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창의융학교육원이 지난 12일 농촌 소규모학교인 광주북초등학교에서 ‘나눔 발명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발명에 대한 농촌소규모 초등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자기 적성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우드스피커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우드트레이 만들기 ▲과학교구인 그리비트랙스를 이용한 롤링볼 이해하기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으며,‘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 다시 또 하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나타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발명교육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길 바란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발명교육개발에 힘 써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 2홀에서 광주지역 26개 초·중·고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2023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를 가졌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 저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문화 향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부모와 자녀 간 경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 '엄마! 내 말 좀 들어 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사계절 풍경의 변화 속에서 느끼는 생각을 잔잔히 기록한 수필 '마음 둘, 꽃' 등 학생 저자들이 다채롭게 그려낸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전시장을 찾은 다양한 나이의 관람객들에게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의 활동과 글쓰기 과정을 담은 영상과 포토존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26개 학생 글쓰기 동아리의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올해 학생 저자로 참여해 생활 동화 '으랏차차 평화지킴이 토리'를 출간한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 한해 동안 진행한‘동네방네 119, 심폐소생술’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서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법 등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46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동 통장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마을 BI(함께잇다, 안전마을)와 연계한 화정1동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및 지역축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됐으며, 서구는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 다양한 교육을 올 한해 동안 2156명에게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사건‧사고에 대한 뉴스를 들을 때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받아보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집 근처에서 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15일 ‘K-MOOC 콘텐츠 이용 및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앞서 지난 11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온라인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이번 국평원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연평균 200개 이상 양질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서구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MOOC는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2015년에 시작됐다. 국평원은 지금까지 K-MOOC와 관련해 일반기업과 협약을 맺어 왔으며 자치구와 맺은 업무협약은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이다. 심한식 원장 직무대행은 “2024년은 K-MOOC와 관련해 자치구와의 연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이 그 첫걸음이 됐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민은 ‘차이나는 클라스(JTBC)’, ‘위대한 수업(EBS)’ 등 양질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봉사활동의 숭고한 가치와 영예를 인증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역사회 발전의 숨은 영웅인 자원봉사자를 찾아 예우에 본격 나선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화문화마을문화관에서 ‘제1회 북구 자원봉사 V-어워즈 영예인증식’ 행사가 개최된다. 자원봉사 V-어워즈 영예인증식은 북구가 지난 11월 개정한 ‘북구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의 자원봉사자 ‘예우’ 조항에 따라 나눔과 배려로 사회를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가고 있는 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여 자원봉사자 예우 문화 조성과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 자치구 차원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활동 영예를 인증받는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가운데 작년 12월부터 금년 11월까지 1년간 북구에서 36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헌신한 우수 봉사자 81명이다. 우수 봉사자 중 ‘최다시간’, ‘최다횟수’ 분야 최우수 봉사자 각 1명에게는 ‘V-최고리더 영예인증패’와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사용권이 주어지고 우수 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 아이들이 약 600개 라면으로 ‘라면트리’를 만들었다.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은 최근 우산동에 아이들이 직접 만든 ‘라면트리’를 전달했다. 라면트리는 돌봄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만든 것이다. 김민영 구립 중흥키즈어린이집 원장은 “라면트리에 담긴 교직원, 아이들의 마음이 돌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아이들이 모아준 정성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다가치센터, 지역 교사 등과 협업해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육 영상 5편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상 제작은 지난 5월 교육이슈집담회 ‘이음톡톡’이 계기가 됐다. 이주배경 학생이 문화 차이, 언어 장벽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것이다. 광산구는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고 보고, 6월부터 영상자료 제작을 추진해 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다가치센터를 비롯해 이주배경 학생 재학 비율이 높은 하남중앙초, 대반초, 월곡초 등 현직 교사 9명도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콘텐츠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PPT(발표 문서)‧시나리오 작성, 촬영‧편집 등을 거쳐 학생용 1편, 학부모용 4편 등 5편의 러시아어 영상이 만들어졌다. 학생용은 △스포츠 피구 규칙 안내 1편이다. 제작에 참여한 하남중앙초 김가람 교사는 “피구는 학교에서 인기 만점이다"며 “이주배경 청소년이 한국 청소년이 놀이 및 신체활동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피구 규칙을 이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송정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선암동, 소촌동 일대 침수 취약지의 재해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196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 선암동, 소촌동 일원은 지난 2020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136필지 3.3ha(헥타르)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저지대 강제 배수시설의 부재 등으로 여전히 침수 피해 발생위험이 큰 지역이다. 광산구는 선운2지구 등을 비롯한 침수 위험도가 높은 송정지구 17.2ha를 지난 2022년 12월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재해 예방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 결실로 송정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이 2024년 신규 국비 사업으로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196억 원으로, 광산구는 국비 98억 원과 시비 49억 원 등 총 147억 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재해 예방 사업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17일 오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 관련 회담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전남 나주혁신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만나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 추진과 관련한 논의를 마친 뒤 공동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