동환경과 여성고용율 향상, 성별임금격차 해소가 전제돼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정 청주시여성의전화 대표는 “비정규직 여성 청년과 돌봄 종사자의 임금 보장과 고용안정 정책, 이주민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 방안 마련, 젠더폭력 피해자의 법률자문 인프라 구축과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사업 발굴이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강서보건지소에서 민·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중재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위기중재전문가 양성교육은 TA(Three_A)모델을 기반으로 단계별 훈련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우고 자살위기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지역 자살문제 적극적인 개입을 위해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민·관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자살중재전문가가 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지역사회 자살문제 개입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3일~14일, 세계 각국에 체류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들과 온라인 회의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각지의 시차를 고려해 양일 간 각 한 시간씩 진행된 본 회의는 직지홍보대사들의 그간 활동내역 및 직지홍보대사 정비·확대계획 공유, 직지의 창조정신 전파를 위한 참여자 간담회 순으로 추진됐다. 본 회의에는 직지홍보대사는 총 21명 중 15명(국외 11명, 국내4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직지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홍보활동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대표 손윤기 홍보대사는 “비록 화면상이지만 오랜만에 직지홍보대사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회를 만들어 준 청주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지의 창조정신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직지홍보대사와의 온라인 회의를 실시해 직지 홍보대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직지 세계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4회차가 지난 15일 생명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6월 1일 열린 3회차에 이어, 6월 무더위 날씨에도 즐길 수 있도록 워터 롤러, 미스트 터널(물안개 터널)은 물론 미니 바이킹,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전문 레크리에이션 사회자가 진행한 물총놀이 이벤트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팝업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은 생명누리공원 내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욱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매 회차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된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은 이번 4회차를 끝으로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한다. 7월, 8월은 잠시 운영을 멈추고, 하반기 9월과 10월 각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청주시가 처음 추진 한 20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위촉, 외국인 주민을 위한 시정 홍보 및 제2기 명예 이·통장 대표 선출 등이 진행됐다.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22년 6월, 8개 국가 출신(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일본, 인도)의 18명 외국인 주민을 명예 이·통장단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6월 중순 만료되며, 시는 지속적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명예 이·통장 전원을 제2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새로운 임기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중국 출신 윤금숙 명예 이·통장을 대표로 선출했다. 청주시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은 청주시와 외국인 주민을 잇는 가교이자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대표자로서 외국인 관련 각종 행정기관 시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 관내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힐링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보육교직원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투맘쇼팀(개그맨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을 초청해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범석 청주시장과 임은성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이원식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도 참석해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보육교직원 분들이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