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성면에서는 지난 2일, 구성면 마산리와 남서울농협 간의 ‘함께 하는 마을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마산리와 남서울농협의 이런 특별한 관계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 상생 실천을 위해 작년부터 계속 이어져 왔다. 작년 행사에서는 남서울농협이 마산리 마을회관에 500만 원 상당의 신형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으며, 이에 화답해 마산리 주민들은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을 마산리 명예 이장으로 위촉했고 남서울농협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명예 마산리 주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남김천농협이 주최해 남김천농협 본점에서 개최됐으며 마산리 주민 10명, 남김천농협 임직원 10명, 남서울농협 임직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리-남서울농협의 자매결연 사업의 하나로 기증품을 상호 교환하고 이후 마산리에서 마을 농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는 남김천농협에서 마산리 주민숙원사업인 마을회관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이택 마산리장은 “남서울농협이 우리 마을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상생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주는 것에 매우 감사드리며, 이런 상호교류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가수 임영웅 팬클럽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는 5일 경산시를 찾아 가수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 팬클럽 회원 일동은 “가수 임영웅의 음악과 메시지를 담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위로의 손길이 되고자 우리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분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 기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우곡면은 8월 5일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에서 주관하여 전문 강사의 초청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안전하게 길 건너기, 이륜차 보호장구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고령군은 “어르신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좋은 강의를 해주신 류재용 강사님과 자리를 만들어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에 감사를 보내며, 이번 교육으로 일자리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날 더욱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며 사업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령군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산면 다산문화공원과 은행나무 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령군수배 2024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 참가선수 모집이 7월 31일 신청 첫날 7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철인3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신청이 폭주하면서 협회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수는 7시간 만에 목표 인원인 800명을 채우며 조기 마감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철인3종 대회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번 대회에 대한 전국 철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철인3종협회가 주관한다. "철기문화를 꽃피운 대가야! 철인이 온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발대식을 갖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창형 위원장과 전해명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대회 코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여러 철인대회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과 홍보를 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5일 ‘폭염 및 온열질환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의 특별 지시로 열린 이날 회의는 29개 읍면동장, 공사 및 사업 현장을 운영하는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포항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에 따른 조치 사항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주일 가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을 ‘폭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계도, 홍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사업과 공사 현장에 폭염 위험 시간대 공사 중지를 권고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도록 지침을 준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마을순찰대를 확대 운영하고, 재난예·경보방송, 재난 문자 발송, 그늘막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학생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위해 8월 5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북경주 지역에는 의무교육인 어린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하기에 적합한 ‘어린이 수영장’이 없어 학생들이 경주 시내, 포항 등으로 이동하여 교육을 받는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북경주 지역 학생들의 교육 편의 증대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경주교육지원청, 학교 및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한 오랜 협의를 거쳐 이번에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수영장 단독 개방 및 운영 지원 ▲수영교육장비 지원 ▲수영장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경주 지역 초등학교(산대, 안강제일, 강동, 사방, 양동, 안강, 옥산) 학생들은 기존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화시설 개·보수를 위한 휴관기간(9월 1일 부터 9월 30일) 중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여성전문인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SW/AI 융합전문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교육생과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SW교육론 △SW/AI교육 △컴퓨팅 사고력·피지컬 컴퓨팅 교육 등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전문가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기간은 8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4시간씩 50일간 이뤄진다.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 협업 기관을 확보하고 있다. 김미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유망 직종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적극 발굴해 취업 희망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2024년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계획하고 상반기에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온라인스토어운영자 양성과정 △노인돌봄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 요원과 해수욕장 번영회, 의용소방대, 바다시청 근무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근무자와 소통하며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동협 의장을 포함한 경주시의회도 동행했다. 이날 주 시장은 △양남 관성솔밭해변 △봉길대왕암해수욕장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등 정식 개장한 해수욕장 4곳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미개장 해수욕장이지만, 행정 및 구조 등 비상 인력을 배치한 전촌솔밭해변도 찾아 안전을 직접 챙겼다. 이날 주 시장은 개장 4곳과 미개장 1곳 등 해수욕장 5곳의 운영 현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앞서 경주시는 개장 첫날인 지난달 12일부터 폐장일인 이번 달 18일까지 지역 내 해수욕장 5곳에 민간·공공인력을 투입하고 물놀이 안전, 응급구호, 관광 안내, 불법행위 계도, 환경정화 등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에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알사탕'을 8월 13일 오후 7시에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알사탕'은 한국인 최초로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의 동명 소설을 그린 그림책을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된 작품이다. 제 마음을 표현하는데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데도 서툰 어린이가 구슬 대신 사게 된 신비한 알사탕으로 인해 벌어지는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알사탕'은 2019년 초연부터 3년 연속 아동·가족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백희나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군위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군위 지역을 찾은 많은 어린이에게 큰 즐거움과 공감, 용기, 성장의 마법을 일으켜 주리라 기대된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농림지에 대한 돌발해충 현장예찰을 통해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군위군 관내 돌발해충의 발생정도가 심각함을 확인했다. 이에 군위군 전 지역에 8월 1일부터 8월말까지 드론을 이용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총 30ha 규모로,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통해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 내 서식하는 돌발해충을 농경지와 동시에 방제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위군의 대표 임산물인 대추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공살포 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PLS(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한다.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은 수액을 빨아 먹고 과실의 그을음병, 수세약화 등을 야기해 농산물과 임산물의 상품성을 저해시킨다. 또한 돌발해충은 방제 후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산림지 방제 시 인접 농경지를 함께 방제해 조기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은 이미 지난 2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채용해 선제적인 예찰 및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