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올 한해 매력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성과를 공유·격려하고자 ‘동구 관광 전담여행사 홍보마케팅 우수 실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초 전담여행사 추가모집을 통해 총 31개 사를 선정·운영하고 지난해에 이어 동구의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외지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동구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대상 1개 사, 최우수상 2개 사, 우수상 4개 사, 장려상 2개 사 등 총 9개 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가장 많은 관광객 유치실적을 올린 ‘여행공방’이 대상을 ‘로망스투어’와 ‘㈜굿모닝여행사’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구 전담여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 인문학당, 5·18민주광장, 빛의 분수 야간경관, 전일빌딩 245, 무등산 권역, 5차 광주 폴리까지 동구의 고유한 문화예술자원의 높은 가치를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시상식 참석 이후 팸투어를 통해 예술관광 인문 도시 동구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동구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동구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8점을 선정하고, 온라인기록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강지혜 씨의 ‘옛 추억이 담긴 사라진 동구의 모습(1974년)’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진에는 과거 계림동 종합서적과 대성서림이 들어선 골목의 풍경이 생동감 있게 담겨있다. 지금은 사라진 옛 서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기록물로 당시 계림동 일대의 풍경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 그 의의와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을 담은 박태홍 씨의 ‘걱정스런 시민들’과 신인용 씨의 ‘3차 증축 직전의 전일빌딩’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 5점의 장려상까지 총 8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동구 인문도시 온라인기록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모두 동구의 옛 모습들을 보여주는 훌륭한 민속자료로서 지역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에 참여해 귀중한 사진 자료를 제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혹한기를 맞아 돌봄 이웃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 계층 82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 ‘혹한기’ 기준에 따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됐다.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용품이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820가구에 방한 조끼·겨울 이불·김장 김치·난방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는 동별로 독거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혹한기 취약 계층 가정에 방문해 겨울용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주거 실태를 점검하는 등 돌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돌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맞춤형 방한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연말연시 후원 물품이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배분 대상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의 인공지능·문화기술로 문화유산을 자료 전산화하는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4일 광주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매니아마인드, ㈜피씨앤, ㈜랜드소프트,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유관기관과 콘텐츠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 보물 ‘희경루 방회도’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첨단 모션캡쳐 기술로 제작한 ‘희경루 방회도 실감콘텐츠’를 실연하고, 광주시 문화유산자료 ‘증심사’의 초정밀 3D기록보관(아카이브),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의 기록보관(아카이빙) 자료 등을 선보였다. 또 콘텐츠기업과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 구축’ 성과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의 인공지능, 문화기술로 문화유산을 자료 전산화(아카이빙)하고 이를 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한국환경공단,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재생원료를 활용한 재활용수거 봉투 보급 확대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5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재생원료 활용 재활용품수거 전용봉투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두 기관은 기존 고급 원료를 사용하는 재활용수거 봉투 대신 재생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수거 봉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친환경 재활용수거 봉투는 전체 연료의 30%가 생활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자원순환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재생원료 공급 및 전용봉투 제작·보급 지원 ▲전용봉투 확대사용 홍보 ▲전용봉투 수요 발굴 및 향후 확대방안 마련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광주시는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광주도시공사 등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재활용품수거 봉투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폐기물이 다량 발생돼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필요한 수요처 37개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제 광주에서도 소프트웨어제품에 대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15일 남구 송하동 광주CGI센터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소프트웨어시험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가표준기본법과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능력을 국제 공인하는 제도다. 그동안 광주지역의 소프트웨어제품 개발 기업들은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기 위해 다른 지역의 소프트웨어시험소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시험소 개소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10월19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에게 표준화된 소프트웨어제품 품질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9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구축 계획을 수립한 뒤, 2022년부터 광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운림중에서 ‘광주 그린스마트스쿨 1호 준공 기념식’을 열고 새롭게 변화한 학교공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이병훈 국회의원, 김용임 시의원, 김재식 동구의회의장 등 내빈,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교육과정, 교수ㆍ학습, 학교시설 등의 종합적 혁신을 위해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공간혁신, 스마트, 그린, 학교복합화, 안전의 5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미래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운림중학교는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으로 선정돼 사전기획-설계-시공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준공으로 운림중학교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서관과 교실, 커뮤니티 공간, 다목적 활용 특별실 등이 조성돼 새로운 미래교육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운림중학교 진영 교장은 이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중·고등학교 교무(교육과정) 및 연구 부장 등 400여 명 대상으로 주요 정책사업 및 교육과정 운영 시 참고해야 할 사안을 안내하기 위해‘2024학년도 중등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에 역점을 둔 내년도 중등 교육과정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안내 ▲수업 내실화 계획 ▲학생평가 계획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책임교육학년 운영 계획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 등 안내가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는 이정선 교육감이 적극 추진 중인 수업 내실화 지원, 2025년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 학생평가 지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2024년부터 중학교에 새롭게 도입되는 책임교육학년제에 대한 충분한 안내가 있었다. 책임교육학년제는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집중 지원하는 제도로 학년 초 학업성취 수준 진단-기초소양 강화 정규 교육과정 운영-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정규수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은 15일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엘빛 워쉽선교센터(센터장 임정순 목사)’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했다. 겨울철 끼니를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 300명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를 위해 광산구시설관리공단환경노동조합 오준표 위원장과 아내 노해선 씨가 신혼여행 경비로 마련한 자금 전액을 후원해 감동을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종합적인 실태 파악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복지단체 관계자, 인권전문가,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전담팀(TF)’을 출범했다. 전담팀은 광주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종합적인 실태 파악을 위한 기준 및 방향을 설정, 이들의 권익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전담팀(TF)’은 ▲돌봄 ▲의료보건 ▲상담 등 사회서비스 대표 분야인 3개 부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무팀을 꾸린 뒤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분야별 의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사회서비스분야는 매년 확장 추세이며,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복지현장 최일선에 종사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권익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광주 복지행정의 지속성과 시민복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